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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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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삼랑성(정족산성) 산성 트레킹 강화도에는 2개의 산성이 있다. 강화성과 삼랑성이다. 강화도에는 북쪽으로 강화성과 남쪽으로 삼랑성이 남북을 지키고 있다. 강화성은 고려의 강화도 천도 시 축조된 도성이고, 삼랑성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산성이다. 그러고 보면, 삼랑성은 강화산성보다 전략적으로 더 중요했던 성임에는 틀림이 없을 듯 보인다. 삼랑성의 축조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고조선 시대 단군의 3 아들이 쌓았다고 전해지기도 하고,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성(城)이라고도 전해진다. 삼랑성은 총 길이 2.3km, 트레킹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삼랑성은 강화도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고려시대 창건된 전등사가 있고, 강화고 천도 시 잠시나마 궁궐로 사용하고자 했던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5개의 봉우리가 있는 산세를 지니고 있어, 궁궐..
수원화성 주말 나들이 어때?.., 방화수류정 보고, 수원갈비 먹자. 수원화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정조의 실학을 바탕으로 다산 정약용이 서양 건축 기술을 응용해서 설계했던 곳으로 왕이 머물 수 있는 행궁이 있는 방어용 읍성이다. 성곽길은 5.4km, 약 2시간 정도의 가벼운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수원화성 트레킹 추천 코스 ​ 수원화성 고성 트레킹의 출발은 연무대 주차장에서 시작해 팔달문을 거쳐 장안문으로 돌아오는 시계 반대 방향을 추천한다. 그리고 방화수류정에서부터 동북포루를 거쳐 동암문까지는 성곽 바깥쪽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 수원화성 추천 트레킹 코스 ] 연무대 주차장 → 청룡 문 → 팔달문 → 서장대(팔달산) → 화서문 → 장안문 → 방화수류정 → (여기서부터는 성의 외벽 길을 걷자) → 동북포루 →동안문 →동장대 →연무대 주차장 여행 발..
마니산.., 정수사로 바위능선 등산 트레킹 강화도 마니산에는 4개의 등산로가 있는데, 암릉구간(바위능선)이 있는 정수사로가 최고인듯하다. 출발은 정수사 주차장에서 시작~! 정수사로에서 출발해 암릉 바위능선을 따라 마니산 참성단까지 갔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트레킹을 했다. ​ 왕복 약 4km, 3시간 정도의 마니산 인기 등산 트레킹 코스다. 정수사 주차장에서 정수사로를 따라 약 20분 정도를 올라가면, 왼편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암릉(바위능선)으로 가는 길이다. 바위능선을 따라 약 1km를 가면, 마이산 정상 참성단에 이른다. 마이산 정상에서 본 서해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그래서 가다 말 다를 반복해 트레킹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 마니산 등산로는 총 4개가 있다. 정수사로 외, 함허동천로와 화도에서 시작하는 2개의 코스가 ..
속리산 선유동 계곡 나들이 2코스 트레킹 선유동천 나들길 2코스 대야산 용추계곡을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가벼운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코스다. 속리산 국립공원 내(內) 대야산(931m) 등산 코스는 선유동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왕복 4.4km(약 1.5~2시간 소요) 나들길과 대야산 탐방로(4.8km) 코스로 되어 있다. https://youtu.be/Qctp8LkVboI 나들길 2코스는 가벼운 트레킹을 하는 구간으로 대야산 주차장에서 시작해 월영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다. 등산을 하고자 한다면 월영대에서 대야산 탐방로로 올라가면 된다. 대야산 탐방로는 월영대에서 피아골을 거쳐 대야산 정상으로 이어지고, 다래골로 내려와 월영대까지 약 4.8km(2시간) 구간이다. 그래서, 대야산을 모두 둘러본다 치면 나들길 2코스와 탐방로를 합친 총 9,..
