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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법사의 철학, 사는 것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다 인생이란 게 뭘까요? 인생이란 게 뭐 특별한 거 있겠소. 그냥 사는게지 라고 이야기했더니 다시 물어왔다. 그럼 산다는 건 대체 뭘 의미 하나요? 도발적인 물음이다. 이런 문제로 한평생을 보내는 철학가가 한둘이 아닌데, 그리고 문제도 해결 못하고 저세상으로 떠난 사람이 대부분이고, 고작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까? 정도의 해답을 찾고 사는 네게 이런 어려운 문제를 물어보니 어떻게 명쾌한 답을 내릴 수 있으랴. 이 문제를 살면서 풀었던 자(者)는 아브라함, 예수, 마호메트, 석가모니... 정도였으리라.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산다는 것을 어찌 몇 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리고 대답 한들 그것이 해답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광진의 입장에서 이런 철학적 문제에 대한 답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산다..
한국 뷰티서비스 산업의 진단과 문제 해결 방안 제시, 뷰티헬스케어연구소 송팔용 대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2021년 뷰티서비스 산업의 발전방향을 진단해 본다. " 뷰티헬스케어연구소 송팔용 대표(서울시 자영업 업종 닥터 컨설턴트)가 제시하는 한국 미용서비스 산업(이하, 뷰티서비스 산업) 현안 문제와 발전 방향 그리고 개선안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한다. 뷰티헬스케어연구소 한국의 초고령화 속도는 세계 1위.., 2025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이 인구의 20%)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노인 인구인 시니어에 대한 사회구조의 변화와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진한 상태.., 정작, 부동산 주식의 불로소득과 정치 이수에 사회가 집중되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이 일본(2018년 초고령 사회 진입)의 전철을 그대로 밟지 않을까 우려되기까지 한다. ​ 이러한 급변하는 사회구조적 ..
시니어 노인이 건강한 사회는 경제력이 필수 문득 돌아보니 젊은 날은 가고, 노인 문제는 나의 문제가 되어 있었다. ​ 일주일에 한두 번은 병원을 찾는 시니어, 노인 의료비는 생산능력이 없는 시니어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 2019년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의 진료비는 35조 7,925억 원.., 전 국민 진료비의 41.6%에 이른다. ​ 나는 늙지 않겠거니 했는데, 벌써 오십이 넘었고, 십여 년이 지나면 65세에 이르러 초고령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 ​ 한국은 2000년에 고령화 사회(65세 인구 비율이 7%), 2018년 고령사회(14%)로 진입했고, 2025년 경에는 65세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운 인구가 50세 이상이 되는 세상... 문제는 그들의 경제력이다. ..
제주도 원시림 속에 있는 폭포, 천지연 천지연 폭포는 주변 원시림과 어우러져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주차장에서 계곡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금세 천지연 폭포에 이른다. ​ 난대림 지대의 울창한 오래된 수목들과 어우러진 풍경은 여행객들을 그냥 보내지 못하게 하고.., ​ 누구나 벤치에 앉아 한참을 감상하게 했다. 여행은 흔적을 남기는 것이라 했던가? ​ 한 배경을 정해, 한 장씩 사진을 남겼다. ​ 폭포의 깊이가 약 20여 미터.., ​ 웅덩이에는 무태장어가 산다는데 ... 확인할 길은 없고 ... ​ ... ... ... ​ 대신, 호주머니에 넣어 가져 간 바이오디톡 여행용 샴푸 사진을 찍었다. ​ 천지연 폭포를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의 핫플레이스 여행을 마쳤다. ​ 1일 차(우도, 에코랜드) 2일 차(쇠소깍,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서귀포..
태안 해변길 2코스 소원길 트레킹 추천 - 여행발자국동행 태안 소원길 2코스는 의항항(개복항)에서 태백 해변까지 2번째 트레킹. ​ 소원을 빌며 걷는 길이라 '소원길'이라고 했을까? 발 닿는 곳곳이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다...! ​ 그래서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고, 소원을 기도할 수밖에 없는 곳. 이곳이 더 특별한 것은 해솔길 중, 출발 지점으로 돌아올 수 있는 원점 트레킹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이다. 12월 어느 날.., 정확히 말하면 25일...! "서해안 트레킹이나 갈까?"라는 막내 유정이의 말에 간편복 차림으로 나선 가벼운 서해 트레킹... ​ 추운 겨울인데도 비박하는 사람이 제법 보였다. 작년 이맘때 걸었던 곳이라, 한결 발걸음이 가벼웠던 것 같다. ​ 여행에서... ​ 다시 같은 장소를 찾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다시 와 보니 처음보다 느낌이 더..
성도암 광진 '성불(成佛)의 과정을 즐기다' 스님들의 인사로 " '성불하세요.'라는 말을 한다. 성불(成佛)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 광명 성도암(成度庵) 광진(廣眞)은 '성불'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 "성불하고자 하는 자(者)는 사사로운 감정이나 번뇌로부터 초연해져서 이디에 있든지, 어떤 시간대에 있던지, 시간과 공간을 능동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하고, 성불하는 자(者)는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아니하며, 타인이 스스로의 고통과 번뇌를 제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교화하는 실천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 '성불'은 부처가 되기 위해 '생과 사, 시와 공' 자와 타의 철학적 성찰'을 수행하는 것으로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과정이다. 즉, '성불'이라 함은 보디사바트(Bodhisattva, 깨달음을 통해 수도하는 중생, 지혜를 가..
제주도 해안 풍경이 아름다운 곳,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유일한 해안 폭포라고 한다. 폭포 물줄기가 비단 같다고 해서 '정방'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먼발치에서 폭포 풍경을 보니, ​ 그도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폭포와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 멋진 사진을 찍고자 한다면, ×0.5 배율로 찍어 보자. 제주도 여행 ​ 2박 3일.., 첫날은 우도와 에코랜드를 갔고.., ​ 이튿날은 쇠소깍, 정방폭포, 천지연 포포를 둘러보았다. ​ (숙박은 서귀포 천지연 신신호텔) 정방폭포로 가는 길.., ​ 내비게이션에서 가르쳐 주는 일반 도로를 선택하지 않고, 해안을 따라 차를 몰았다. ​ 멋진 해안 풍경들... ​ 개가 고기를 지나칠 수 없듯, ​ 여행자가 아름다운 경치를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 핫플레이스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은 ..
제주도 해안 풍경이 아름다운 곳, 쇠소깍 제주도 제주에서의 하루 일정으로.., ​ 쇠소깍, 정방폭포, 천지연폭포를 투어 했다. ​ 쇠소깍은 한라산의 화산 활동 중, ​ 용암이 만들어 낸 협곡의 절경을 보며 트레킹과 카누를 탈 수 있는 곳이다. ​ '쇠소깍'이란 이름의 어원은, ​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했다고, "쇠" ​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에 웅덩이가 있다고, "소" ​ 깎아지른 절벽의 끝이라고, "깍"이라고 지어졌단다. 쇠소깍에 도착하면, 먼저, 카누 타는 곳으로 내려가... ​ 바다와 협곡이 만나는 지점에서 ​ 풍경을 감상할 필요가 있다. ​ (개인적으로 카누를 타는 것보다, 주변을 걷는 것이 더 좋았음) 그리고... 쇠소깍을 끼고, ​ 협곡 옆에 만들어진 데크 길을 따라 30여 분의 트레킹을 했고.., 아. 점으로 ​ 모닝커피와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