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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독일여행 로맨틱가도/알파인가도(알펜가도)/스페인여행/타라고나


13일간의 유럽여행, 스페인 바로셀로나와 타라고나를 거쳐 독일여행으로 로맨틱 가도와 알파인 가도를 다녀왔다.

독일의 로맨틱 가도와 오스트리아 알파인 가도(알펜 가도)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유럽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13일간 유럽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은 스페인 바로셀로나 여행과 중세 지중해 도시 파라고나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독일의 베르히테스가덴까지의 알펜가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퓌센까지 로맨틱 가도를 여행하기로 했다.




오스트리아 베르히테스가덴 제어반(Jennerbahn) 정상에 위치한 Jenneralm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전경



13일간의 유럽 자유여행 스페인,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로맨틱 가도와 알파인 가도'를 여행하기로 했지만 시간이 짧다..

그래서 짧은 시간 때문에 사전에 더 심혈을 기울여 여행 코스를 설계했던 것 같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장소에 대한 목적을 정했다.



나는 ⓐ스페인 여행 ⓑ독일의 로맨틱 가도 ⓒ알프스의 알파인 가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여행하는 것이었지만,

어느 장소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여행을 할 것인가에 대한 사전 계획을 먼저 세웠다.



ⓐ 스페인에서는 예술을 이해하는 여행으로,

ⓑ 오스트리아에서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 독일에서는 중세로의 낭만 여행을 즐기기로 했고,

ⓓ 이탈리아에서는 알프스 트레킹으로 여독을 풀기로 했다.



준비끝.. 이제 13일간의 유럽 여행을 떠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지중해 중세 도시 타라고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동영상 @여행발자국 동행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 투어와 피카소 투어를 활용했다.


스페인에 도착한 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이틀간 '가우디 투어'와 '피카소 투어'를 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가우디 투어는 '자전거 나라'에서 사전 예약을 했다.

이틀을 꼬박 돌아다녔더니 머리 무게의 용량 오버로.. 걸어다니는 것 조차 힘들었다.

현지에서 만난 가이드가 직접 설명을 해주는 도시 투어는 좌충우돌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어 좋았던것 같다.





스페인 바로셀로나 구엘공원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가우디 건축물은 이슬람 문화의 영행을 받은것이 분명한데 ...

하루만에 가우디의 철한과 건축물 (구엘저택, 구엘공원, 카사밀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성당)을 돌아볼 수 있었고, 다음날에는 구시가지 골목길 투어와 몬주익 분수쇼, 피카소 미술관 등을 찾았다.




가우디 건축물, 구엘공원과 성가족성당 투어 동영상 @여행발자국 동행




피카소 박물관을 방문해 피카소의 유년에서부터 말년까지 작품 세계를 보며, 피카소의 삶을 한층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성가족 성당)에 부인과 함께 남기다. @송팔용





스페인 여행 3일차, 중세 로마의 고대 해양도시 타라고나로 갔다.




타라고나 인근에 있는 악마의 다리 (Pont del Diable), 로마 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수로




Barcelona Sants에서 기차를 타고, 지중해 연안에 있는 '타라고나(TARRAGONA)'에 도착.

이곳은 사라진 중세 해상 도시,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배경이 된곳이다. 도시가 너무 아름다워 예정에도 없던 하루를 그곳에서 더 보냈다.




로마시대 지중해 제2의 해안 도시 스페인의 타라고나 여행하기 동영상 @여행발자국 동행




고대 로마 건축물의 잔해가 남아있는 골목 곳곳을 몇번을 돌았던가? 보고 또 보아도 지겹지 않았고, 새롭기 조차 했다.

유난히 붉어서 아름다웠던 식당에서 식사를 했으며, 지중해의 일몰과 일출을 감상하는 여유도 즐겼다.




스페인 고대 중세 해안 도시 타라고나의 구시가지




우연히 가게 된 스페인 타라고나, 그곳에 스파르타쿠스가 있었다.



고대 중세 시대 로마제국 시대 지중해 제 2의 해안 도시로 알려진 곳, 티라고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연습했다는 연습장과 경기장이 비밀 지하로 아레나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물을 보며, 이 도시는 과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타라고나 구시가지와 검투사들이 연습했다는 원형경기장의 모습



타라고나 시내에서 몇 km를 벗어나면 '악마의 다리'가 있다. 타라고나 구 시가지까지 물을 끌어 왔던 수로였다고 한다.




