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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자취/성도암 광진

광진법사 기도 부적, 남을 위해 기도하는 행복

내가 남보다 잘하는 것은 남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 광진법사는 그 기도를 부적에 담아 그린다.

 

성도암 광진법사 / 부적 기도 ▼광진은 부적을 적기 전에 산암을 찾아 기도를 드리고, 기도를 부적에 담아 적는다.

 

사람 사는 게 어디 별 것 있겠소!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 외에

덤으로 잘 하는 것이 있다면 보너스겠지만

없다고 사는데 지장 없는 게

인간 삶 아니겠나 싶소.

잘났다고 우쭐되는 놈 치고,

두려워하지 않는 놈 없고,

보잘것없다고 주눅 든 놈 치고,

욕심 없는 놈 없으니,

잘난 게 잘난 게 아니고, 못난 게 못난 게 아니라는 말이오..,

고로 잘난 놈이 못난 놈일 수 있고,

못난 놈이 잘난 놈일 수 있는게

이러쿵 저렇쿵 잘난 체도 못난 체도 하지 않고

두리둥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잘 사는 것이 아니겠나 싶소.

일주일에 한번 속세의 모든 번민을 짊어지고 산암 기도를 드리는 것은 잘 사는 법을 깨우치기 위함이고, 행여 숨기고 싶어 하는 자가 있으면 그를 대신해 기도해 주니, 내가 하나 더 잘하는 것은 남을 위해 기도해 준다는 것이오.

부적 잘적는 곳 성도암 / 부적 잘적는 사람 광진법사

 

부적잘적는 광진법사 성도암 - 세상살기 성불을 위한 산암기도

 

부적 적는 광진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