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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이론/비즈니스마케팅

미용실 중장기 지속성장에는 직원의 복장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용실 복장에 대한 규정은 미용실이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해 반드시 실천되어야 한다.@아이펠마르

한국 미용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자영업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있었던 일을 공유하고 싶다.【직원의 복장에 대한 문제다】


「미용실의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경영 방법과 온라인 및 SNS 마케팅 방법」을 컨설팅 하고 있었던 나는, '필요성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자신의 역량이 문제'라는 핑계 아닌 핑계를 늘여 놓는 미용실 원장들 앞에서 언제나 허탈해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어김없이「미용실의 중장기 지속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미용실의 매출 증대와 지속성은 직원의 복지향상으로 직결되고, 결과적으로 구성원의 행복한 일자리가 창출되다."라는 믿음을 전달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미용 기술의 품질 안정 확보된 상태에서「온라인 및sns홍보 및 마케팅」이 따라 준다면, 그리고 이것을 지속적으로 실천된다면, 어느 순간 기대 이상의 효과가나타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나는 컨설팅 방법에 오류가 있었음을 알았다.


조직은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지는 것인데, 정작 나는 당사자에게 피부에 와 닿는 컨설팅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직접 노동을 하고 있는 원장에게 온라인및 SNS마케팅을 이야기 한들 일하기도 바쁜 일상에서 원장이 틈새 시간을 이용해서 혼자 한다는 것도 무리고, 일과를 마치고 한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물론, 하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면, 미용실의 중장기 지속성장에 있어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일까?

이 물음에는 다양한 변수가있을 수 있지만,리더가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고, 구성원이 즉각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그날 있었던 일이다.

한참을 이야기하던 미용실 원장이 갑자기 "부탁을 하나 해도 되겠냐?"라고 물었다. 하도 어려워해서 큰 부탁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정작 들어보니 아주 사소한 것이었다.


원장은 이야기 했다. "직원들의 복장이 좀 깨끗했으면 좋겠는데, 직접 이야기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사소한 것을 가지고 트집 잡는 것 같기도 하고, 괜히 이야기했다가 직원들과 섭섭해지지는 않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직원들의 복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으면 합니다."


원장의 말을 듣고 나서 생각했다. 지금까지 복장에 대한 문제를 반복해서 지적했지만 그때마다 지켜지지 않았을 것이고, 매번 반복되다 보니, 이제 잔소리가 되어 말하지 않는 편이관계 유지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사소한 것이지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생각이 들었다.


바로 이것이구나! 나는 미용실의 중장기 지속성장의 요인(factor)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사소한 것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며, 미용실의 5가지 핵심 핵심성공인자(기술, 가격, 예절, 관계관리, 환경과 위생)중에서 순서가 없음을 알았다.


미용실 직원의 복장은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첫 번째 시각적 요인이다.

알버트메라디언 박사는 이미지 형성의 요건에서 「시각적 요인(55%), 청각적 요인(38%), 말의 매용(7%)」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모든 손님(고객)은 첫 번째 시각적 요인에 의해 미용실의 이미지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미용서비스 업종에서는 직원 및 임직원의 복장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해 보자! 미용기술이 아무리 뛰어난다고 해도, 미용사의 복장이 잠옷 같은 복장이고, 말을 할 때마다 입에서는 방금 먹은 청국장 냄새(또는 담배, 김치, 입 냄새 등)가 난다면, 당신은 그 미용실을 다시 방문하겠는가? 이 문제는 간단치 않다. 그래도 갈 것이라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식적 사고에 따르면 대부분(5명중 4명)은 다른 미용실을 찾아 떠나게 될 것이다.

고객 방문의 유형을 분석해 보면, 첫 방문 시에는 '합의 법칙'에따라 미용실을 선택하지만, 두 번째 재 방문의 경우 '곱의 법칙'에 의해 선택하기 때문이다. 즉, 환경과 위생에서 점수가'0'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용실 직원의 복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 첫 번째,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공감해야 하고, 구성원 스스로가 복장에 대한 지적·통제를 싫어해서는 안된다. 경영자는 끊임없이 지적하고 통제해야 하며, 이것을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

ⓑ 두 번째, 근무 시 입어야 하는 복장의 형태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라. 이 기준은 상식적 선상에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어떤 미용실의 경우, 상호 입 냄새 점검도 항목으로 만든 것을 보았다)

ⓒ 세 번째, 자신의 복장에 대해 '셀프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라.'셀프 체크리스트'는 탕비실 휴게실에 공개되어 비치되어 있어야 한다.

ⓓ 네 번째, 주1회 '셀프 체크 리스트'에 대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공유하라. 그러면 내가 입은 복장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알게 될 것이다.


복장은 매우 상대적인 것이다. 시각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 자신에게는 창의적이며 개성적인 것이, 남에게는 보기 싫은 복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용실(영업장)에서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복장이 필요하다. 그래서 구성원(임직원)은 자신의 복장에 대해 '고객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각과 사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만약, 미용실 옷차림과 청결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오늘 당장 '복장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라. 규정은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고, 만들어진 규정은 구성원과 충분히내용을 공유하도록 하자. 이 규정에는 원장과 직원의 구분은 있을 수 없다.


미용실의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해서, 임직원들의 복장 청결은 구성원의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필수 항목이다


@뷰티헬스케어컨설턴트협회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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