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우즈베키스탄 여행 5 - 타슈켄트 러시아 동방정교회

많은 사람들은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타슈켄트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나는 우즈벡 사마르칸트 히바 부하라 등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타슈켄트 여행을 했다.




타슈켄트는 나무가 많은 도시, 중세와 근대와 현대가 잘 어울려져 있는 도시, 잘 정리된 거리와 공원이 인상 깊은 곳이었다.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호텔에 입실할 때 종종 거주증을 요구할 때가 있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중에 거주했던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끊어준 '거주증'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행 중 숙박 시설에서 적어주는 '거주증'은 잘 보관해 두는 것이좋다. 특히, 타슈켄트에서는 ...




타슈켄트 러시아 동방정교회,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곳 중에 한군데였다. 혹, 동방 박사가 이곳에서 출발해 가지 않았나(?) 싶다.




타슈켄트는 우즈베키스탄의 현재 수도. 그래서 생각 이상으로 깨끗한 도시다. 중세와 근대, 현대의 건축물이 어우러져 있는 도시로 울창한 숲이 많은 곳이다.




타슈겐트 시티투어. 중세와 근대, 현대의 건축물이 공존하는 도시. 오른쪽 사진은 '오페라 하우스'다.







타슈켄트 오페라 하우스는 아무르 티무르 공원과 연결 되어 있으며, 큰 광장을 끼고 있다. 벤치 곳곳에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한가롭고 평온해 보였다.







아미르 티무르 광장 공원은 올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는 도시의 쉼터다. 이곳에서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과 미술관, 우즈베키스탄 국립 박물관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곳을 돌아 보지는 못했다. 이번 여행에서 타슈켄트는 과거로의 여행을 위한 경유지로 활용했을 뿐이었다. 그래도 타슈켄트를 다 돌아본 듯한 느낌은 한번 여행으로 3번을 경유했기 때문이리라.







인천공항에서 타슈켄트 공항(터미널2)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사마르칸트 행 국내선(터미널3) 비행기를 갈아탔기 때문에 첫 방문은 그냥 지나쳤고, 두 번째 방문은 사마르칸트 여행을 마치고, 새벽 4시 05분 비행기를 타고 타슈켄트에 도착 (5시 30분), 우르겐치(히바)로 출발하는 오후 7시까지 시간이 남아 타슈켄트 '시티 투어'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타슈켄트로 돌아와 1박을 하며 맛집 투어를 했다.




타슈켄트 여행은 시티투어로 충분했던 것 같다. 



그러니 우즈베키스탄에 머물며, 타슈켄트를 3번 방문하거나 마찬가지, 그래서 너무나 친숙하게 느껴지는 도시였다.




타슈켄트 시티투어, 시티투어 버스는 우즈베키스탄 호텔 정문에서 출발한다. 우즈베키스탄 호텔 정문은 아미르 티무르 동상이 있는 공원 입구에 있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도 되니 참조하자.





노니샴푸는 스칼프 케어 두피관리용으로 사용된다. 여행용 샴푸의 내용물은 노니샴푸로 만들어졌다. 정수리 탈모, 일시적 모유실 케어, 헤어와 두피 클리닉이 가능하며, 샴푸린스 바디워시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를 마치고, 아미르 티무르 공원을 산책하면서 주변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타슈켄트의 지리를 사전에 알고 나면 도시 여행이 한결 편리하다. '시티 투어'가 그래서 좋다. 시티 투어 버스는 우즈베키스탄 호텔(아미르 티무르 동상이 있는곳) 정문 앞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투어가 시작된다. (그날은 9시 30분 부터 운행되었다), 사전 예약은 필요없고, 1인당 50,000숨을 지불하면 약 2시간 동안의 투어가 시작된다.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 로비에 세워진 화려한 벽화 그림 이외에 박물관에서 특별한 감흥을 받지는 못한 듯 하다. 단지 중앙아시아의 정복자 '아미르 티무르'의 전시물이 전시된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했다.



