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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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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코스 의상능선 가벼운 트레킹 ㅡ 여행발자국동행 북한산의 매력은 '의상능선' 아닐까요? 국립공원 홈페이지 탐방코스에는 없는 코스지만 체력에 따라 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인도 길을 따라 2~3백 미터를 올라가면 의상봉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있습니다. 약 15 ~ 20분 정도 가볍게 몸을 푸는 구간이 끝나면... 본격적인 바윗길 코스가 시작됩니다. 초보자의 경우, 아찔한 풍경에 혼쭐나는 코스이기도 하지요. 북한산 의상봉 의상능선 트레킹 / 여행발자국동행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의상대에 올라서면 모드 성취감으로 들뜬 기분을 느낄 수 있거든요. 의상대에서 의상봉으로 가는 길에는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가 많이 있습니다. 뒤편으로 원효봉과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랍니..
용두산공원과 태종대 가벼운 트레킹 1박2일 부산 가볼만한 곳 여행발자국동행 막내의 한국해양대학교 기숙사 입소를 핑계로 1박 2일의 부산여행을 떠났다. 지리산 끝자락 하동 금오산 골짜기, 12 가구만이 사는 시골 마을에서 5살 때 왔던 부산.., ​ 48년이 지났지만 생생히 기억나는 당시의 용두산 공원과 꽃시계는 그대로 있었다. 유년시절 찍었던 사진 속 그 풍경을 보기 위해, 부산 용두산 공원을 찾았는데, ​ 당시에 풍경 그대로여서 놀랐다. 유년시절 용두산 공원의 추억 ​" 1973년 내 나이 5살, 부모님과 부산 용두산 공원에 갔을 때다. ​ 아버지는 농사일이 없는 겨울엔 꼭 가족을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 아직까지 잊히지 않는 건 사진 속에 내가 들고 있는 말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았는데 아버지가 기꺼이 사주셨다는 것이다. ​ 그래서 유독 아버님에 대한 정이 많은가 ..
삼성산 삼막사 국기봉.., 주말 가벼운 트레킹 추천 주말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 안양 삼막사 '삼성산' 트레킹은 가까워서 좋다. 서울 관악산 서쪽 안양에서 시작되는 삼성산은 삼막사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원효, 의상, 윤필의 3 대사를 기려 삼성산이다 불렀단다. 등산로가 완만해 가벼운 트레킹으로 좋은 곳이다. 최근 삼막사의 인도 길은 자전거 라이딩으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심성산 트레킹은 국기봉을 돌아 원점(경인 대교)까지 대략 3시간이면 충분하다. 삼막사에서 국기봉으로 올라가는길, 삼막사 칠성각에는 두 개의 바위가 있는데 '남근석과 여근석'이 볼만하다. 삼성산 능선에 올라 왼쪽으로 약 50미터만 가면 관악산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 오른쪽으로 가면 국기봉으로 가는 바위능선 길이 있다. 산 아래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대기 상태가 ..
화성 당성(唐城) 통일신라가 당과의 해상무역 교두보로 삼은 곳 가벼운 트레킹 추천 백제시대 만들어진 성(城)으로 고구려와 통일신라 시대에는 전략적 요충지였던 당성(唐城) ​ 통일신라 시대에는 서해를 통해 당과의 해상 무역의 접점 역할을 했던 곳이란다. ​ 하지만, 고려와 조선시대에 이르러 국경이 반도로 통일되자, 성의 역할이 적어지고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곳이기도 하다. 당성은 방문자 센터(주차장)를 기점으로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좋다. 동문지, 북문지, 서문지를 돌아 정상으로 가면 된다. 트레킹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가벼운 트레킹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다. 성(城)의 서북쪽은 가파른 언덕, 그 아래 전곡리 들판까지 과거에는 바다였다 한다. ​ 그래서 서해 영토를 가지지 못한 신라가 당과의 교역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활용했으리라. ​ '당성'이라는 이름은 ..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가벼운 트레킹 ㅡ 여행발자국동행 1억 년의 시간이 멈춰져 있는 곳..,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1997년까지 암석을 채취하는 광산이었지만 지금은 폐광이 된 곳.., 당시 퇴적암 채석이 이루어질 때, ​ 7천만 년 전의 초식 공룡 케니 리키 리움 발자국이 발견되었고 그 후 23개의 공룡 발자국 및 식물 화석이 발견된 곳이다. 최근(2021.3.10) 인근 탄도항에서 우연히 1억 2천만 년 전 공룡의 발가락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고 보면 ​1억 년 전 안산 지역은 공룡에게 최고의 서식지가 아니었을까 싶다. ​ 대부광산이 폐광되고 이곳에는 물이 고여 호수가 되었고 지금은 안산에서 가볼만한 인기 여행지가 되었다. 과거 온돌을 사용했던 선조들에게 이곳 퇴적암은 매우 좋은 구들장의 소재가 되었으리라 싶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으랴..
