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여행, 온전히 그곳에 '나'라는 흔적을 남기고, '추억'을 담아 서울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에서 한국 인천 국제 공항까지 5시간 30분,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지난 9박 10일간의 우즈베키스탄 여행 이야기를 쓴다.
우주베키스탄 여행(여행발자국동행) 히바-이찬칼라, 뒤로 '주마 모스크'와 '이슬람 호자 미나렛'의 첨탑이 보인다. 이찬칼라 내성을 걷다보면 내가 과거로의 여행을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그리고 순간~! 내가 얼마나 행복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 느끼게 된다 @송팔용 2019
당신이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얼마나 멋진 결정을 했는지 우즈벡에 도착하는 순간 알게 될것이다. 고대 실크로드 도시들을 직접보고, 트레킹을 하면거 느끼게 되는 감정 ... '과거로의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선택한 것이 내 인생에 있어 얼마나 탁월한 선택이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우즈벡 사마르칸트 레기스탄, 직접 보지 않으면 그 장엄함을 이해할 수 없는 건축물이었다.
기원전 번성했던 중앙아시아 고대 국가 도시들이 동(유럽)-서(아시아) 대륙 종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기후 변화가 페르시아 문명의 찬란했던 도시들을 어떻게 역사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했는지, 그 길었던 역사라는 시간 속에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다시금 알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내가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지에 대해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부인과 함께 '딸랑 베낭 하나 메고 떠난 여행'에서 나는 느꼈다. 남은 인생의 절반은 더 느리게, 더 짧은 보폭으로 걸어야 겠다고 ...
확실한 것은 내가 얼마나 행복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를 알게 된 것이고, 불평과 불만 그리고 사소한 것들에 집착해 살고 있었는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게 되었으며, 더 겸허하게 '삶'을 생각하게 하는 여행이 되었다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여행, 고대 페르시아 문명의 도시들을 경험하는 것은 '과거로의 여행'이다. 사진은 '사마르칸트(구르아미르), 타슈켄트(러시아 동방정교회), 히바 이찬칼라(칼타 미노르 미나렛), 부하라(카란 모스크와 마드라사), 우르겐치 키질칼라 (고대유적), 사마르칸트(레시스탄) 등의 사진을 모아 보았다. @여행발자국동행
여행갈 때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여행용 샴푸다. 피부 저자극으로 '헤어와 두피 그리고 바디'를 동시에 세정 가능한 겸용 샴푸가 좋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으로 둘러 본 사마르칸트, 히바, 부하라, 타슈켄트의 기억을 되살려 본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준비하며
여러 블로그의 글을 보며 우즈베키스탄 여행 중에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얻었지만, 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목적지(사마르칸트, 히바, 부하라)에서의 트레킹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어서 모든 이동 수단을 비행기로 정했다. 그리고 여행 경비의 부담을 줄이고자 잠자리는 게스트하우스(패킬리 하우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기원전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페르시아 문명'의 근원지, 실크로드 길(루트) 상에 있는 도시들(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무하라, 히바), 동서양의 문화가 교류했던 곳.
그래서 로마에 태양신을 전했고, 인도에 불교를, 예루살렘에서는 유대교를 만들게 했던... 종교 형성에 영향을 미쳤던 곳, 과거 '카스피해와 아랄해'의 비옥한 땅을 가졌지만 지금은 황량한 사막으로 흔적이 사라지고 있는, 찬란했던 고대 문명의 땅이 우즈베키스탄 이다.
