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둘레길 1코스는#계양산 둘레길(7.29km, 약 2시간 소요)로 산성(山城) 트레킹을 같이 할 수 있어 좋은 곳이다. 트레킹의 시작은 #계양산 공영주차장(계양산성 박물관 앞)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면 된다. 소요시간은 둘레길만 돌았을 때, 약 2시간 정도 걸리지만 정작 계양산성과 장미원에서 잠시 쉬기라도 하면, 4시간은 족히 걸리는 코스다.
계양산 둘레길 추천 코스
▼계양산성 박물관 - 계양산성 - 하느재 - 무당골 약수터 - 피고개 - 장매이 고개 - 계양산 장미원 - 원점(계양산성 박물관)
계양산 둘레길에서 함께 걸어보면 좋은 곳이 계양산성 탐방로다. 산성(山城)의 흔적은 대부분 소실되었으나, 풍경이 아름다워 꼭 가봐야 한다.
계양산성은 성벽의 둘레가 1,184m며 성벽의 높이는 약 7m로 삼국 시대 성(城)으로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삼국시대 산성으로 백제에 의해 축조(1C초)되었으며 고구려에 함락되고, 다시 신라의 영토가 되었다. 하지만 통일이 된 후 고려시대까지 산성의 역할이 축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초기 문헌에 따르면 폐성으로 기록, 해수면의 지리적 특성이 바뀌면서 성(城)의 역할이 없어진 예라고 추측된다.
계양산선의 조망권은 서울(북한산과 관악산)을 내려다보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1세기 초 김포 들판이 해수면 아래로 잠겨 있을 당시 서해의 관문이자 내륙 방어를 위한 군사적 역할이 잇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육지가 된 후부터는 관아로서의 행정적 역할만 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당성이 통일신라시대까지 당나라와의 무역 교두보로 활용했던 산성이었지만, 해수면이 낮아지고 육지가 되면서 산성이 역학이 없어져 폐성이 된 것을 보면 거의 유사해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城)의 유적은 B.C 5000년 경에 만들어진 요르단의 예리코 성이며, 동아시아에서는 B.C 1700년경에 만들어진 중국의 성자에 유적이라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 한국에 남아 있는 성(城)은 대부분 1세기 전후로 그 이전의 유적들이 없는 것을 보면, 한반도는 대륙에 속한 동아시아에 비해 평온했던 지역기 아니었을까 싶다.
계양산 둘레길을 걷고 난 후, 원점으로 돌아오면 계양산성 박불관 관람을 하자. 계양산 박물관 2층에는 전망대와 카페테리아 커피숍이 있어 트레킹 후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 유튜브 '여행발자국동행' - 인천 둘레길 1코스
살다 보면 느지막이 내가 찾았던 것이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계양산 둘레길이 그런 경우,
#트레킹 하기 좋은 곳이 불과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인근에 있었는데, 항상 멀리서 찾아왔기 때문이다. 30년이 넘어 이제야 이곳에 왔으니 말이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여행발자국동행
여행이나 외출 후 산화 피지 및 미세먼지가 두피에 흡착되면 경피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오면,
바이오디톡 샴푸로 '두피와 모발 그리고 바디'를 꼭 씻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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