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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독일 자르브뤼겐, 이 도시에서 유럽 여행을 시작한다.

독일 자르브뤼켄은 2차 세계대전 이후까지 프랑스 자르 이겨 수도였으나, 1955년 독일로 편입된 곳이다. 자르브뤼켄은 독일과 프랑스, 룩셈부르크와 인접해 있어, 독일의 트리어, 프랑스 낭시, 콜마르, 스트라스부르의 도시 여행을 하기에 적절한 곳이다.

 

자르브뤼켄 시청 ( Rathaus St. Johann)
독일 자르브뤼켄 / 여행발자국동행 송팔용 ​

 

시내의 명소로는 시청(Town Hall)과 복음 교회(St. Johann Church)가 있는 나오위저 시어털(Nauwieser Viertel) 지역(Zone)과 세인트 존너(St. johnner) 광장, 자르브뤼켄 성(Saarbrucken Castle) 등이 있다.

젊음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정의 도시.., 그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자르브뤼켄 복음 교회 ( St John's Church)
자르브뤼켄 세인트 존너 마켓 광장

 

1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프랑크프루트에 도착했다. 막내 딸의 유학을 위해 한 짐 가득 짐을 싣고, 자동차로 2시간을 더 달려, 자를란트 대학 기숙사에 도착해 짐을 풀기까지 총 17시간이 걸렸다.

 

이번 여행에서는 독일의 트리어, 룩셈부르크, 프랑스의 낭시, 콜마르, 스트라스부르 까지 여행을 했다.

 

인천공항 출발,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착 ​

 

자르브뤼켄 공용 주차장이 인접해 있는 카이저(Kaiser) 9번지 세어 하우스에 숙박지를 정하고, 독일에서의 첫 식사를 했다.

 

독일 자르브뤼켄 세어 하우스 도착, 첫 날은 외식으로 시작했다.

 

시차 적응은 언제나 힘들다. 눈이 깬 시간은 새벽 4시.., 독일의 오전 4시는 한국 시간으로 낮 12시다. 8시간의 시차로 독일에서 새벽 4시면 잠에서 깬다. 더 잘 수가 없다.

하는 수없이 시청과 복음교회 건물에서 세인트 존너 광장까지 가벼운 새벽 워킹을 시작했다.

 

 

자르브뤼켄의 새벽 거리 풍경

 

인적 없고 고즈늑한 거리가  좋다. 이왕 나선 김에 도시 거리 곳곳을 후비고 다녔다.

 

 

구시가지 거리를 지나 세인트 조너 광장까지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오니 아침이다.

 

막내를 깨워 시내 워킹을 또 나섰다. 큰딸이 없어져 어디 갔나 했더니 혼자서 워킨을 했나 보다. 왔던 길을 닷 돌아보았지만 함께 걸어서 좋은 아침이었다.

 

자르브뤼켄 / 가족과 함께 떠난 아침 워킹 ​

 

여행을 하며, 만나게 되는 여행객의 모습과 거리의 방랑자는 언제나 철학적이고 멋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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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자르브뤼켄 성(Castle), 구글 지도에서 검색하고 바로 출발했다.

 

 

 

해외여행에서 구글 지도는 정말 편리하다. 내비게이션에서.., 길 찾기까지 완벽하게 '길'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자르브뤼켄 성 ( Saarbrücken Castle)

 

시내에서 자르강 건너에 있는 자르브뤼켄 성을 찾았다.

 

자르브뤼켄 성에서 찍은 가족사진 / 여행발자국동행 ​

 

자르브뤼켄 성의 기원은 요새로 만들어진 성으로 999년 기록부터 시작되고, 룩셈부르크 프리드리히 1세의 동생 아달베로 3세 백작에게 하사되었으나, 황제의 명령에 따라 시면 백작에 의해 파괴되었다고 전해진다.

성은 1677년 제국군에 의해 파괴되었고, 그프타프 아돌프 백작의 부인에 의해 1696년에 복원되었으며, 현재의 모습은 1748년 완공되었다.

 

 

광장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을 했다.

 

Otzi 아이스맨 전시장 ​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이탈리라 볼자노에 전시되어 있는  실제 아이스맨 미라 관람했는데.., 모형 전시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었다.

 

추억을 되살리는 차원에서 관람했다. 실제 모형의 전시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여행이라 했던가?