사마르칸트 아프라시욥(Afrasiyab) 박물관에서 찍은 '타슈켄트-사마르칸트-부하라'로 연결되는 고대 실크로드 지도
실크로드 지도. 중앙아시아 'Silk Road Line'은 2가지 길이 있었다. ⓐ 타슈켄트-사마르칸트-마리, ⓑ 타슈켄트-부하라-우르켄치(히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다. 아랄해와 카스피해 사이로 가는 길에 '히바'가 있었고, 사마르칸트와 마리를 통해서는 예루살렘이 있는 곳까지 갈 수 있었고, 그곳에서 항로를 이용해 터키 이스탄불로 가는 길이 연결 되어 있었다. @여행발자국동행
기원전 고대 국가에서 이슬람 시대에 이르기까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경제, 교육, 과학과 철학의 거점이었다. 그래서 유대교의 구약성서가 만들어지기 훨씬 이전에 예루살렘인(人)들은 '히바'에서 고등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찬란했던 중앙아시아의 문명이 어떻게 유럽과 아시아 종교들에 영향을 미쳤는지 추측이 가능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알고리즘('히바'지역을 '고르즘'사람)'이라는 단어도 과거 페르시아 '히바' 인들이 만든 수학 논리에 근거한 것이라고 하니, 당시 우즈베키스탄 '히바'가 얼마나 발전된 교육의 도시였는지 추측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우르겐치 히바(이찬칼라)'를 여행의 주 목적지로 삼았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에서 한국 여행객들은 이동 거리상 많이 찾지 않는 곳이 '히바'다. 하지만, 당신이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히바는 우즈벡 여행에서 첫번째 목적지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히바 여행, 이찬칼라(히바 고대의 성) 지도, 이찬칼라 외성과 내성으로 구분되어 있고, 내성을 하늘에서 보았을 때 '배'의 모양을 하고 있다. 배를 닮았다고 해서 현지인들은 이곳이 구약성서의 소재인 '노아의 방주'였다고 말한다. 아래는 '서문'이고 배의 앞쪽에 표현된 왼쪽은 '북쪽', 지도의 윗부분은 '동쪽'문으로 '바자르(시장)'가 현존하고 있다. 지도의 오른쪽인 '남쪽'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 많아 성 밖을 걸어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여행발자국동행
특히, '히바'의 옛 내성(Kala, 칼라)은 하늘에서 보면 배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옛 예루살램 인들은 히바의 성을 '노아의 방주'에서 '배'로 표현하는 소재로 사용했다는 현지인들의 구전 이야기를 들었다. 유대교의 다양한 소재들이 '히바'로 공부하러 왔던 옛 예루살렘 인들이 만들어 낸 시대 소설이었다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가능했으리라 생각되었다.
히바 '이찬칼라(Itchan Kala)' 칼라는 '성'을 의미한다. 서문 왕의 궁전에서 바라 본 전경이다.
해외 여행은 환경과 물(water)이 달라,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기내에서도 휴대 가능한 스칼프 케어 탈모 두피토닉을 챙기는 것도 즐거운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물이다.
우즈베키스탄 여행 계획과 교통 수단
우즈베키스탄 여행, 9박 10일 간의 계획은 타슈켄트에서 시작했다. 인천공항 출발-타슈켄트 경우, 사마르칸트(2박)-우르켄치(1박)-히바(2박)-부하라(3박)-타슈켄트(1박)-인천공항 도착. 고대 도시들을 트레킹 하는 방법으로 여행 계획을 세웠다.
우즈베키스탄 여행 계획과 예약 정보. 사전에 비행기 예약과 숙박 예약(사마르칸트, 히바, 부하라, 티슈켄트)을 해야 한다. 비행기는 3개월 전에 예약하면 싸게 구매할 수 있다. '히바'에서는 VIP Adult Ticket (150,000sum) 끊으면 이찬칼라의 모든 뮤지엄과 전망대, 미나렛 등을 2일 동안 2회 이용이 가능하다. 부하라의 경우, 투어하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전거를 렌탈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사마르칸트는 걸어서 투어가 가능하며, 부분적으로 택시를 이용하면 좋다. 타슈켄트는 택시를 이용하면 좋고, 타슈켄트 택시 어플(애플리케이션, Yandex Taxi)을 사용하면 여행하기가 용이하다. @여행플래너 엠이엠씨코리아 장희만 수석연구원
여행은 예상치 못한 일들 때문에 더 즐겁고 감동적이다. 히바의 옛 길을 걷는데 현지인이 먹어 보라고 직접 구은 빵을 주었다.
이번 여행에서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수도)는 경유지로만 이용했다. 사마르칸트에서 히바(우르겐치)로 가기위해 경유하는 반나절 동안 타슈켄트 시티투어를 했고,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먹거리 음식 체험 위주로 타슈켄트를 여행했다.
