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트랜드 이해와 생존법 (송팔용 교수의 지식공유)

자영업자의 '생존의 문제'는 종사자들이 트랜드를 알아보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과 실행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 2018년시대가 왔다. - 송팔용 교수의 지식공유 -

송팔용 교수 '자영업 온라인 및 SNS 마케팅 역량향상 컨설턴트'

2018년 '자영업 트랜드' 저자 '허건'씨가 분석하고 제시하는 자료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업종 닥터이면서 비즈니스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컨설턴트 송팔용 교수가 지난 수년간 현장 컨설팅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자영업 종사자'들이 알아야 하는 '트렌드의 변화'가 무엇이고, 어떤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2018년 자영업 변화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 자영업이라는 영역이 지엽적이고 작은 규모에서 온라인이라는 매체를 통해 고정 거래를 유발할 수 있는 팔로워 확보와 협력과 협업을 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화함으로써 ' 기업화와 산업화'되고 있다.

◆ 업종(음식, 상품, 서비스)에 관계없이 고객과의 접점 및 유통 형태가 모바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활 물류 서비스'가 편의성과 속도 경쟁에서 구매 정보 전달과 유도의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 주문 또는 배달이라는 소비의 범위가 참여를 요구하는 '양방향 소비의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

◆ 프랜차이즈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졌고, 골목 상권이 '차별화와 가성비' 가격 경쟁력의 내공'과 'SNS를 중심으로 하는 미디어 경쟁력'을 갖춰, 소자본으로도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발해 '골목 상권의 경쟁력을 가지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즉, '자영업 업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 생활 물류는 음식(치킨, 피자, 족발 등), 상품(화장품, 과일, 야채, 공산품 등), 서비스(이사, 운송, 세탁, 청소, 생활 편의 시설 등)등으로 구분한다.

※ 소비의 범위에서 참여의 범위란, 요리를 배달해서 먹는 것에서 재료를 구입해서 요리해서 먹는 방법이나 직접 요리사가 방문해서 요리를 하게 하는것 등을 의미한다. 

 

ⓐ 소비자의 변화. 소비를 주도하는 연령측이 '20-30대'에서'40-50'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18년 이후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며, 모바일 사용에 능숙한 노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시장 개념이 확대될 수 밖에 없다. 온라인 사용에 능숙한 고령화 인구가 어떻게 시장을 변화 시킬까?

ⓑ 시장의 변화. 생활 물류 서비스의 변화(O2O)로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쇼핑몰 등 모든 판매 채널이 모바일로 집중되고, 온라인 물류가 확대되며 오프라인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다. 판매 영역에 경계가 없어졌고, 상품 영역도 허물어졌다. 그렇다면 또 어떤 것이 상품화될 수 있을까?

ⓒ 자영업 영업의 변화. 목적과 취지가 같은 개별 조직들이 마케팅 확대를 위해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한 '협력과 협업'으로 '공간과 채널'을 공유함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접점을 통일화하여 유입의 효율을 높였고, 그속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공유함으로 각자의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영업 영역의 범위를 지역에서 전국으로, 또는 해외까지 확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 홍보의 변화. 온라인 플래폼 기업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SNS를 통해 자신만을 위한 홍보 수단인 '팔로워'를 확보 하여 대기업에 필적할 수 있게 되었다. 팔로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어떤 전략적 방법이 있을까?

자영업 트랜드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정작 현실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반드시 '경쟁력 확보와 생존'을 위해 해야 되는 일들을 알아보자.

자영업 종사자들이 지금 영업하고 있는 업종을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한 가게(회사)로 만들기 위해 지금 부터는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젊고 열정적이며 기획력 좋고 추진력이 좋으며 SNS에 능숙한 자영업자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 창업률이 높다고 말하는 40-50대의 예비 창업자나 기존 시장에서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40~60대 현업 종사자들이라면 눈여겨 할 항목들일것이다. 

◆ 시장은 '낮은 가격과 차별화 그리고 가성비'라는 것에서 '틈새 + 차별화'로 진화했다. 내 업종에서 '틈새 수요'를 만들어 내기위해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사전 테스트로 검증해야 한다. 

◆ '틈새 수요'는 반드시 온라인 네트워크로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사전 소재(사진과 동영상)를 확보해야 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꾸준한 SNS활동(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을 수행해서 팔로워를 확보해야 한다. 이는 지속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다. 

◆ 오프라인에서도 수요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ata Base) 확보를 위해 전산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는 향후, 고객 관계관리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전용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프로그램을 사용 하고 있지 않다면, 온라인 포인트 적립 어플 등을 이용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라. 

◆ 콘텐츠 지속성을 위해, 주 1회 이상의 블로그 포스팅과 카페 커뮤니티 활동을 동시에 수용하는 것이 좋다. 단, 주제 선정은 2가지 정도로 집중되어야 하며 전략적이어야 한다.

