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4110)
[어머니의 시] 힘도 없고 밥맛도 없네 - 세월이 하도 잘가서 (2) 어머니의 시 '세월이 하도 잘 가서', 어머니께서 홀로 적적함과 외로움을 글로 적어 남긴 글 중, 두 번째 이야기 '힘도 없고 밥맛도 없네' 힘도 없고 밥맛도 없네 힘도 없고 밥 맛도 없다 살아 나갈일이 큰일이다 ​ 이만큼 산 것도 많이 살았는데 그래도 더 살끼라고 매일 죽만 먹다가 오늘은 밥을 삶아 먹었다 ​ 이런게 사는 거지 싶다 ​ 먹고 싶은게 많이 있지만 사 먹지 못하니 돈이 있으면 무엇하리 ​ 누가 맛이 있는 것 먹으러 가자 하는 사람도 없고 배는 고프고 서러워 눈물만 글썽거린다 ​ 교회에 가면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둘러앉아 식사를 해서 좋다 ​ 어제는 보건소에 가서 영양 주사를 맞았다 ​ 오늘은 고전면 체육대회를 한다. ​ 4일간 바람이 분다 ​ 그래도 체육대회에 가서 식사를 했다. 뷔..
설악산 암벽등반, 토왕골 별을따는소년들 - 스카이락알파인클럽 송팔용 살악산 토왕골, 토왕폭포의 웅장 한 풍경을 가운데 두고, 양 옆으로 노적봉과 선녀봉에는 락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4개의 릿지 등반 루트가 있다. 토왕골에 있는 암벽 등반 루트가 좋은 것은 등반하는 동안.., 눈만 돌리면 보이는 토왕성폭포의 전경과 외설악의 기암괴석을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특히,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한 거대한 토왕성폭포를 보자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토왕성폭포는 설악산 3대 폭포(대승폭포, 독주폭포)에 속하며, 수 십년간 통제되었다가 2016년부터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 코스가 개방됐다. ​ 그래서 설악산에 갔다면,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 겨울에서는 하부 170m, 상부 200m 두 부분으로 나뉘어 산악인들의 빙벽훈련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기도 한다. ​ 4개의 릿지 등반길..
부적 적는 광진법사의 말, 행복 하려거든 많이 걷고, 보고, 듣고, 느껴라 행복하게 사는 방법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건강할 때 많이 걷고,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느끼는 것이 가장 행복하게 사는 방법 아니겠나 싶소. ​ 그리고 하나를 더 더하자면, 온전이 그곳에 나를 남기고 떠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야 하오. 그래야 사는 동안 생기는 번뇌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살아 있음에 감사할 수 있을 것이오. ​ ※ 성도암 광진 (부적문의 : 010-2252-4947) 어떤 이(者)가 물었다. "저승이 있나요?" 광진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러게요.., 있어도 없는 것이요. 없어도 있는 것이니, 있다고 생각하면 있는 것이 되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 것이 됩니다. 여하튼 가봤다는 사람이 없어 어떤 곳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하면 믿..
[시] 그리움이 까마득히 추억이 될 즈음 그리움이 까마득히 추억이 될 즈음 ​ 기다려도 오지 않을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행여 오지 않을까 하는 미련 때문이다. ​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이겨내기 위함이다. ​ 행복했던 순간은 머리에 두고 아쉬운 기억은 가슴에 담아 ​ 긴 시간이 지나 그리움이 까마득히 추억이 될 즈음 ​ 나는 추억을 담은 기억에서 유영(游泳) 하리라. ​ ......... ​ #행복 #아쉬움 #추억 #기억 #그리움 2023.07.14, 여행발자국동행 " 행복하게 사는 것은 건강할 때 많이 걷고,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느끼는 것이다 "
[어머니의 시] 세월이 하도 잘가서 세월이 하도 잘 가서 연필을 잡았다. ​ 하도 오래돼서 손이 떨리고 눈도 침침하고, 정신도 멍멍하고, 오락가락하기까지 한다. ​ 어제는 안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약도 샀다. ​ (아프지 않고, 죽지 않으려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 ​ 오늘 교회에 갔더니 정주용 씨가 하늘나라로 갔단다. ​ 이 세상 태어나면 누구나 죽는다. ​ (나도 이러다 죽겠지 생각하니) 잠이 오니 않는다 ​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고... (혼자 보내야 하는 밤이 왜 이리도 먹먹할까) ​ 시계를 보니 1시 20분이더라. 어머니의 시집, '세월이하도잘가서'의 원본 글을 '어머니의 시'로 재구성해 올립니다.
부적 적는 광진법사의 말, 사랑받으려면 좋은 말은 아끼지 말아라 항상 늦게 깨우치는 게 인간이든가? ​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좋은 것을 보고, 좋다고 말하고.., 고마운 사람을 만나면, 고맙다고 말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 아주 쉬운 일이지만 정작 살면서 "와 아름답다. 좋다.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말을 아끼고 살지는 않는지? ​ 그래서일까? 철이 들며 "미안하오"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을 일찍 깨우치게 된다. ​ - 성도암 광진 - 광진법사의 말, 사랑받으려면 좋은 말은 아끼지 말아라 항상 늦께 깨우치는게 인간이든가?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좋은 것을 보고, 좋다고 말... blog.naver.com ※ 부적문의 : 010-2252-4947 / 광진법사 광진법사는 산암에서 기도를 드리..
광명시 평생학습원 시민도사 프로젝트, 송팔용 대표의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를 위한 스마트폰으로 세상즐기기 광명시 평생학습원 송팔용 시민도사, 스마트폰으로 세상즐기기 강좌 개강.., 2023년 9월 12일(화)부터, 블로그로 세상즐기기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삶의 축적된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책임, 광명시 평생학습원 시민도사 프로젝트 론칭~! 송팔용(뷰티헬스케어연구소) 대표는 시민 도사로서 '시니어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스마트폰으로 세상즐기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스마트폰과 PC를 삶을 즐기는 놀이 도구로.., 사진 잘 찍기, 동영상 잘 만들기, 유튜브 놀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놀이, 블로그 놀이를 함께하는 것이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릏 기회하고, 학습 공동체를 구성, 주도적으로 교육을 운영하는 평생학습 시민도사를 선정, 1기 강사 역량 향상 교육..
공동체 예술의 발전 방향, 자치대학 공동체예술학과 공공예술은 공공을 기반으로 유, 무형의 예술 활동을 의미하며, 사회 예술의 범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예술로 대중의 참여 문화를 만드는 분야다. 예술은 개인이 작품 활동을 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공동체 예술은 다수가 작품 활동에 참여하고, 결과문(유, 무형)을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리라. ​ 공동체 하면 왠지 시골 분위기가 떠오른다. 그래서 도시 공동체보다 시골 공동체가 먼저 떠오르는 이유다. 또한, 도시 공동체 활동이 큰 효과를 내지 못해 서리라. 수 십 년 동안 서로 알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시골 공동체에 비해, 도시 공동체는 이해관계로 말미암아 서로에게 상처를 입고 흩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도시 공동체가 만들어졌다 쉽게 사라지는 이유는 설립 당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