타슈켄트 공항, '3터미널(국내선)'에서 바라본 '2터미널(국제선)'. 멀리 타슈켄트 시내가 보인다. 우즈베키스탄국내선은 '3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그래서 인천공항에서 도착하면 2터미널, 그래서 3터미널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이때 버스나 걸어서 이동할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 복잡하고 멀다. 보기에는 가까워 보여도 국제선과 국내선이 연결되는 길이 없어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이동 거리가 제법 멀다. 우즈벡에서 타슈켄트는 다른 도시보다 중세와 근대, 현대의 건축물 많은 도시다.
여행이나 외출 후, 산화피지와 미세먼지 등으로 두피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때 피토케미컬이 풍부한 노니로 만든 노니 샴푸는 스칼프 케어에 도움이 된다.
히바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왕의 궁전에서 석양을 보는 것이 포인트다. 일몰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 꼭 경험해 보자.
우즈베키스탄 여행 이동수단 비행기 정보
인천-타슈케트 : 10:10 (7시간)
타슈켄트-사마르칸트 : 14:50 (1시간)
사마르칸트-타슈켄트 : 04:05
타슈켄트-우르겐치(히바) : 19:00 (1시간 30분)
우르겐치(히바)-부하라 : 15:10 (1시간)
부하라-타슈켄트 : 10:20 (1시간)
타슈켄트-인천 : 10:40 (5시간 30분)
※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타슈켄트에 오후 1시 30분에 도착 (2터미널), 곧이어 '3터미널'에서 약 1시간 30분 후인 2시 55분에 사마르칸트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다.
현지 시각으로 1시 30분에 도착하고, 2시 55분에 출발한다. 사마르칸트까지는 1시간이 소요된다. 택시를 타면 4시간 정도 소요된다. 택시비는 약 5만원이다. 고속 기차로는 약 2시간이 걸리고 18$(약 2만원)이 든다. 따져 보면 비행기 값이 시간 대비 효율적이다.
비행기 노선 | 시 간 | 소요시간 |
인천-타슈켄트 | 10:10 | 7시간 |
타슈켄트-사마르칸트 | 14:15 | 1시간 |
사마르칸트-타슈켄트 | 04:05 | 1시간 |
타슈켄트-우르겐치(히바) | 19:00 | 1시간 30분 |
우르겐치(히바)-부하라 | 15:10 | 1시간 |
부하라-타슈켄트 | 10:20 | 1시간 |
타슈켄트-인천 | 10:40 | 5시간 30분 |
※ 우즈베키스탄 항공 예약은 '우즈베키스탄 항공 한국지사(Tel 02-754-1041, www.uzbekair.co.kr)'에 전화를 하면, 전 노선의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우즈베키스탄 여행 경비
9박 10일 우즈베키스탄 1인 총 여행 경비는 '약 153만원 ~ 168만원' 이었다. 여행 경비야 상대적인 것이겠지만 충분히 풍족했던 비용이 아니었나 싶다.
국제 비행기 왕복 비용 : 66만원
로컬 비행기 비용 총비용 : 22만원
숙소 (9박 10일, 2인기준) : 30만원
일반경비 : 50만원 (1인 기준)
로컬 비행기의 경우, 타슈켄트-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우르겐치(히바), 우르겐치-부하라, 부하라-타슈켄트 ... 따져보면 로컬 비행기 경비는 회당 5만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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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우연히 만난 코이카 직원들, 부하라 주립대학교 행사에 초대 되어 '최초 부하라 여행지도 론칭 행사'에 참석헀다. 그래서 여행은 예상치 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하나 보다.
우즈베키스탄 교통 수단
우즈베키스탄 여행 중 로컬 도시로의 이동은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로 타슈켄트에서 히바(우르겐치)까지 택시로는 8시간, 기차로는 12시간이 걸리지만, 비행기는 고작 1시간 30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은 전 노선을 비행기로 했다. 그래야 목적지에서 더욱 여유있는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다. 타슈켄트에서 히바, 사마르칸트, 부하라 등으로 왕복 비행기를 구입할 경우, 1인당 약 22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기차나 택시를 이용할 경우, 1.5~2일 이상을 도로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율성을 따지자면 지양하는 것이 좋다.