스페인 타라고나 '악마의 다리'에서 바이오디톡 (biodtox)




타라고나 여행은 구시가지 내(內) 대성당이 있는 PART ALTA 지역을 중심으로 성벽을 따라 걷거나 성 안에 형성된 골목을 트레킹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단, 박물관 개장이 휴장인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는게 좋다.





타라고나의 거리에서 만난 여인의 뒷모습, 개성이 넘쳐 보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파라고나의 여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알파인 가도와 로맨틱 가도의 여행을 시작했다.

먼저, 알파인 가도 드라이브 여행을 위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발~~!!




해외 여행갈 때 바이오디톡 샴푸 를 챙겨가세요. 100ml로 5일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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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여행의 시간 제약으로, 알파인 가도는 서쪽 끝자락(잘츠부르크+베르히데스가덴)과 동쪽 끝자락(퓌센-에탈)을 여행하기로 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알파인 가도의 끝, 베르히테스가덴까지 드라이브로 여행했다.



스페인의 여행을 마치고, 독일 뮌헨 공항으로 이동, 버스를 타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넘어갔다.


그곳에서 모차르트 생가를 중심으로 광장을 둘러보았고, 잘츠부르크 대성상, 뮌히산 현대미술관, 호엔잘츠부르크성, 미라벨 궁전과 정원을

둘러보았으며,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지를 투어했다.


그리고 다음날 본격적인 알파인 가도 여행을 시작, 베르히테스가덴으로 출발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바이오디톡 여행샴푸




일반적인 알파인 가도 여행은 독일의 퓌센에서 베르히테스가덴 또는 잘츠부르크로 이동하는 코스를 선택한다.


하지만, 우리는 잘츠부르크에서 베르히테스가덴까지 갔다 오는 것으로 정했다.


차를 렌탈해 158번-145번 도로를 따라 장크트길겐, 바트이슬, 할슈타트를 들렀고, 166-162번 도로를 따라 베르히데스가덴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에 잘츠부르크를 출발했는데 늦은 오후가 되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잘츠부르크에서 베르히테스가덴으로 가는길, 장크트길겐을 내려보며 아침 식사를 했다.





유럽에서의 숙박은 부킹닷컴 또는 구글 앱을 이용해 호스텔을 찾아보면, 저렴하면서도 좋은곳을 찾을 수 있다.



유럽 여행에서 숙박은 호스텔 예약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최저가 조회와 구글 지도에서의 평점을 비교해서 예약하면 된다. 꽤나 근사한 호스텔을 4~5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을 하며 숙작지를 즉흥적으로 정할 수 있어 좋다.




쾨니그제(Koigssee) 호수, 왕의 호수라 불리는 곳을 찾았다.



다음날 베르히테스가덴에 있는 쾨니그제 호수를 찾았다. 배편을 이용해 호수 끝까지 들어가면 오베르 호수를 만나고 그곳에서 짧은 트레킹도 즐길 수 있는곳이다.


쾨니그제 호수를 가는 여행객이 있다면, 호수 중간(성 바르톨로뮤 교회, St Bartholomew's Church, 왕복요금 15유로)만 둘어보지 말고, 한 정거장 더 들어가서 오베르 호수까지 짧은 트레킹을 즐기고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쾨니그네 호수, 오베르 호수로 가는 트레킹 길





2015년 여름 16세 독일 소녀가 이곳에서 수영을 하다가 금괴를 발견했다고 하니, 트레킹을 하면서 주위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곳이다.ㅋ





제너라암 정상에서 본 쾨니그네 호수




쾨니그제 호수의 경치를 더 잘 보기 위해서, 산악 케이블카를 타고 제너라암(Jenneralm) 에 올라가 보았다.

약 20분간의 트레킹을 하면 정상에 도착. 알프스의 장엄한 전경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곳이다.


산악 케이블카는 겨울에는 스크장으로 이용되는 리프트로 쾨니그제 호수에서 베르히테스가덴으로 내려오는 길에 있다.




쾨니그제 호수에서 베르히테스가덴으로 가는 길에 제너반(Jennerbahn) 산악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곳이 있다. 이 케이블카를 이용해 정상에 있는 Jenneralm 레스토랑까지 올라가고, 그곳에서 Jenner Aussichtsplattform까지 30정도 트레킹을 하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복잡하게 들리겠지만 쾨니그제 호수 인근에 있는 케이블카를 그냥 타고 올라가면 '잘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베르히테스가덴 여행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알파인가도 여행, 베르히테스가덴 제너반, 산 정상에서 본 쾨니그제 호수

뒤로는 알프스 호코니 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있다. @여행발자국 동행




쾨니그제 호수의 끝자락에 있는 오베르 호수.