시티투어가 끝나면 바로 옆에 있는 아리르 티무르 박물관을 관람하고, 공원을 따라 브로드웨이 거리 까지 산책을 해 보자.




브로드웨이 거리에는 다양한 예술품과 화가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어 언제나 활기차 보인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란다.




브로드웨이 거리의 한 카페에서 피곤함을 달래 보았다. 새벽에 도착해 시티투어와 공원 산책을 해서인지 발이 아팠다. 오후에는 타슈켄트 국내선 공항에서 우르겐치(히바) 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타슈켄트 여행은 아미르 티무르 광장 공원 산책이 인상적이었다. 잘 가꾸어진 울창한 숲의 공원을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브로드웨이 거리와 곳곳의 먹거리들, 선물 샵 등이 있었고, 박물관과 오페라 하우스등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했다. 


광장 끝 지점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는 쇼핑몰과 가죽 제품 판매점이 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선물을 준비하기에 좋은 장소다.




아미르 티무르 공원에 있는 오페라 극장 앞에는 분수대. 맞은편에는 롯데 호텔이 있는데, 환전이 급할 때는 이곳 호텔 로비에서 ATM 기기로 환전(밤 9시까지)이 가능하다. 오페라 극장 왼쪽 공원을 따라 100m 정도 가면 '가죽제품 판매점'이 있다. 이곳 제품은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아 선물하기 좋다고 알려진 곳이다. @송팔용







타슈켄트의 또 다른 가볼만한 곳은 '러시아 동방정교회'다. 지하철 타슈켄트 역에서 걸어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날에 타슈켄트 역 앞에 있는 정통 유럽식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도 즐겨 보면 좋을 것 같다. 이름이 너무 어려워  구글에 나온 글을 그대로 옮겨 보았다. Гастробар «Пастернак» ...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원 ...




타슈켄트 역에서 약 1km 정도 걸어가면 '러시아 동방정교회'가 있다. 개인적으로 타슈켄트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었다.





바이오디톡 샴푸는 여행 시, 휴대하고 다니기가 편리하며, 모발과 두피 그리고 바디를 동시에 세정할 수 있다.







철갑상어 요리와 스테이크, 현지인이 추천하는 타슈켄트 맛집에서 직접 요리한 철감상어 요리를 먹었다. 다양한 와인을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느끼했다는 생각이다.




철갑상어 요리와 등심 스테이크. 현지에서 만난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의 소개로 찾은 레스토랑 완통 호텔(Wantong Hotel) 로비에 있는 곳이다. 처음 먹어 봤다는데 의미를 두었지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두 번쨰 맛집은 유형向레스토랑이다. 푸짐한 갈비 스테이크와 설익은 스테이크 요리는 유럽에서 먹었던 맛과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졌다. 그래서 타슈켄트 사람들 중에는 유럽풍 음식을 찾을 때 이곳을 많이들 찾아 온다고 했다.




갈비와 스테이크 요리. 우즈베키스탄 코이카 직원의 소개로 찾은 레스토랑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정통 유럽풍 음식을 먹어 볼 수 잇는 곳이었다. 위치는 타슈켄트 역 앞에 위치한 'Гастробар «Пастернак»' 레스토랑이다. 러시아 동방정교회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타슈켄트의 초르수 바자르(시장)는 아미르 티무르 공원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이곳은 현지인의 장터로 사람 사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단, 물건을 사거나 쇼핑을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냥 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충족 하는게 좋다. 그러나 바자르 야외 식당에서 팔고 있는 샤슬릭은 최고였다는 생각이다.




초르수 시장은 우즈베키스탄 심장부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물건들이 있지만 한국 여행객을 붙잡는 곳은 언제나 먹는곳. 야외 식당이 있는곳에서 먹는 샤슬릭은 여러 도시를 돌면서 먹어본 샤슬릭 보다 더 맛있었다.