서울 인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까지 비행기 시간은 약 7시간이 소요, 타슈켄트에서 곧바로 사마르칸트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사마르칸트 다음 목적지는 우르겐치(히바),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타슈켄트로 다시 돌아와서 히바(우르겐치)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한다. 타슈켄트에서 우르겐치(히바) 공항까지는 항공으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우르겐치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밤일 경우, 곧바로 히바까지 가는 방법과 우르겐치에서 1박을 하는 여정으로 나눌 수 있다.
우르겐치 공항에서 히바까지 택시 요금은 약 30km로 40분이 소요되고, 비용은 42000숨 정도다. 물론, 더 달라고 하겠지만 현지인의 경우(7000숨/인) 매우 싸기 때문에 흥정하기 나름이다. 하지만, 편한 여행을 위해서는 한국 물가를 감안해 좀 더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가끔 여행을 하다보면, 1~2천원을 아끼려고 흥정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1~2천원을 더 주는 것이 좋다.
타슈켄트 택시 어플. 타슈켄트는 택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구글 Play store에서 'Yandex Taxi' 어플을 깔고, 택시를 부르면 정확한 지점으로 와서, 정확한 값에, 정확한 목적지에 데려다 준다. 한국과 달리 택시는 개인 승용차로 영업을 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우즈베키스탄 대중 교통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생생한 여행 경험을 위해서는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자. 흥미로운 일들이 여행을 더 알차게 만들어 줄 것이다. 미니버스로 사용되고 있는 '타우너'에 탄 사람들과 함께 몸을 부딪히다 보면, 어느덧 현지인이 되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우즈백 사람들은 외국인에 대한 관심이 많고 친절해서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행발자국동행
우르겐치(히바)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 3터미널에서 운행되고, 1시간 전에 만 도착하면 탑승을 위한 수속 시간으로 충분하다.
이번 여행의 경우, 비행기 연착으로 30분 전에 타슈켄트 2터미널(국제선)에 도착해, 3터미널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 20분을 남기고 3터널로 가서 사마르칸트 비행기에 간신히 탑승했다. 연착만 하지 않는다면 1시간 50분의 여유롭게 사마르칸트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할 때,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낭족 여행을 추천한다. 비행기 기내로 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내 불반입 리스트는 사전에 알아보고 배낭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나의 해외 여행에서는 트렁크가 언제나 불필요한 물건이 되었다. @송팔용
빠르게 이동이 가능했던 것은 수하물이 없다는 것이다. 배낭 하나만으로 항공 수속을 밟기 때문에 기동력이 좋다. 여행 중 수하물이 있으면 수하물 받는 시간과 촉박한 시간 등의 위급한 사항에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해외 여행은 배낭 여행이 최고라 생각에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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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화폐 정보
우즈벡 화폐는 sum(숨). 1달러 = 8,450 sum(숨), 어려우면 '1000원 = 약 10,000숨'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현지에서 달러($)만 교환이 가능하다. 마스터 카드(Master Card)는 우즈베키스탄 여행은행 및 ATM 기기를 이용해 현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서 가져 가도록 하자.
우즈베키스탄에서느 숨(sum)을 사용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위는 10,000숨(sum) 이지만, 환전할 때는 50,000숨 또는 100,000숨으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잘못해서 1,000숨 종이 화폐로 받는 날에는 돈의 양이 너무 많아 돈 다발을 짊어지고 다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지갑이 가방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히바 이찬칼라는 성의 내부와 외부 어느 곳이든 트레킹 하기 좋은 곳이었다. 갔던 곳을 다시 돌아보고, 또 돌아 봐도 항상 새로운 느낌의 '과거의 시간이 멈춰져 있는 곳' 그곳에서의 기억이 참 아름다웠다.