 

 

콜바흐탈 호수(Kohlbachtalweiher)를 찾아가는 길, 접근이 만만치 않았다.

 

 

풍경이 아름답다고 알려진 자르브뤼켄 북쪽에 위치해 있는 하일디 고텔본(halde gottelborn) 콜바흐탈 호수(Kohlbachtalweiher)..,

 

하일디 고텔본(halde gottelborn) 콜바흐탈 호수(Kohlbachtalweiher)

콜바흐탈 호수(Kohlbachtalweiher)

 

​지도가 알려준 곳으로 갔지만, 길을 못 찾아 몇 번을 되돌아와야만 했다. 정말 찾기가 힘든 곳이었다.

 

독일 트리베너 광장에 있는 성당

 

오르락내리락 몇 번을 했을까? 트리베너 광장(Triebener Platz) 성당 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했다.

 

콜바흐탈 호수(Kohlbachtalweiher)를 내려다볼 수 있는 채석장 ​

 

인내력 테스트 끝에 도착한 고텔본.., 알고 보니 채석장에 만들어진 호수였다. 유명 하기는?

이곳을 찾는다고 고생만 죽도록 했다.

 

바람은 시원해서 좋았다.

 

 

 

숙소로 이동, 언제나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다. 저녁은 시내에서 장을 봐서 집에서 요리를 해 먹기로 했다..

 

저녁의 경우, 독일 자르브뤼켄 세어 하우스에서 취사가 필수, 외식비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다. ​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아침에 독일에서는 꼬박꼬박 챙겨서 먹었으니, 완전 힐링 여행 아닌가~

 

아침의 경우, 미리 빵과 우유, 햄을 사 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다. ​

 

유럽 대학의 국제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자를란트 대학교를 방문했다. 자를란트 대학교의 캠퍼스 규모는 유럽의 일반적인 대학교에 비해 제법 컸다.

 

자르브뤼켄 자를란트 대학교 / 잘란트 대학교

 

 

잘란트 대학교 / 메카트로닉스 공학과 경영학, 법학 외에도 생물학 연구의 중심 ​

 

독일을 이끄는 메케트로닉스 공학과 경영학, 법학 외에도 생물학 연구의 중심지로 독일 생물정보학 센터 자르 (SARR)가 있는 곳이다.

 

한국의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소도 자르브뤼켄에 있는 것을 보면, 자를란트 대학기 독일의 공학과 자연과학의 중추적 연구를 수행자는 대학교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누구에게나 불안과 두려움을 줄 수 있으나, 이것을 극복하는 자에게 기회가 주어지기에 저돌적인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자르브뤼켄, 독일 프랑스 정원(Deutsch-Französischer Garten) 산책

 

가벼운 워킹을 하기 위해 자르브뤼켄 카지노가 있는 독일 프랑스 정원(Deutsch-Französischer Garten)을 찾았다. 풀버바 호수와 손넌하이더(Sonnenheide) 자연휴양림이 연결되어 있는 제법 긴 워킹을 할 수 있다.

 

혼더인서(Hundeinsel)에 있는 플로팅 보트 하우스 ​

 

자르브뤼켄에서의 마지막 날은 자르강 옆으로 만들어진 작은 호수혼 더 인서(Hundeinsel)에 있는 폴로팅 보트 하우스에서 보냈다.

 

서로 늦은 밤까지 이야기하고, 노래를 불렀던 플로팅 보트 하우스에 보낸 시간들이 너무 행복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남는다.

 

세인트 존너 마켓 광장
세인트 존너 광장 맛집 stiefel, 자르브뤼켄에서의 마지막 만찬 ​

 

마지막 만찬은 세인트 조너 광장에 있는 맛집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어렵게 주문한.., 화려한 보였지만 역시나 한국 사람은 한국 음식이 최고인 듯.

 

김치에 고추장 먹고 싶다.

 

독일 자르브뤼켄 / Deutschland Saarbrücken

 

4박 5일간의 자르브뤼켄 여행을 마치고, 우리는 룩셈부르크와 프랑스 낭시, 콜마르, 스트라스부르.., 도시로의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여행이 좋은 것은 시작과 끝이 명확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온전히 그곳에 나를 남길 수 있어 좋다.

 

독일 자르브뤼켄 유럽여행 - 여행발자국동행 가족여행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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