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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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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마을 친퀘테레 여행, 가족돠 떠난 이탈리아 서부 여행 - 3/3 친퀘테레(Cinque Terre)를 여행하기 위해, 이탈리아 서부에 있는 피사(Pisa) 산 로솔에 역에서 라 스페치아(La Spezia)까지 기차로 이동.., ​ 그곳에서 다시 제노바행 기차를 타고, 친퀘테레의 첫 마을 몬테로소 알 마레로 왔다. 친퀘테레는 5곳의 해안 마을로 중세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 해안 급경사에 집을 지어 지중해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 각 마을로 연결된 트레킹 코스(약 5시간 소요)가 인기다. ​ 첫 번째 마을.., 몬테로소 알 마레에 도착했다. ​ 다섯 마을 중에 가장 도시풍이 느껴지는 곳이다. ​ 모두들 기념사진 찍기에 바쁘다. 베르나차로 출발~! 친퀘테레의 다섯 마을은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 베르나차(Vernazza), 코르닐..
북한산 등산 코스 백운대 코스 시간과 거리, 당일치기 등산 추천 백운대 코스의 절경은 백운대 암문에서 암벽을 타고, 백운대 정상까지 올라가야 하는 약 300m 코스에 집중된다. 문제는 이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약 1.6km를 한 번에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 백운대 코스 거리와 시간 ​ 북한산 등산 코스 배운대 코스는 6.8km, 왕복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백운대 코스의 편도 시간과 거리는 3.4km, 올라가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 걸린다. 백운대 편도 코스의 거리와 시간을 알아보면.., ​ 주차장 - 보리사(임도길) : 1.5km (약 20분) 보리사 - 백운대 암문(계곡길) : 1.6km (약 1시간) 암문 - 백운대 : 0 3km (약 20분) 하늘로 통하는 길.., 그래서 하늘만 보고 가다 주위 풍경을 지나칠 수 있어, 무작정 앞만 ..
피사의 탑 여행, 가족과 떠난 이탈리아 서부 여행 - 2/3 이탈리아 서부 여행으로 피사(Pisa)와 친퀘테레(Cinque Terre)를 여행할 계획이다. 피렌체에서 기차를 타고 피사(Pisa Centrale)에 도착. 피사 산 로소레(Pisa San Rossore) 기차역 인근에 있는 토레 펜던트 캠핑마을 리조트(Camping village torre pendente)에서 숙박을 했다. ​ 친퀘테레로 가기 위해서는 산 로소레 역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피사의 탑(Leaning Tower of Pisa, Torre di Pisa) ​ 이탈리아 피사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이곳 대학에서 공부했던 곳으로 피사의 사탑이 있는 곳이다. ​ 사실 기울어진 피사의 탑보다, 800년에 달하는 중세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이 더 가치 있는데, 기울어진 탑이 더 인기다. 밤이 ..
피렌체 Firenze 여행, 가족과 떠난 이탈리아 여행 - 1/3 이탈리아 서부 여행으로 피사(Pisa)와 친퀘테레(Cinque Terre)로 가기 전 피렌체(Firenze) 대성당 투어를 하기로 했다. ​ 불자노(Bolzano)에서 출발해 피렌체에 도착~! 도착한 곳은 산 타 마리아 노벨라 역.., 걸어서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두오모 광장의 피렌체 대성당, 산티시마 안 눈치아티 광장을 거쳐 캄포 디 마르테 역까지 도시 투어를 하기로 했다. 두오모 광장에 있는 13세기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은 피렌체라는 도시를 예술의 도시로 만드는 대표적 건물이다. 피렌체는 15 ~ 16세기 메디치 가문이 경제적 풍요를 기반으로 꽃 피운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두오모 광장으로 가는 길, 골목골목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 한국의 경우..