※ 한국 창업 및 개인사업자 비율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40(27%), 50대(31%), 60대(18%), 70대(7%)로 전체 83%를 차지하고 30(14%), 20대(3%)로 17%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자영업 종사자들은 모두들 자신의 영업장이 온라인 상태(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노출되기를 희망한다. 그래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서라도(네이버 또는 다음의 홍보 대행사를 이용)노출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노출된 영업장의 신뢰성에 의문을 풀기위해 네이버(naver)는 진화가 필요했다. 그래서지금의 스마트 '지역 플레이스'를 완성시켰다. 이제는 방문자(손님 또는 고객)의 직접적 결과 품평에 의해 '노출'의 순위를 정하고 있는 것이다.

자영업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송팔용 교수

자영업의 '경쟁력 확보와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본다.

ⓐ 네이버 지역 플레이스의 운영 플로우를 이해하자. 이제는 별도의 광고가 필요 없게 되었다. 진성 고객을 홍보의 수단이자 주체로 바꿨다. 바로 고객의 '품평'이 노출의 핵심이 되었다.그래서 매장의 접점에서 이들의 행동(예약자 한줄평과 리뷰)을 유발해야 한다. 네이버의 영업장 지역 노출 플로우(Flow)는 다음과 같다. '지역 ＋ 키워드 선택 → 지도와 매장 리스트 입력 → 빅데이터로 데이터랩(Data Lab)저장 → 예약자 한줄평 → 리뷰 → 맛집, 머리잘하는 집 등에 정보링크 → 함께 찾아보는 곳'등으로 진행된다. 손님의 '한줄평'을 늘리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방법을 습득하여 지키자. 블로그 포스팅에 앞서 '위치 추가', 지역을 반드시 노출시키자. 그리고 '태그 편집'의 키워드 선정을 내용 콘텐츠에 포함시켜 노출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반복적인 키워드 사용은 지양(3~5회 이상)하고,사진의 픽셀은 1000픽셀 이상을 사용하며, 동일한 사진을 사용하지 않으며 동영상을 같이 포스팅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영업장을 알릴 수 있도록 포스팅의 중간 또는 마지막에 '장소와 지도 및 정보'를 '링크'로 모두 홈페이지에 연동하는 것이 좋다. 당신은 언제나 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또한 당신이 작성한 포스트가 양질의 콘텐츠가 되기 위해 조건을 잘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 작성된 포스트는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수행하라. 해당 포스트는 'URL 복사하기'로 '공유하기'를 통해,'카페,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공유하고, 전달매체로 '밴드, 라인, 카카오톡'등을 이용한다.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카페'를 활용하고, SNS 마케팅을 위해서는 '페이스북 페이지나 그룹'등을 이용한다.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할까? 

ⓓ 네이버 광고, 광고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검색광고를 진행하라. 광고의 형태에는 '사이트 검색광고, 쇼핑 검색광고, 콘텐츠 검색광고, 브랜드 검색광고' 등이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 종사자의 경우, 사이트 검색과 콘텐츠 검색광고를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아이디를 가지고 있으면 광고 계정을 직접 만들어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검색광고의 주체가 되기 위한 준비는 되어 있는가?

ⓔ 콘텐츠(포스트, 사진, 동영상 등)를 이용한 SNS 홍보를 진행하라. 페이스북 계정을 등록하고 '광고관리자'에서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 보자. 광고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기'로 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 콘텐츠의 SNS 광고 등록 절차는 다음과 같다. '광고관리자 → 페이지 선택 → 이벤트 홍보하기, 페이지 홍보하기, 게시물 홍보하기, 웹사이트 방문자 늘리기 등 선택 → 타킷, 일예산, 일정 선택 → 홍보하기'로 진행하면 된다. SNS 홍보 마케팅을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광고를 진행할 준비는 되어 있는가?

ⓕ 컬래버레이션 홍보를 위해 SNS 그룹과 인스타그램 등의 팔로워를 확보하라. 페이스북의 경우, 그룹(공개 그룹, 비공개그룹)을 통해 해당 콘텐츠를 연동하여 홍보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목적에 맞는 그룹들을 다양하게 선택하여 가입하고, 꾸준한 활동을 하며 개인 팔로워를 높여야 한다. 그리고 'SNS 홍보 마케팅'이 필요할 때, 자신의 콘텐츠 그룹에 연동하여 홍보를 진행하자. 팔로워 확보를 위한 전략적 목적아 수립되어 있어야 하며,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소재 준비의 전략이 수립되어 있는가?

ⓖ 오프라인에서는 프로세스를 혁신할 필요가 있다. 매장의 프로세스 혁신이 필요한 이유는 재료비와 임대료, 임금 등이 인상되고, 영업시간의 단축과 직원의 감소 등으로 일하는 방식, 프로세스의 변화가 필요하게 되었다. 자영업에서 프로세스의 혁신은 '고객, 직원, 장치'에 대해 검토하면 된다. '고객'의 영역에서는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손님에게 일을 맡기는 방법을 구상해 본다. '직원'의 측면에서는 직원 동선의 효율성을 감안한 '스마트 워킹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장치'적 측면에서는 IT와 결합할 수 있는 것들로 예약에서 주문과결제, 또한 고객관계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지속 성장이 가능할 수 있는 프로세스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이상의 내용은 2018년 자영업 트랜드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본 자료가 자영업 종사자들에게 현실적 도움이 되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베너를 '클릭'하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샴푸 하나로 헤어와 두피 그리고 바디까지 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