우즈베키스탄 여행 타슈켄트,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아미르 티무르 공원과 시티투어, 그리고 러시아 동방정 교회'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맛집을 찾아 먹었던 음식들 또한 기억에 남았다. 하지만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 등에서 느꼈던 '과거로의 여행'에 대한 감흥은 다소 없었다. 그래서 타슈켄트는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과거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거치는 곳으로 느껴졌다. @여행발자국동행





여행이나 야외 활동으로 두피에는 산화피지와 미세먼지가 흡착되어 있다. 이때는 두피가 민감해져 있는 상태라 피부 저자극 성분과 경피독 제거와 예방이 가능한 바이오디톡 샴푸로 깨끗히 세정하는게 좋다. 바이오디톡 샴푸는 두피가려움, 냄새, 비듬, 두피 각질 등을 개선하는데 좋은 샴푸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마치며 ...



우즈벡 부하라 여행 중, 도시 전체에 수돗물이 하루 반나절 동안 공급되지 않은 날이 있었다. 


호텔이든 레스토랑이든 화장실에 물이 나오지 않았다. 급해 화장실을 갔더니 변기는 가득 차 있었고, 오물 냄새가 진동을 했다. 물이 나오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처음에 이 광경을 보고 속이 거북했고 화가 났다. "관광 도시인데, 뭐 이래!!" 라고 불만을 토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혼자만 화를 내는 것 같았다. 부하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너무도 조용했다. 아무일 없는 듯 볼일을 본 곳에, 또 볼일을 봤고, 그리고 웃고 나왔다.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다시 관광을 즐겼으며, 바로 옆에 화장실을 두고서도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었다.


화를 내는 사람이 없었다. 더러운 것을 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일 텐데(...), 웃고 나올 뿐이다. 만약 한국의 서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었다면 어땠을까?


희안한 것은 몇 시간이 지나자 나도 그들과 같이 평온해졌다는 것이다. 자연스러워졌다. 


내가 더럽다고 했던 것들에 익숙해진 것이다. 그 옛날 사막을 관통하며 실크로드를 걸었던 상인들도,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 남은 사람들도, 그 이전, 그 보다 훨씬 이전에 이전 사람들도 그랬으리라.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나는 '내가 얼마나 행복하고 풍족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 그 가치를 잊고 살았던 것에 반성을 했다. '더 겸허하게 나의 삶을 인정하고 살아야겠다'라고 다짐했다. 


물론, 여행 '빨'이 식으면 다시 현실에 동요되고 불평 불만에 익숙해질 테지만 ... 그러면 그때 다시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 지역별 여행 이야기 >


1) 우즈베키스탄 여행정보 1 - 가자 우즈벡 

▷ http://blog.daum.net/songpy80/6048620

2) 우즈베키스탄 여행정보 2 - 사마르칸트 '지배자의 도시 레기스탄'

▷ http://blog.daum.net/songpy80/6048621

3) 우즈베키스탄 여행정보 3 - 우르겐치 히바(이찬칼라)

▷ http://blog.daum.net/songpy80/6048622

4) 우즈베키스탄 여행정보 4 - 부하라 '칼란 미나렛'

▷ http://blog.daum.net/songpy80/6048623








이번 여행에서 동반자가 되어 준, 장희만 부인과 바이오디톡 샴푸에 감사한다. @바이오디톡




'바이오디톡 샴푸'는 두피(피부) 저자극 샴푸로 해외여행을 다닐 때 휴대할 수 있으며, 샴푸 하나로 '머리와 두피 그리고 바디를 동시에 세정'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탈모 예방관리, 여행 중에 두피 가려움, 냄새, 두피열 등을 케어할 수 있는 탈모증상 완화를 위한 바이오디톡 두피토닉은 휴대하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여행 #우즈벡 #타슈켄트 #타슈켄트여행 #여행정보 #맛집정보 #타슈켄트맛집추천 #러시아동방정교회 #아미르티무르박물관 #티무르공원 #여행발자국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