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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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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는 일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가슴이 찢어집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온 종일 가슴이 아파 아무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일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 글을 씁니다. 또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카페에 소식을 올려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였지만 끝내 소식을 올리지 못..
아빠의 파마실력 ~ ㅋㅋ 아빠가 해준 딸아이의 헤어스타일 ~~~ 유진이 유정이 머리 한번 했는데 ...ㅋㅋ 실력이 영~~~ 환상이네요 푸하하 ~~~ 여하간 머리를 마껴준 유진아 유정아 고마워,,, 연습잘 했다. 아빠가 ~~~
2009 크리스마스 날, 천안에는 낮에 비오고 밤에 눈이 쌓였습니다. 어제 24일 드디어 부인(장희만 차장님)이 시카고에서 왔습니다. 공항에서 주차를 못해 쇼를 한 나, 어휴 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늦었다고 구박, 딱딱 맞추지 못한다고 구박,,,ㅋㅋ 아니나 다를까 공항 입국장에서도 게이트를 잘못 찾아 다른데 서 있다가 들어오는 부인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나를 찾..
낮에는 눈싸움으로 울고, 밤엔 일본에서 가져온 카래 쏨씨로 칭찬받은 아빠 ㅋㅋ 12월 19일, 천안에는 눈이 왔습니다. 출장으로 몸이 뻐근한 아침이었지만 일어났더니 창밖으로 펼쳐진 세상, 제법 눈이 쌓여 있는 들판이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나라가 또 있을까? 이곳 나의 딸들이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이 곳, 이 방보다 더 행복한 곳이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
딸들과 나선 유인물 거리 홍보와 서울대학교 캠퍼스 나들이ㅎ~ 2009년 11월28일, 휴무인 토요일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광명시 '아이펠마르' 미용실을 홍보하러 올라갔다. 아이펠마르(주)의 회원점 모집에만 집중하다 보니 가게를 돌보는 일에 소홀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쯤이 홍보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생각한 바, 홍보물을 직접 돌리려고 제작을 했다. 애들..
11월이 가기전에 하루에 한통씩 어머님께 전화하기,,,, 총4통 ~~~ 사랑합니다. 하동신덕마을 이야기, 가족님들 모두들 건강하시죠? 행복 가득하시고요? 요즘 어머님께 전화를 하면, 어머님께서 "전화줘 고맙다" 라는 말을 자주한다. 왜 이런 말씀을 할까? 아마도 어머님께서도 연세가 많이 드셨기 때문에 자식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팔남매 가족 ..
2009년11월14일(토), 천안 직산에 첫눈이 왔습니다. 완전 겨울! 추워요~ 2009년 11월14일 밤, 첫눈이 천안에서 왔다. 완전 겨울이다. 15일 일요일 아침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산과 들에는 눈이 쌓여 있었다. 첫눈의 설래임은 나이를 먹어도 마찬가지인지 애들에게 '눈왔다~~!' 고함 한번 치니 단번에 일어나서 '어디~어디~' 눈을 비비며 일어난 아이들 ㅎㅎ 아이들은 아침에 옥탑..
천안엔 가을이면 먹을게 너무 많다. 천안엔 가을이면 먹을게 너무 많다. 배와 포도와 사과들이 과수원에 수확을 끝낸 고세 아직도 몇개씩 남아 있어 산책을 하다보면 언제든 배르 채울 수 있어 좋다. 이렇게 좋은 곳이 또 어디 있을까? 올해는 희만이가 없어 가방매고 따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몇개 따먹었으니 다행이다. 내년엔 꼭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