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출렁다리로 떠난 주말 가족여행..,
원주 그랜드 밸리의 출렁다리, 잔도길, 스카이타워, 울렁다리는 아찔한 트레킹으로 멋진 추억을 남겨주었다.
절벽에 만들어진 잔도 길과 스카이 타워는 스틸그레이팅(아래가 보이도록 만들어진 판)으로 특수 제작되어..,
바닥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기에, 짜릿함이 두 배다.
입장료는 9,000원(현지인 5,000원).., 좀 비싸다~!
9시부터 5시까지 개장하며, 월요일은 휴무.
주차장에서 소금산 그랜드 밸리를 돌아, 원점까지 돌아오면 총 6km, 약 2시간이 걸린다.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15분, 등산로 입구에서 20여 분을 오르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시작되는 광장에 도착한다.
광장에는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통제되어 있었다.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소금산 암벽 봉우리에 있어, 삼산천(섬강) 풍광을 내려볼 수 있는 첫 번째 핫플레이스였는데 아쉽다.
소금산 그랜드 밸리의 두 번째 핫플레이스 "출렁다리"다.
소금산 출렁다리.., 길이 2백미터, 높이 1백 미터로 산악 지역에서 가장 짧은 폭의 다리로는 국내 최장, 최고 규모다.
출렁다리에서 보는 잔도길과 스카이타워, 울렁다리의 풍경은 여행객의 마음을 흥분케 한다.
출렁다리를 지나 백여미터를 오르면,
소금잔도길로 가는 7백여미터의 데크 산책로가 있다.
소금산 잔도길.., 길이 약 4백 미터(360m) 높이 2백 미터의 절벽에 만들어진 아슬아슬한 길.
잔도 길은 소금산을 휘감은 삼산천의 절경을 절벽에서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는 그랜드 벨리의 랜드마크다.
스카이타워.., 높이 220m 타워..,
울렁다리의 안전 프레임 역할을 하는 곳으로, 상부를 원형으로 만들어 여행객들이 소금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몸이 날릴 정도라니.., 조심해야 할 듯~!
소금산 울렁다리..,출렁다리의 2배로 길이 4백 미터의 우뚝 쏟은 노란색 프레임이 인상적이다.
삼산천을 발아래에 두고 걸어가는 스릴은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2시간의 짧은 트레킹이지만.., 뿌듯한 기분~!
아찔한 기분의 출렁다리와 잔도길.., 스카이타워와 울렁다리에서 맛본 스릴.., 서로 웃고, 떠들며 걸었던 시간.., 일상 속에서 소홀했던 대화를 이날 다 했던 것 같다.
멋진 가족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준 '소금산 그랜드밸리'.., 이번 주 가족 여행지로 추천해 본다.
소금산 주변, 맛집 추천
트레킹을 마치고, 주변 맛집을 검색.., 섬강막국수를 찾았다.
역시, 여행의 마지막은 먹는 것으로 유종의 미(美)를 만들어야 한다.
수육 18,000원, 막국수 8.000원, 가격이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맛도 좋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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