화성 우리꽃식물원 가족나들이 추천 ㅡ 여행발자국동행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을 소개합니다. 1,600여 종의 우리나라 자생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 천년 된 박달나무 뿌리와 280년 된 해송.., ​ 2억 년 전 쥐라기 시대부터 생존해 온 공룡 소나무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유리온실에는 지리산, 태백산, 한라산, 설악산 등의 테마형 석산이 만들어져 있다. 온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정원 풍경이 인상적이다.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잘 배치된 온실 정원.., ​ 야외 산책로, 생태 습지, 화단 등도 볼만하다. 야외 화단은 각종 야생화 꽃밭이 있는데, 5~6월경에 가면 짝 핀 꽃들을 감상할 수 있을 듯싶다. 유리온실 내(內) 한국의 5대 명산을 표현한 석산이 만들어져 있다. 식물 하나, 나무 한 그루, 꽃 한 ..
여주 고달사지 가벼운 트레킹 여행지 추천 - 여행발자국동행 고려 시대 대표 사찰로 기록되었으나 조선시대에 사라진 여주 고달사 ​ 흔적만 남아 있는 혜진탑 석조물 조각상이 압도적이다. ​ 거북 머리에 험상궂은 용머리를 한 귀부와 섬세한 조각을 한 이수... 절터 입구 고목나무는 긴 세월 동안 사연 많았던 고달사 석조물을 홀로 지키고 있었으리라. 넓은 절 터 중간에는 국보로 지정된 석불 좌대와 원종대사 혜진 탑비가 남아있다. ​ 석좌대와 혜진탑(여주박물관), 고달사지 승탑, 원종대사 탑, 쌍사자 석등(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보급 보물이 많은 곳이 고달사다. 화려했던 흔적과는 달리 고달사는 17세기경에 폐사되었다고 한다. (1799년에 적힌 범우고에 기록되어 있음) ​ 이유가 뭐였을까? 석좌대 바로 뒤에는 혜진탑이 있다. ​ 원종대사는 나이 90세로 입적하였고, 고려 ..
시흥 소산서원에서 철학을.., 소전미술관에서 커피를 ..,가벼운 여행추천 시흥을 지나다.., 소산 서원과 소전미술관을 들렀다. 소산서원 인근에는 소전미술관이 있어 가벼운 여행으로 좋다. ​ 땀을 흘리고 싶다면, 소래산 트레킹도 추천한다. (2시간 소요) 소전미술관(도자기 전시관) 앞에는 청화 공간(커피 앤 브레드) 한옥 카페가 있어 분위기 있게 차도 한잔할 수 있다. 소산서원 소래산(299m) 지맥이 하연의 묘로 연결되어 있고, 바로 아래 소산 서원이 위치해 있다. 서원으로 올라가는 길, 비닐하우스에서는 이른 봄 출하를 앞둔 봄꽃들로 가득했다. 서원은 새로 지은 건물이라 특별함은 없지만 하연의 묘를 둘러보는 가벼운 산책이 가능한 곳이다. 서원 옆 길을 따라 올라가면, ​ 오른편에는 하연의 묘 .., 왼편에는 하연의 셋째 아들 묘가 있다. ​ 하연의 묘에서 본 풍경 .., 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