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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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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당성(唐城) 통일신라가 당과의 해상무역 교두보로 삼은 곳 가벼운 트레킹 추천 백제시대 만들어진 성(城)으로 고구려와 통일신라 시대에는 전략적 요충지였던 당성(唐城) ​ 통일신라 시대에는 서해를 통해 당과의 해상 무역의 접점 역할을 했던 곳이란다. ​ 하지만, 고려와 조선시대에 이르러 국경이 반도로 통일되자, 성의 역할이 적어지고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곳이기도 하다. 당성은 방문자 센터(주차장)를 기점으로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좋다. 동문지, 북문지, 서문지를 돌아 정상으로 가면 된다. 트레킹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가벼운 트레킹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다. 성(城)의 서북쪽은 가파른 언덕, 그 아래 전곡리 들판까지 과거에는 바다였다 한다. ​ 그래서 서해 영토를 가지지 못한 신라가 당과의 교역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활용했으리라. ​ '당성'이라는 이름은 ..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가벼운 트레킹 ㅡ 여행발자국동행 1억 년의 시간이 멈춰져 있는 곳..,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1997년까지 암석을 채취하는 광산이었지만 지금은 폐광이 된 곳.., 당시 퇴적암 채석이 이루어질 때, ​ 7천만 년 전의 초식 공룡 케니 리키 리움 발자국이 발견되었고 그 후 23개의 공룡 발자국 및 식물 화석이 발견된 곳이다. 최근(2021.3.10) 인근 탄도항에서 우연히 1억 2천만 년 전 공룡의 발가락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고 보면 ​1억 년 전 안산 지역은 공룡에게 최고의 서식지가 아니었을까 싶다. ​ 대부광산이 폐광되고 이곳에는 물이 고여 호수가 되었고 지금은 안산에서 가볼만한 인기 여행지가 되었다. 과거 온돌을 사용했던 선조들에게 이곳 퇴적암은 매우 좋은 구들장의 소재가 되었으리라 싶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으랴..
화성 우리꽃식물원 가족나들이 추천 ㅡ 여행발자국동행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을 소개합니다. 1,600여 종의 우리나라 자생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 천년 된 박달나무 뿌리와 280년 된 해송.., ​ 2억 년 전 쥐라기 시대부터 생존해 온 공룡 소나무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유리온실에는 지리산, 태백산, 한라산, 설악산 등의 테마형 석산이 만들어져 있다. 온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정원 풍경이 인상적이다.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잘 배치된 온실 정원.., ​ 야외 산책로, 생태 습지, 화단 등도 볼만하다. 야외 화단은 각종 야생화 꽃밭이 있는데, 5~6월경에 가면 짝 핀 꽃들을 감상할 수 있을 듯싶다. 유리온실 내(內) 한국의 5대 명산을 표현한 석산이 만들어져 있다. 식물 하나, 나무 한 그루, 꽃 한 ..
여주 고달사지 가벼운 트레킹 여행지 추천 - 여행발자국동행 고려 시대 대표 사찰로 기록되었으나 조선시대에 사라진 여주 고달사 ​ 흔적만 남아 있는 혜진탑 석조물 조각상이 압도적이다. ​ 거북 머리에 험상궂은 용머리를 한 귀부와 섬세한 조각을 한 이수... 절터 입구 고목나무는 긴 세월 동안 사연 많았던 고달사 석조물을 홀로 지키고 있었으리라. 넓은 절 터 중간에는 국보로 지정된 석불 좌대와 원종대사 혜진 탑비가 남아있다. ​ 석좌대와 혜진탑(여주박물관), 고달사지 승탑, 원종대사 탑, 쌍사자 석등(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보급 보물이 많은 곳이 고달사다. 화려했던 흔적과는 달리 고달사는 17세기경에 폐사되었다고 한다. (1799년에 적힌 범우고에 기록되어 있음) ​ 이유가 뭐였을까? 석좌대 바로 뒤에는 혜진탑이 있다. ​ 원종대사는 나이 90세로 입적하였고, 고려 ..