우즈베키스탄 물가 정보
택시비는 '30km = 약 700원/인' 정도. 여행객들에게는 1인당 '약 2~50000숨'을 요구한다. 만약, 시내에서 택시를 타면 '10,000숨(약 1,000원)'이면 충분하다.
물론,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흥정이 최선의 방법이다. 시내에서는 인당 2,000숨이 든다. 잔돈은 '팁'으로 주면 좋아 한다. 몇 백원으로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양고기와 소고기 꼬치(샤슬릭)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는 당연하다. 물론 차(약200~500원)를 시켜서 먹지만, 저녁 시간에는 '보드카 또는 와인'을 샤슬릭 이름은 잘 모르겠다)를 달라고 해서 샤슬릭에 뿌려서 먹으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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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밥과 술 값, 술은 어디서 팔지?
식사는 보통의 메뉴가 대략 20,000숨(2,000원) 이다. 관광지 내에서는 50,000숨(5,000원) 정도 하기도 한다.
관광지 내에 있는 음식점 보다, 외각에 있는 음식점은 가격이 매우 낮고 더 맛있는 집들이 많다. 구글 지도 앱에서 평점을 확인하고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아니면 현지인에게 물어보고 찾아가면 득템하기도 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알콜(술)을 파는 곳은 따로 있다. 대부분 슈퍼마켓이 있으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매장에서 술을 판다. 보드카는 2~4,000원, 지역 와인은 약 5,000원 수준이다.
사마르칸트 레기스탄(이슬람 종교 학교) 앞에 있는 슈퍼마켓(저녁 9시까지 open) 이다. 알콜류(맥주, 보드카, 와인) 등은 슈퍼마켓 오른편에 있는 작은 마트에서 팔았다. 슈퍼마켓에서 아무리 술을 찾아도 찾을 수 없다. 파는 곳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 술은 보드카를 추천한다. 또한, 현지 와인(현지 브랜드, 드라이)의 맛은 유럽이나 이탈리안 산 와인 보다 훨씬 맛이 있었다는 생각이다.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히바 외성을 걸으며 잘 보존 된 이찬칼라의 아름다움을 새상 느껴 보았다. @여행발자국동행
여행 준비물, 배낭 속 물건들
여행에 배낭 하나면 충분하다. 공항에서의 시간과 이동의 편의성을 위해 수하물 없이 달랑 배낭만 메고 여행을 했다.
준비물은 입은 옷을 제외하고 '반바지1, 등산바지1, 짧은 티2, 얇은 바람막이 잠바, 속옷2, 양말2, 충전기2, 비상카메라, 삼각대, 세면도구(면도기, 칫솔, 치약, 바이오디톡 여행샴푸), 작은 수첩1, 볼펜1, 마스터카드1, 썬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모자, 로션, 일회용 팩9, 일회용비옷, 여권'등을 챙겼다.
배낭을 메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필요한 것들만 챙기는 것이 좋다. 실제 여행에서 그리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 배낭 속 간단 준비물 |
반바지1, 등산바지1, 짧은 티2, 얇은 바람막이 잠바, 속옷2, 양말2, 보조배터리(10000 mA 이상)2, 충전기, 비상카메라, 삼각대, 세면도구(면도기, 칫솔, 치약, 바이오디톡샴푸), 작은 수첩1, 볼펜1, 마스터카드1, 썬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모자, 로션, 일회용 팩9, 일회용 비옷 |
여권, 돈(달러 500달러/인), 비자 카드, 슬리퍼, 간단한 의약품 등 |
여행에서는 베낭 하나면 충분하다. 트렁크를 가지고 떠나는 여행은 기동력을 잃어 색다른 느낌의 여행에 제한이 따른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여행은 베낭 하나로 떠나 보자.
이제 부터 본격적인 우즈베키스탄 여행 이야기를 적어본다. 사마르칸트, 우르겐치(히바), 부하라, 타슈켄트를 여행했던 이야기를 한곳 한곳 적어 추억으로 남기고자 한다.
youtube 우즈베키스탄 여행 사마르칸트-히바-부하라-타슈켄트 20분 원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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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으로 여행을 떠나자!
사마르칸트 · 히바 · 부하라 · 타슈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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