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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구봉도 해변, 대부해솔길 1코스 해변을 걷는 트레킹

대부해솔길 1코스, 구봉도 해변 트레킹..,

해변의 절경, 숨겨진 핫플레이스가 이곳에 있다.

 

구봉도(오른쪽) 변도(왼쪽 작은 섬) ▼구봉도 해변은 약 2.5km의 해안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구봉도 여행 ▼일과 여행을 함께하는 즐거움, 바이오디톡 샴푸 홍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구봉도 해변을 찾았다 / 여행발자국동행 송팔용

 

봉우리가 아홉 개라 구봉도라 불리는 곳.., 안산 시화방조제를 건너 대부도 초입에서 방아머리 해변을 끼고 2.5km를 가면 오른쪽에 구봉도로 가는 길이 있다. 이곳에서 2.5km를 더 가면 구봉도 공영주차장.

 

이곳에서 2.5km 구봉도 해변 트레킹을 시작한다.

 

구봉도 해변 트레킹 / 여행발자국동행

 

구봉도 해변 트레킹은 가벼운 워킹으로 멋진 절경과 고즈넉한 서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혼자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다.

 

 

 

구봉도 트레킹 하기 좋은 시간

오전 8시(적어도 9시 출발) ~ 10시(개미허리 아치교) 도착, 하절기 기준 10시 30분 정도면 개미허리 아치교에 바닷물이 차서 해변을 걸을 수 없다. 소요 시간은 주차장에서 아치교까지 약 1시간이면 충분하다.

 

가는 길이 이색적이다.

구봉도와 변도의 풍경 이외에 수분을 머금은 돌의 모양들이 가지각색의 형체로 여행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구봉도 개미허리 아치교
낙조 전망대 ​

 

늦었다 싶을 때, 해변길 중간에 탈출구가 있다. 천영물약수터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30분이라면, 능선길로 올라가서 아치교로 가는 것이 좋다. 밀물 때는 바닷물이 아주 빨리 해안까지 차기 때문이다.

구봉도 해안길(임도)

 

구봉도 추천 트레킹 코스

구봉도 추천 트레킹 코스는 해변 길을 따라 개미허리 아치교까지 가서, 끝머리 조형물(낙조 전망대)까지 갔다가 임도를 따라 돌아오는 것이다. 총 소요 시간은 원점까지 약 2~2.5시간 정도다.

구봉도 지도 정보 ▼구봉도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워킹 코스로, 초록색(ⓐ) 길이 해변 트레킹 코스다. 파란색(ⓒ)은 능선을 따라 걷는 구간이고, 빨간색(ⓑ)은 임도를 따라 걷는 구간이다. 중간지점에서 만나는 곳은 '구봉이 개미허리 아치교'다. 여행발자국동행

 

해변 트레킹의 출발점은 구봉도 공영주차장에서 출발, 오른쪽 해안으로 나가, 해변을 끼고 구봉이 개미허리 아치교까지 걸을 수 있다. 해안을 따라 멋진 풍경을 눈에 담으며 걸을 수 있는 곳, 구봉도는 해안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숨은 핫플레이스다.

 

구봉이 개미허리 아치교

 

편도 시간은 약 1시간이면 충분.., 하지만 경치 구경에 사진 찍기에 빠지다 보면 1시간 30분은 넉넉잡고 워킹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썰물 때라 갯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안전하게 해안 트레킹을 할 수 있지만, 오전 10시 30분을 넘기면 밀물 때라 해변까지 바닷물이 차서 해변은 걸을 수 없다.

그래서 오전 8시 ~ 10시까지 트레킹 시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하절기 기준으로 10시 30분 정도를 넘으면 해변에서 나와야 한다.

혹, 물 때를 맞추지 못해 위험하다 싶으면 중간 지점에 있는 천영물약수터에서 산으로 올라올 수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

 

 

 

일과 여행을 함께

구봉도를 종종 찾는 이유는 아름다운 배경에 바이오디톡 샴푸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헤어·두피·탈모관리 브랜드 바이오디톡(biodtox)은 비듬, 각질, 가려움, 두피열, 지성 및 지루성, 탈모케어에 좋은 제품들이다.

 

일과 여행을 함께 하다

 

비듬샴푸 바이오디톡 샴푸 / BIODTOX SHAMPOO
탈모샴푸 바이오디톡 노니샴푸 / BIODTOX NONI SHAMPOO ​

 

 

관광지의 먹거리, 가격이 너무 비싸다

먹거리로는 방아머리 해변에서 먹는 바지락칼국수가 인기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올라 한 그릇에 1만 원.., 맛은 예전만 못하다.

해물파전 1.8~2만원.., 해산물 몇 마리 더 넣어 황제니 뭐니 하며 받는 가격이 4만 원, 해물탕 2인 기준 5만 원.., 그래서 구봉도에서 식사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

 

바지락칼국수 해물파전

 

아쉬운 것은 관광지로 알려지면, 구수한 느낌의 옛날 맛집은 사라지고, 서비스와 품질은 낮으면서 가격만 많이 받는 곳이 늘어나는 것이다. 아쉽다.

지역을 찾아오는 손님인데, 더 싸고, 더 맛있게 음식을 팔아, 다녀가는 사람들이 기분 좋은 기억을 담고 가게 하는 것이 장기적 측면에서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사람들 생각은 다른가 보다.

 

 

 

방아머리 해수욕장 해넘이 풍경

그래도 구봉도가 좋은 것은 풍경.., 오전 트레킹에 버금가는 것이 방아머리 해변 해넘이다. 오후 3~5시경, 물이 빠진 시점에서 해변 트레킹을 마치고,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해넘이 풍경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차창 밖에서 시원하게 불어 들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이런 생각을 했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좋은 것을 보고, 좋다고 말하고..,

고마운 사람을 만나면, 고맙다 말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아주 쉬운 일이지만, 정작 살면서 '와~ 아름답다. 좋다. 고맙다. 사랑한다.' 라는 말을 아끼고 살지는 않는지?

나이가 들어 철이 들었는지, 요즘에 여기에 한 가지가 더 늘었다

. '미안하다'라는 말이 더해졌다.

 


바이오디톡 샴푸, 데일리 샴푸로 비듬, 각질, 가려움, 두피열, 지루성 클리닉 케어 샴푸로 사용한다. / 구봉도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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