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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서천 여행 장항 스카이워크 주말 가족 나들이

서천 여행을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보러 가자는 딸의 제안에 두말 없이 주말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단, 외출 및 여행 시 지켜야 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는 반드시 지키며~~!!



서천-장항 여행, 장항 스카이워크 송림길



서천 여행으로 가볼 만한곳으로는 "국립생태원, 마량리 동백나무 숲. 신성리 갈대밭. 장항 스카이워크" 등이 있다. 이중에 이번 주말 나들이로는 "춘장대 해수욕장 - 마량리 동백나무숲 - 서천 마량포구 - 장항 스카이워크 - 서천 맛집 탐방"을 선택했다.



서천 여행 1. 춘장대 해수욕장





춘장대 해수욕장



서천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 마량포구와 동백정이 있는 작은 만의 초입에 있는 해수욕장, 모래 백사장이 2km나 되서 80년대에는 서울에서 이곳까지 기차가 다닐 정도로 잘 알려진 곳이다.


그리고 마량리 동백정, 동백나무숲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이곳 여행자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코스다. 해안선 오른쪽에는 춘장대와 왼편에는 홍원항이 있다.





"먼곳에서 나를 보자, 내가 어떤 모습인지 보인다." 여행 발자국 동행



춘장대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초봄 주말 나들이 여행객들로 붐볐다.


주변환경은 미화 공사로 지저분했고, 무분별한 주차 등으로 혼잡스러웠지만, 해변의 넓고 탁 트인 풍경으로 이전까지 가졌던 기분을 금방 잊기에 충분했다.



"여행에서 사진을 남긴다는 것은 기억을 온전히 그곳에 남기는 것" 여행 발자국 동행



항상 어린아이라고 생각했던 두 딸아이의 성큼 자란 모습을 먼 발치에서 보며 흐믓해할 수 있는 여유, 이런게 주말 가족 나들이 아닐까? 애들이 어릴때는 참 많이도 다녔는데...


이래서 가끔 여행이라는 것이 가족에게 필요하지 않나 싶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 라는 말에 유진이가 이야기를 했다. "20대는 늦게 가는데, 50대는 내리막 길이라 빨리 간데요. "어이구, 이를 어쩌나ㅠㅠ~~ 늙었단다~!!!



서천 여행 2. 마량리 동백정 동백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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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리 동백나무숲



춘장대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다음으로 동백정이 있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으로 갔다. 그런데 서산시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를 만든답시고 가는 길이 온통 공사판이었다.


이런곳에 동백정이 있었다는 것을 진작 알았더라면 오지 않았을 것 같다. 도착해 보니 코로나 19로 출입까지 통제되어 있어, 서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잘됐다 싶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으로 가는 길 초입은 온통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공사판으로 난장판. 

다른 곳에 개발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서천 마량포구



마량리 해돋이 마을이 있는 포구. 방파제가 시작되는 해안선 옆에는 바다로 내려가는 작은 샛길이 있어 바다 구경을 할 수 있다.


해안을 따라 트레킹 하는 길이 이곳에서부터 만들어져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천 해돋이 마을이 있는 마량포구



마량포구에는 마량진 성경전래 고증 벽화가 전시되어 있었다.


200년 전 마량리에 영국 알세스트호가 정박, 첨사 조대복이 우리나라 최초로 성경을 선물 받았다는 내용의 벽화다.

하지만, 쭈꾸미 축제 때 이외에는 관리가 되지 않았는지 여행객의 눈을 사로 잡지는 못했다.



마량포구 성경 전래 고증 벽화



이유야 어떻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을 남기는 것~! "찰칵 찰칵" 소리와 함께 우리는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본분을 묵묵히 이행하고, 다음 여정지인 장항 스카이워크로 출발했다.





서천여행에서 동백정을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 대신 춘장대 해수욕장과 마량리 포구 해안에서 짧고 굵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여행 중에 이곳을 언제 우리가 와 봤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ㅠㅠ 그런데 ... ㅋㅋ 2013년 우리가 이곳으로 가족 여행을 한번 왔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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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가족여행 기억을 찾아



장항여행은 2013년 5월 18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던 기억이 있다. 장항선 기차를 타고, 장항역, 장항 제철소, 장암리 해수욕장과 송림욕장을 트레킹 했던 여행이었다.



