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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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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시] 세월이 하도 잘가서 세월이 하도 잘 가서 연필을 잡았다. ​ 하도 오래돼서 손이 떨리고 눈도 침침하고, 정신도 멍멍하고, 오락가락하기까지 한다. ​ 어제는 안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약도 샀다. ​ (아프지 않고, 죽지 않으려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 ​ 오늘 교회에 갔더니 정주용 씨가 하늘나라로 갔단다. ​ 이 세상 태어나면 누구나 죽는다. ​ (나도 이러다 죽겠지 생각하니) 잠이 오니 않는다 ​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고... (혼자 보내야 하는 밤이 왜 이리도 먹먹할까) ​ 시계를 보니 1시 20분이더라. 어머니의 시집, '세월이하도잘가서'의 원본 글을 '어머니의 시'로 재구성해 올립니다.
부적 적는 광진법사의 말, 사랑받으려면 좋은 말은 아끼지 말아라 항상 늦게 깨우치는 게 인간이든가? ​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좋은 것을 보고, 좋다고 말하고.., 고마운 사람을 만나면, 고맙다고 말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 아주 쉬운 일이지만 정작 살면서 "와 아름답다. 좋다.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말을 아끼고 살지는 않는지? ​ 그래서일까? 철이 들며 "미안하오"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을 일찍 깨우치게 된다. ​ - 성도암 광진 - 광진법사의 말, 사랑받으려면 좋은 말은 아끼지 말아라 항상 늦께 깨우치는게 인간이든가?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좋은 것을 보고, 좋다고 말... blog.naver.com ※ 부적문의 : 010-2252-4947 / 광진법사 광진법사는 산암에서 기도를 드리..
광진법사 기도 부적, 남을 위해 기도하는 행복 내가 남보다 잘하는 것은 남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 광진법사는 그 기도를 부적에 담아 그린다. 사람 사는 게 어디 별 것 있겠소!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 외에 덤으로 잘 하는 것이 있다면 보너스겠지만 없다고 사는데 지장 없는 게 인간 삶 아니겠나 싶소. ​ 잘났다고 우쭐되는 놈 치고, 두려워하지 않는 놈 없고, 보잘것없다고 주눅 든 놈 치고, 욕심 없는 놈 없으니, 잘난 게 잘난 게 아니고, 못난 게 못난 게 아니라는 말이오.., ​ 고로 잘난 놈이 못난 놈일 수 있고, 못난 놈이 잘난 놈일 수 있는게 ​ 이러쿵 저렇쿵 잘난 체도 못난 체도 하지 않고 두리둥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잘 사는 것이 아니겠나 싶소. ​ 일주일에 한번 속세의 모든 번민을 짊어지고 산암 기도를 드리는 것은 잘 사는 ..
우울 불안 장신 쇠약은 잡귀(雜鬼)의 표적 - 상도암 광진법사 우울하거나 불안한 감정이 지속되면.., 당신의 감정(感情)은 환경에 지배된 상황이다. 외적 환경이야 바꾸면 되지만, 내적 환경은 쉬 바뀌지 않으니, 오래 지속되면 잡귀의 표적이 되고, 병(病)이 된다. 외적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내적 환경 변화의 원인이 되고, 이 또한 지속되면 분노에 의해 생기는 '화병(火病)'이 생긴다. 이러한 감정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정신적 쇠약으로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때를 기다리고 있는 가장 지저분한 귀신(鬼神)인 잡귀(雜鬼, 잡스러운 귀신)들이 몰려든다. 화병(火病)은 30대 중후반에 시작되며, 40~50대 여성의 경우, 약 15% 정도가 증세를 보인다. 이 중에 이겨내는 사람 약 20%, 정신적 질환을 가진 사람 약 40%,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사람 약 4..
성성 호수의 풍경이 황혼의 삶과 닮았다 성성 호수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들어섰고 카페들도 생기더니만, 드디어 수변길도 완공되었다. 천천히 한 개 두 개 그렇게 만들어지더니 호수 주변은 이제 변화가가 되었다.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 언제 충만한 삶이 되었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한 개 두 개 만들어지면서 황혼기를 맞게 되나 마이다. 다른 게 있다면, 성성 호수는 언제나 이곳에 머물러 있으면서 볼거리를 주지만 인생은 불같이 피었다 사라진다는 것이리라. 큰 딸과 함께 걷는 엄마의 뒷모습에서 황혼이 보였다. ※성성 호수 : 천안에 있는 저수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산다'라는 것이 긴 여정의 여행으로 생각하지만 정작 목적지에 닿으면 언제 왔나 싶단다. 나는 그 여행의 끝이 어딘지 알면서도 듣지 못한 척 알지 못한 척 그렇게 여행을 한다. 따지고 보면 언제 도착할지를 몰라 외면하고 사는지도 모르겠다. 언제 끝날지 알지 못하기에 내가 존재하는 공간에서 보이는 것만 믿고, 의지한다. 그래서 보기 싫으면 빨리 지나가고, 좋은 곳에서는 오래 머물고 싶어 한다. 공간이 시간을 지배하기 바란다. 하지만 삶'이라는 여행에서는 공간은 시간에 지배당하기에 이 사실을 원점에 도착해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삶의지혜 #일상 #인생 #생각
송팔용 약력 소개 - 2023 바이오디톡(주) 송팔용 대표이사의 약력소개 뷰티헬스케어 산업부분의 연구 및 컨설팅(컨설턴트), 교육, 특강, 등의 약력을 소개합니다. 바이오디톡주식회사( 아이펠마르주식회사) 송팔용 대표는 뷰티서비스 산업의 개선과 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뷰티헬스케어 산업부문 창업 및 경영 컨설팅과 공동브랜드 조직화 시스템 컨설팅을 수행하며, 뷰티헬스케어연구소 프로젝트 미용과 건강관리 및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뷰티헬스케어산업컨설턴트협회(BMCA)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자영업 뷰티숍의 경영 전문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재료공학, 향장학,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 등의 다양한 학문을 기반으로 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학력 사항 ※ ​ 1988.3 : 경남 진주소재, 대아..
부적 적는 성도암 광진법사는 산암 기도로 부적을 적는다 바위에서 기도를 드리는 것이 뭐가 다르겠냐고 묻는 중생이 있다면, 굳이 산암(山巖) 기도의 가치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믿지 못하는 자(者), 믿을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자(者)에게 아무리 좋은 기도를 하더라도 기도의 효험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산암 기도를 통해, 기도를 부저에 담아 완성하지만, 정작 부적을 소유하는 사람이 부적의 효험을 믿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부적의 신통 영험함을 믿을 때, 부적은 가치가 배가되고, 효험을 발휘한다. 성도암 광진 법사는 부적을 적기 전에 먼저 산에 있는 바위를 찾아 기도를 드린다. 그리고 자정 0시를 기점으로 부적을 적는다. 따져보면, 광진 법사는 부적 한 장을 적는데 꼬박 하루를 사용한다. 산암 기도를 다스리기 위해 바위를 찾고, 기도를 드리고, 수행자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