오수 뒤쪽으로 알프스 호코니(Hochkonig) 산의 장엄함이 압도적이다. 그리고 거울같이 맑은 오베르 호수에 비친 호코니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


준비해 갔던 '바이도디톡 여행용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꺼내 들고 사진을 찍었다...

내 생(生)에 가장 잘 한 일 중에 하나라고 자평한다.







베르히테스가덴에 있는 쾨니그제 호수에서 바이오디톡 샴푸 여행을 담아보았다.

내생(生)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 중하나다.

@여행발자국동행




                               제너라암 정상에서 바라본, 쾨니그제 호수. 탈모 두피 브랜드 '바이오디톡(biodtox)'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독일의 베르히테스가덴까지 이틀 동안의 짧은 알파인 가도 여행을 마치고, 다음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퓌센까지 로맨틱 가도 여행을 위해 독일로 출발한다.




쾨니그제호수 끝자라가에 있는 오베르 호수까지 트레킹을 즐겨보자.

압도적인 정관이 오랫동안 기어거에 남는 곳이다.





유럽 여행 Tip.



1) 저가 비행기를 활용하라.

여행중, 목적지에서 충분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 위해, 비행기(이지젯 등 유럽의 저가 비행기) 이동을 추천한다.

수속에서 탑승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2) 각자 기내 탑승이 가능한 배낭 하나만 챙기자.

수화물은 기내 탑승을 할 수 있는것만 챙기고, 각자 배낭 하나로 정하는것이 좋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곧바로 공항을

빠져 나올 수 있어 기동력이 있다.



3) 렌트는 도착 공항에서 반납은 출발 공항을 이용하자.

렌탈은 도착지 공항에서 렌트를 하고, 목적지 공항에서 반납하면 된다. 렌탈시 반드시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다. 렌트를 할 때, 보증금 형식의 금액을 선 지불하고, 반납시 환불되니 당황하지 말자.



4) 공항에 있는 버스를 활용하라.

독일 뮌헨에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까지 버스로 이동했는데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나쁘지 않다.



5)입국한 나라에서 출국을 해야한다.

유럽 여행에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나라에서 출국을 해야한다. 우리는 이탈리아 볼로냐로 입국했기에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와 로마에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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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로맨틱 가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퓌센까지 여행을 했고, 이탈리아에서 여행을 마쳤다.




다시 독일로 넘어온 우리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퓌센까지 로맨틱 가도의 여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짬을 이용해 알프스를 끼고,

퓌센에서 에탈까지 서쪽 알파인 가도 여행을 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만난 멋진 거리의 할아버지, 근데 나랑 나이가 비슷했던 것 같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출발해 란츠베르크암레이, 스콘가우(Schongau),스테인가덴을 둘러보고 퓌센에 도착, 노이슈바나슈타인 성을 투어하고, 오스트리아 할덴호수(Haldensee)가 있는 탄헤임 분지에 위치한 에델바이스 호스텔에서 숙박하는것으로 로맨틱 가도의 여행을 마쳤다.




독일 로맨틱 가도를 따라 작은 소도시 여행을 즐겼다





오스트리아에서 짧은 알파인 가도의 아쉬움이 남아 설까?


퓌센에서 독일 뮌헨으로 돌아오는 길에 알파인 가도 드라이브 코스를 선택했다. 1255번 국도를 타고 에탈 수도원에 도착,

천국 여행을 마치고, 35번 도로를 타고 독일 뭰헨으로 돌아갔다.




에탈(에텔) 수도원, 여행의 매력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한다고 앴던가? 보물을 발견하는 느낌이 있는 곳이었다.













이탈리아 메라노, 중세와 근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에서 알프스

트레킹을 즐겼다.



로맨틱 가도와 짧은 알파인 가도의 여행의 마치고 우리는 이탈리아 메라노로 넘어갔다.






이탈리아 메라노(Merano), 메란(Meran) @여행발자국동행




메라노는 이탈리아 북부 볼차노에서 1시간을 더 북쪽에 있는 중세와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작은 도시다.

내가 이탈리아에서 다녔던 여러 도시 중에 가장 깨끗한 도시였던 것 같다.





메라노에서 가벼운 알프스 트레킹으로 여독을 풀기로 했다.







이곳이 남다른 이유는 '바이오디톡 샴푸 브랜드'를 만들고 이곳에서 제일 먼저 론칭 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메라노 알프스 트레킹 @여행발자국동행 송팔용




13간의 유럽여행을 정리해 보면 ...



