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소원길 2코스는 의항항(개복항)에서 태백 해변까지 2번째 트레킹.
소원을 빌며 걷는 길이라 '소원길'이라고 했을까?
발 닿는 곳곳이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다...!
그래서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고, 소원을 기도할 수밖에 없는 곳.
이곳이 더 특별한 것은 해솔길 중,
출발 지점으로 돌아올 수 있는 원점 트레킹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이다.
12월 어느 날..,
정확히 말하면 25일...!
"서해안 트레킹이나 갈까?"라는
막내 유정이의 말에 간편복 차림으로 나선 가벼운 서해 트레킹...
추운 겨울인데도 비박하는 사람이 제법 보였다.
작년 이맘때 걸었던 곳이라, 한결 발걸음이 가벼웠던 것 같다.
여행에서...
다시 같은 장소를 찾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다시 와 보니 처음보다 느낌이 더 좋다.
(이날 누구도 모를 사건 하나가 있었다. 보인이 숲길에 jeep 차를 몰다, 뻘에 빠져 고생했던 기억... 지나니 재밌는 추억으로 남는다.)
당일치기 태안 해솔길 트레킹 2코스 '소원길'
-여행발자국동행-
태안 해솔길 2코스 - 태백 해변
개목항에서 태백 전망대에 이르면 서해 방향이 태백 해변...
썰물 때면, 바위섬이 연결되어 더 아름다운 곳으로 인기 있다.
전망대에서 만리포 방향(의항해수욕장)으로 몇십 미터를 가면, 태백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몇십 미터를 가면,
아름다운 백사장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여행의 기분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주는 태백 해변이 있다.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
이런 풍경 앞에 서면,
해외여행을 왜 가나 싶다.
태백 전망대에서 구름 표 해변을 거쳐 의항 해변(해수욕장)에 도착.
5분 정도 도로를 걸어가면 출발했던 의항항에 도착하게 된다.
(트레킹 코스는 양 방향 모두 좋다)
지난해, 태안 해솔길 2코스와 한국의 작은 알프스 서산 한우목장 트레킹 이야기
-여행발자국동행-
전망대에서 구름포 해변까지는
인도 길로 이어져 있어,
동행인과 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어 좋은 곳이다.
이번 겨울...
태안 해솔길 겨울 트레킹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해솔길 2코스 '소원길'을 추천한다.
※ 두피에 흡착된 산화피지나 미세먼지는 경피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꼭~! 바이오디톡 샴푸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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