호로고루, 고구려 성(城) 당일치기 혼자여행하기 경기도 연천 임진강 이북에 있는 고구려의 성(城)이 있다. 호로고루 ... 입구에는 북한에서 보내왔다는 복제된 광개토대왕비가 있다. 실물 크기가 똑같다고 하니 그 웅장함에 고구려의 기상이 느껴진다. 호로고루는 남아있는 성(城)의 둘레는 짧지만, 임진강을 따라 형성된 주상절리 위에 만들어져 천연 자연 지형을 방어벽으로 활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호로구루 주변은 말을 타고 임진강을 건널 수 있었던 곳으로 고구려의 평양성 한성을 연결하는 라인에 있어 당시 중요한 국경 방어선이 아니었나 싶다. 호로고루의 어원은 이곳 지형이 표주박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호로고루'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실은 '호로'는 지역의 지명이고 '고루'는 '성'을 의미한단다. 가을에 오면 해바라기 들판이 호로고루 성과 어우러져 더 아름..
운주산성, 세종 천안 인근 백제의 성(城) 천안에서 세종으로 자동차로 20여분을 가면 운주산성에 도착한다. 세종특별 자치기 기념물 1호다. 운주산성은 고산사를 지나 산성 정문(서문지)까지 자동차로도 올라갈 수 있다. 고산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도 되지만, 부담스러운 거리다. 운주산성은 백제가 신라와 당나라가 연합한 나당 연합군과의 전투가 있었고, 후백제 시대 백제의 부흥을 꿈꾸며 항쟁했던 곳이다. ​ 하지만, 백제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현존하는 성(城)은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운주산은 천안과 청주를 잇는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고, 백제와 신라의 경계지역에 있어, 당시에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성으로 추정된다. ​ 운주산성과 관련된 기록은 660년 백제 멸망 후, 풍완과 복신 그리고 도참 장군이 이곳에서 백제 부..
지리산 쌍계사 불일폭포 .., 국내여행 당일치기 혼자여행하기 트레킹 추천 국내여행 당일치기 혼자여행하기로 좋은 하동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찾았다. 화개 장터에서 쌍계사로 가는 길.., 산비탈 녹차밭 풍경이 고즈넉해 보였다. ​ 생애 생에 처음으로 갔던, 쌍계사와 불일폭포 ... 그 좋았던 기억을 블로그 적어 본다. ​ ~ 유튜브 동영상 보기 ~ 쌍계사 ..,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쌍계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구층 석탑(1990년 완공)이다. 들어갈 때도.., 나올 때도.., 보면 볼수록 아름답다. 다음으로는 진감선사탑비(국보 47호), 신라 말 진감선사 해소 스님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탑비로 신라 진성여왕(887년) 때 만들어졌단다. ​ 비석의 글은 신라시대 최치원이 직접 섰다고 전해지며, 우리나라 4대 금석문 가운데 첫째로 꼽힌다. ​ 쌍계사 투어는 구..
곰배령 트레킹.., 국내여행 당일치기 여행 추천 곰배령은 사전 예약을 해야만 입산을 할 수 있다.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 천상의 화원이라고 불리는 곰배령은 야생화 천국이다. 이번 여행은 당일치기로 곰배령을 찾았다. ​ 예약은 2군데(강선계곡 코스, 괴산리 코스)에서 할 수 있는데, 출발하는 곳이 서로 다르다. ​ 이번에 선택한 코스는 설악산 국립공원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귀둔리 코스를 선택했다. 귀둔리 코스와 강선계곡 코스의 차이를 말하자면, ​ 귀둔리 코스는 등산이라 생각하면 되고, 강선 계곡 코스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 ​곰배령 여행을 한다면, 강선계곡 코스를 추천하고, 사색의 트레킹을 원한다면 귀둔리(곰배골) 코스를 추천한다. ​ 귀둔리 코스는 사람이 없어 좋다. ※ 유튜브 '여행발자국동행'의 트레킹 이야기 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