시흥 소산서원에서 철학을.., 소전미술관에서 커피를 ..,가벼운 여행추천 시흥을 지나다.., 소산 서원과 소전미술관을 들렀다. 소산서원 인근에는 소전미술관이 있어 가벼운 여행으로 좋다. ​ 땀을 흘리고 싶다면, 소래산 트레킹도 추천한다. (2시간 소요) 소전미술관(도자기 전시관) 앞에는 청화 공간(커피 앤 브레드) 한옥 카페가 있어 분위기 있게 차도 한잔할 수 있다. 소산서원 소래산(299m) 지맥이 하연의 묘로 연결되어 있고, 바로 아래 소산 서원이 위치해 있다. 서원으로 올라가는 길, 비닐하우스에서는 이른 봄 출하를 앞둔 봄꽃들로 가득했다. 서원은 새로 지은 건물이라 특별함은 없지만 하연의 묘를 둘러보는 가벼운 산책이 가능한 곳이다. 서원 옆 길을 따라 올라가면, ​ 오른편에는 하연의 묘 .., 왼편에는 하연의 셋째 아들 묘가 있다. ​ 하연의 묘에서 본 풍경 .., 하연..
당일치기 수원여행 코스 추천 '수원화성' - 화성행궁 - 수원박물관' 수원여행 꽉 찬 당일치기 추천코스 수원화성(화성행궁) 트레킹 후, 수원박물관으로 가자. 수원박물관에는 서예 전시 외에 수원화성의 옛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어 좋다. 수원화성 여행은 성(城) 둘레길에서 시작해... 화성행궁을 거쳐, 연무대(원점)로 돌아와서 수원박물관으로 가자. 박물관까지는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다. ⓐ 수원화성 연무대(동장대) 출발 → 북수문 → 장안문 → 식사 및 커피 (화서문 → 서장대) → ⓑ 화성행궁 → 팔달문 → 창룡문 → 연무대(원점)... → ⓒ 수원박물관 ​ 수원박물관은 수원역사박물관과 한국서예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수원화성 둘레길 트레킹 수원화성 트레킹 이야기는 여행발자국동행의 블로그 포스팅으로 대신하고... ..
수원화성 수원성 트레킹 추천 - 여행발자국동행 성의 길이는 5.4km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다니~! 수원화성 트레킹은 느긋하게 둘러본다면 약 4시간.., ​ 빛의 속도로는 1.5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지나치기 아까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3~4시간 잡는 게 좋다. ¤ 수원화성 트레킹 추천 코스 ​ 트레킹 방법은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출발, 연무대로 돌아오는 코스다. ​ 연무대 → 북수문 → 장안문 → 화서문 → 팔달산 위에 있는 서장대 → 팔달문 → 창룡문 → 연무대로 돌아오는 원점 코스를 추천한다. ​ 어린아이가 있다면, 연무대 → 창룡문 → 팔달문 또는 연무대 → 북수문 → 장안문 → 화서문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여하간.., 출발은 연무대에서 하면 된다...
독산성 세마대지 도시와 하늘 풍경이 한곳에..,짦은 트레킹하기 좋은 곳 - 여행발자국동행 독산성의 탁 트인 풍경으로 가볍게 트레킹 하기에 좋은 곳이다. 밥에는 사방으로 도시를 내려볼 수 있어 환상적인 곳이기도 하다. 한성(서울)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 군사 요충지였던 독산성은 역사상 조용할 날이 없었을 듯싶다. 백제시대 만들어진 성(城)은 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군사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했던 곳이다. 산 아래 주차장을 지나, ​ 독산성 아래 작은 공원까지 차로 이동하고, 임도를 따라 보적사까지 걸어서 올라가면 좋다.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르지만 2~300미터도 되지 않으니... .. 가볍게 트레킹을 한다고 생각하자. 보적사에 도착~! 보적사를 기점으로 독산성 트레킹이 시작된다. 보적사 옆을 지나, 독산겅 성곽길을 보는 순간~! 감탄사가 나온다. "와~! 멋있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