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C 진단은 '프로세스 중심의 사고 지향적 모델'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다. 따라서 재무성과의 부진을 합리화할 수 있어 대부분의 CEO들이 선호한다. 국내외 대부분 공공조직과 민간기업에서 채택하고 있어 범용성과 설득력에 힘이 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4개의 관점 이외에 기업의 성과를 반영하는 인적자원, 지적재산권 등의 관점을 설명할 수 없다. 또, 구체적인 지표나 구현 방법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결과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
학습과 성장은 소프트한 데이터로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Intangible) 정서적(Qualitative)인 현상에 관한 데이터다. 4개의 관점 중 가장 해석이 다양하다. 지표 설정 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① 미래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가?
②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가?
③ 종업원이 얼마나 많이 배우고 경험하고 있는가?
④ 전사적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얼마나 축적하고 있는가? 등을 강안해야 한다.
내부 프로세스적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① 기존 프로세스 수행시간의 효율성
② 기존 프로세스 수행 정확성
③ 프로세스 간 연계, 협업, 동기화 등을 감안해야 한다.
BSC 진단에서 'Balanced'의 의미는 4개 항목인 재무관점, 고객관점, 내부프로세스 관점, 학습과 성장관점 등에의 균형을 의미한다.
①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의 균형
② 단기적 성과와 장기적 성과의 균형
③ 내부고객과 외부고객과의 시각에 대한 균형
④ 현재와 미래에 대한 균형
BSC 진단에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① 평가지표는 타당한가? 해당기업의 성과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가?
② 4개 관점의 구분이 명확한가? 서로 중복되지 않는가?
③ 내부역량의 강점과 약점이 명확하게 진단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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