고하버거 카페에는 세월이하도잘가서 어머니의 시가있다 하동읍성 입구에 있는 고하 버거 카페(고하 버거 앤 카페)에 세월이 하도 잘가서 어머니의 책을 기증했다. 고하 버거 카페가 있는 하동 배드리(배다리, 주성 마을)는 경치가 좋아, 주변을 여행하며 휴식 장소로 이용하면 좋다. 배드리(배다리) 뒷산에는 하동읍성이 있고, 배다리공원을 지나, 고하교 다리를 건너 골짜기 마을로 들어서면 세월 이하도 잘 가서 책의 주인공 김임순 어머니가 살았던 하동 신덕 은행나무집이 있다. ​ 주교천 다리에서 가마소로 가는 둑빵길은 금오산을 배경 삼아 걸을 수 있다. 시인의 마을 성평과 숫고산 호랑이가 살았다는 양보까지 길이 이어져 가벼운 힐링 트레킹으로 딱 좋다. ​ 그 옛날 3~40년 전, 하천 정비 사업을 하기 전, 당시 풍경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추억 속으로 여행을 하리라..
지리산 당일치기 등산코스 추천.., 중산리코스 시간 거리 지리산 등산 코스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중산리 코스'는 당일치기가 가능해 인기다. 정확히 말하자면, '중산리 출발 - 천왕봉 - 고사목 지대 - 장터목 대피소 - 중산리'로 돌아오는 약 7~8시간의 코스를 말한다. ​ 처녀 산행이라든지, 초보라면 8시간 정도 걸린다. 지리산 중산리코스 천왕봉 올라가는 길 / 여행발자국동행 당일치기 지리산 등산 국내 혼자 등산하기 좋은 곳으로 중산리 코스에 대해 시간과 거리 정보를 알아본다면, ​ 아침 7시에는 출발하면, 오후 2~3시경 중산리로 돌아올 수 있다. ​ 그래서 전날 중산리 탐방안내소 인근에 있는 케스트 하우스에서 잠을 자고, 이른 아침에 등산을 시작하면 좋다. ​ 잠자는 곳을 정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아침에 식사와 점심 도시락이 싸주는지 물어..
북한산 등산코스 초보가 놀랄만한 의상봉 의상능선 코스 탁구를 함께 치는 친구들에게 등산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맛보게 하기 위해 북한산 의상능선을 찾았다. 의상봉까지는 암벽등반,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을 거처 내려오는 코스는 약 5시간 코스를 계획했으나, ​ 의상봉만 찍고 다음을 기약하며 3시간 정도의 트레킹을 하고 내려왔다. 올라가는 길이 압벽이라 힘들지만 하고 나서는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북한산 등산코스다. 능선에 올라서니 이내 기분이 좋아졌는디 연신 사진을 찍어댄다. 의산봉을 거쳐 증취봉으로 가는 능선 길은 정말 아름답다. 사계절 각기 다른 풍경을 선물해줘,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산행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사람은 이곳만을 고집하게 된다. 아이고 찬구들 ~! 이제 정신이 들었는갑소?? 의상능선은 한번 왔다가면 그 매력에 빠져 다른 사람을..
관악선 등산코스 팔봉능선 초보자가 놀랄만한 국내여행지 - 여행발자국동행 관악산 등산코스 중에 능선 길은 팔봉능선과 육봉 능선이 있다. 이번 트레킹은 팔봉능선을 다녀왔다. 이번 트레킹은 친구로부터 관악산 팔봉능선이 멋지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다음 날 출발해 다녀왔다. 이런 멋진 못을 지척에 두고도ㅜㅠ 나이가 들면서 좋은 습관이 하나 생겼다. 좋가면 하고, 싫다고 하지 않고, 생각나면 하고, 생각나지 않으면 굳이 생각해서 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생각날 때 바로 한다. 잊어버리기 전에 말이다. 팔봉산 능선은 삼성산을 넘어, 무너미 고개에서부터 시작된다. 첫 번째 봉우리는 산신을 모시는 바위산이다. 출입을 금지한다는 팻말은 있지만 막혀있지는 않았다. 원래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은가? 첫 봉우리에 있는 신선암(천인암) 바위가 예사롭지 않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