2013.05.18 장항선 기차를 타고 장항 장암리 해수욕장을 여행했다.




장항 스카이워크 송림욕 길



서천 청소년수련관을 끼고 송림길에 들어서면 여러 갈래의 송림길이 있고,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스카이워크가 있다.


양옆으로 장항 송림 산림욕장과 오토캠핑장이 있다. 그래서 이곳은 관광객들이 서천 장항 가볼만한 곳으로 선택하는 1순위 장소 중에 한곳이다.





장항 해변에서 맞는 해넘이



장항 스카이워크 뒤로 LS메탈 장항공장 (기, 1936년 조선제련주식회사)의 장항 제련소 굴뚝이 보인다. 지금은 연기가 나지 않는 굴뚝으로 남아있다.



장흥 스카이워크와 장흥 제련소



송림 산책길 사이사이에는 난초들로 가득 메워져 있어 더 운치가 있었다.


송림 길을 걷다 해안선으로 나가면 백사장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장암리 해수욕장, 장항 스카이워크가 있는 이곳은 석양이 질 무렵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갯벌에 비치는 석양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다.



장항 스카이워크로 가는 송림길 사이에는 난초들로 가득 차 있다



스카이워크의 재미는 바다를 끼고 송림 위를 걷는다는 것. 그래서 바다와 하늘 사이를 걷는다는 착각을 가진다고 한다.


아쉽게도 이날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어 있어 이용을 못했다.




장항 스카이워크 주말 나들이 송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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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팁(TIP) : 장항 스카이워크 운행시간과 입장료


동절기 (11월 ~ 2월) : 9시 30분 ~ 오후 5시

하절기 (3월 ~ 10월) : 9시 30분 ~ 오후 6시

4월 ~ 9월 :  금.토.일은 연장운행으로 오전 9시 ~ 오후 7시까지다. 입장은 종료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장항 스카이워크 입장 요금 : 어린이~성인까지 모두 2,000원이다.




장항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 투어 후.. 시간이 남는다면, 청소년 수련관 입구에 있는 아름다운 커피숍에서 커피를 한잔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로뎀 나무 커피숍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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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흥 맛집 금강식당 우어회 백반



주말 가족 나들이에서 필수는 여행도 있지만, 맛집을 찾아 먹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 중에 하나리라.


이번에 찾은 곳은 장항에서 동서천 IC로 가는 방향에 위치해 있는 금강식당이다.







서천군 화양면 옥포길 8번길 마을회관 앞에 있는 작은 식당이 이번 여행에서 찾은 보배 같은 맛집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손님들이 많이 줄었다지만 이곳은 변함없이 예약 손님들로 홀로 가득 차 있었다.





딸들과 부인은 식사 때를 약간이라도 넘기면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하지만 음식이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들 부들부들 해진다.


역시 여행은 잘 먹고 다녀야 한다~!





우어회무침 백반과 우렁쌈밥 정식을 시켰다. 한상 가득 반찬들과 처음 맛본 우어회 무침. 입맛을 돋구는게 매력이었다. 사장님께 우어가 뭐냐고했더니 직접 우어회를 쓸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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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우어회의 어원


우어회는 우엉회라고도 불리며 후추와 참기름 양념에 묻혀 먹는 무침 회다. 임금님이 먹던 물고기로 여름철에는 석빙고에 넣어 보관하며 먹었단다. 우어(웅어 또는 위어)는 갯벌이나 낮은 물에서 잘 자라는 갈대 속에서 많이 살아 갈대위(葦)를 사용해 '위어'라고도 한단다.


우어는 기름기가 많으며 담백하고,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A의 함량도 높아 건강식으로 많이 먹는 음식이란다.







서천 장항 가볼 만한곳을 찾아 주말 나들이 당일치기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다들 피곤함에 지쳐 잠을 자고 있다.


다른 때 같으면 이쯤되면 졸음운전을 할 만도 한데 나는 잠이 오지 않는다. 대신 라디오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콧 노래를 부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처음에는 티격태격 말다툼도 많이 했지만, 이렇게 여행을 같이 다닐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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