인전 공항에서 출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이동했고,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로맨틱 가도와 알파인 가도를 여행했다.


1. 가우디 및 피카소 투어

스페인 바로셀로나 - 기차로 이동 - 타라고나 - 바로셀로나 - 비행기로 이동 - 독일 뭰헨 - 버스로 이동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2. 알파인 가도 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자동차 렌탈 - 베르히테스가덴 - 잘츠부르크 - 버스로 이동 - 독일 뭔헨


3. 로맨틱 가도 여행

독인 뭰헨 - 자동차 렌탈 - 아우크스부그크 - 퓌센 - 에탈 - 뭰헨 - 버스로 이동 - 이탈리아 메라노


4.. 알프스 트레킹

이탈리아 메라노 메란 2000 트레킹











독일여행 로맨틱 가도(Romantische StraBe)



고대 로마로 가는 길에서 유래 되었다는 독일의 로맨틱 가도. 뷔르츠부르크, 로덴부르크, 딩켈스뷜, 뇌르틀링겐, 아우크스부르크, 퓌센 등의 도시를 따라 약 350km의 드라이브 코스다.








독일의 로맨틱 가도 드라이브로 여행하기




로맨틱 가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소도시의 여행이 볼거리다. 하지만 모든 도시를 다 돌아 볼 수는 없는 법.
그래서 나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출발해 란츠베르크암레이와 스콘가우, 스테인가덴을 돌러보고 퓌센으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


퓌센을 제외한 아우크스부르크의 부쪽에 있는 4개의 도시 '뷔르츠부르크, 로덴부르크, 딩켈스뷜, 뇌르틀링겐, 아우크스부르크'는 로맨틱 가도 여행에서 인기 있는 곳이라 간단히 소개 해 본다.



뷔르츠부르크


이곳은 독인의 프라하라고 불리는 곳으로 고풍스러운 도시 풍경이 자랑거리다 또한, 와인으로도 유명한 도시다.






로텐부르크


이곳은 동화속의 마을 풍경을 간직한 도시다. 로맨틱 가도의 꽃이라고 불리는 장소로 가장 인기 있는 도시다.






딩켈스뷜(Dinkelsbuhl)


 이곳은 독일의 중세 마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곳으로 평범한 서민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도시다.






뇌르틀링겐


이곳은 운석이 떨어져 생긴 장소라고 전해지는 곳. 원형도시로 유명하다. 오랜지 빛의 지붕이 판타지 소설에서나 느낄 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윌리 윙카와 초콜릿 공장, 프린세스 츄츄, 진격의 거인 등의 모티브가 된 도시라고 한다.





퓌센


디즈니랜드 로고에 있는 백조의 성으로 알려진 곳이다. 바이에른 왕가의 여름 휴양지인 퓌센은 비운의 왕 루트비히 2세가 세상을 등지고 도망쳐 살기 위해 만든 노이슈반슈타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성이다. 이 아름다운 곳을 이번 독일여행 로맨틱가도의 마지막 여행지로 잡았다.










독일여행 알파인 가도(Alpine Road)



알파인 가도, 아펜가도로도 불리어지 드라이브 코스로 독일의 바이에른 지방에서 알프스 산맥을 끼고 오스트리아 베르히테스가덴까지 약 450km 구간을 말한다.


하지만 이 긴 코스를 여행한다는 것은 무리, 그래서 나는 부분적으로 양 끝 지점을 여행하기로 했다.








알파인 가도와 로맨틱 가도를 드라이브 하다 @여행발자국동행




그래서 나는 서쪽 알펜 가도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르헤테스가덴까지, 동쪽은 독일 풰센 슈반가우에서 에탈까지 돌아 보기로 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여행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넘어갔다.


11일간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2일간은 이탈리아 메라노에서 보내기로 했다.


알프스 산악지대의 시했고, 매번 방문하면 찾는 스테이크 맛집을 찾았고, 매번 앉았던 벤치에 앉아 여유를 즐겼다. 여독을 풀기에 충분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나에게 여행은 '온전히 그곳에 나를 남겨 놓는 것'이 된 것 같다.




이탈리아 메라노에서 여독을 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기억을 더듬어 그곳에 남겨둔 이야기를 끄내어 보고 즐긴다.


그래서 여행이 좋은 것 같다.




이탈리아 메라노 트레킹 @여행발자국동행





※ 중간 중간 바이오디톡 샴푸 베너가 있어 읽기가 좀 불편하셨죠?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