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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이탈리아 볼로냐 여행, 가족 유럽여행 이야기 - 1

 

 

이탈리아 북부 멜라노에서의 생활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가족들과 유럽여행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메라노 누리가 살았던 집. 딸의 방에서 본 알프스산맥의 풍경. 생각해보면 '참 멌졌던 곳이었다.'

 

가족들과 한께 한 유럽여행 이야기. 2014년 이탈리아에서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스페인,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등을 여행하며 찍어 두었던 정리 못한 사진을 꺼내들은 건 오로지 'COVID-19' 덕분이다. 블로그에 옮겨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벌써 수 년째.., 사진을 보며, 기억을 더듬어 추억을 남겨본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큰딸 유진이는 중국 절강대학교 유학을 떠났고, 초등학생이었던 막내는 2021년 한국해양대학교에 입학을 했다. 부인은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시작한 팀장을 아직도 강건하게 하고 있으며, 나는 은퇴해서 자유를 즐기고 있다.
- 여행발자국동행 -

 

 

이탈리아 메라노(Merano) ▼메라노 지역은 알프스 산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지역으로 유럽 사람들에게 휴양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여행발자국동행
이탈리아 메라노(Merano, Meran) 시내의 풍경

 

 

여행지는 볼로냐.

이곳에서 핫 플레이스인 2곳, Tow Tower와 역사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송유진 송유정와 함께 떠난 볼로냐 여행

 

도시의 첫인상은 어째 우중충한 기분..,

거리의 주인(부랑자)도 많고, 약간 올드 한 도시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이탈리아에서는 거지들도 멋져 보인다.

 

 

 

볼로냐(Bologna)는 사탑(Le Due Torri)이 많은 도시..,

그래서 도시 여행을 하다 보면 중세로 여행을 온 기분이 든다.

 

볼로냐 아시넬리 가리젠다 탑(Tow Towers)에서 볼로냐 역사 박물관으로 가는 길. 이탈리아 타 도시와 비교해 특색이 있다.

 

 

두 개의 사탑(Tow Towers)으로 가는 길에, 볼로냐 역사 박물관(Palazzo Pepoli - Museo della Storia di Bologna)을 먼저 관람하기로 했다

 

볼로냐 역사 박물관 (Palazzo Pepoli - Museo della Storia di Bologna)

유럽 여행에서 도시를 이해하기 위해서 박물관 여행은 필수다.

 

 

입구에서부터 기분이 좋다. 현지인이 친절한 소개와 투어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대부분 무척 친절하다. 하지만, 정작 정보의 정확성은 떨어지는 듯..,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하면 되는데 말이다.

 

볼로냐 역사 박물관(Palazzo Pepoli - Museo della Storia di Bologna) ⓒ여행발자국동행
볼로냐 역사 박물관(Palazzo Pepoli - Museo della Storia di Bologna) 가족여행.., 송유진, 송유정, 장희만, 송팔용 / 여행발자국동행
볼로냐 역사 박물관(Palazzo Pepoli - Museo della Storia di Bologna) 지도

 

 

로냐 역사 박물관 관람은 대만족~!

아쉬운 것은 영어로 소개되어 있는 것이 적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에 충실했다.

 

볼로냐 역사 박물관 ​

 

 

두 개의 탑 - Tow Towers, 아시넬리(Torre degli Asinelli)와 가리잰다(Torre degli Garisenda)

 

탑들은 12~13세기 중세 시대에 권력과 부를 과시하기 위해지었다고 한다.

그래서 과거에는 경쟁적으로 탑을 지었고 100여 개가 있었지만, 지금은 약 20여 개만 남아 있다.

 

볼로냐의 사탑. 중세 시대에는 권력과 부의 상징물로 100여 개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20여 개만 남아 있다. / 볼로냐 역사박물관 ​

 

장 대표적인 사탑은 '아시넬리(Torre degli Asinelli)와 가리잰다(Torre degli Garisenda) 탑'이다.

두 탑 중에 길고 높은 탑이 아시넬리 탑.

 

아시넬리 탑(Torre degli Asinelli)과 가리젠다 탑(Torre degli Garisenda). 길고 높은 탑이 가리젠다 탑이다. / 여행발자국동행
볼로냐 두개의 탑(Two Towers) 지도. 아시넬리 탑(Torre degli Asinelli)과 가리젠다 탑(Torre degli Garisenda)

 

 

이탈리아 볼로냐 여행은 반나절 정도를 추천한다. (물론, 도시 곳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면 말이다.)

역사박물관과 사탑을 보면, 도시 여행을 어느 정도 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여정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

반나절 여행에 지쳤는지.., 간단히 식사를 하려 했는데 먹는 양이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여행에서 먹는거 빼면 또 뭐가 있겠는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프랑스 파리로 이동. 유럽 여행에서 비행기는 저가 항공기 easyzet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딸들은 비행기에 타자마자 바로 취침 모드에 돌입했다.

부인과 나는 다음 예정지인 프랑스 파리에서의 스케줄과 숙박 장소를 점검해 본다.

 

 

 

" 여행에서 느끼는 약간의 긴장감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

 

여행발자국동행

 


 

여행 시.., 바이오디톡 샴푸는 '모발과 두피 그리고 바디'를 동시에 씻을 수 있어 좋다. 두피에 흡착된 산화피지 및 미세먼지는 경피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여행이나 외출 후 돌아오면 꼭 머리를 씻어 주어야 한다. 이때, 바이오디톡 샴푸를 사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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