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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2박 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바로크양식의 건축물들과 호엔성, 모차르트 출생지와 현대 박물관, 미라벨 궁전 등을 돌아볼 예정으로 계획을 세웠다.

 

 

 

잘츠 부르크의 여행은 1박 2일 예정이었으나, 이곳 저곳 박물관등을 돌아다니다 보니 일정에 다소 변경이 필요했다. 잘츠부르크의 여행은 2박3일이 최적.

 

잘츠부르크에 있는 모차르트 생가@바이오디톡

 

구시가지 광장에서 처음 찾은  곳은 모차르트가 살았던 집.

 

모차르트 생가@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사실 실내에는 볼거리는 없었지만 느낌은 좋았다.

 

구시가지 골목은 이렇게 중세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을 주변으로 구시가지의 골목골목을 돌아보다 보면 중세 시대로의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중세 풍경을 찍은 사진

 

언제부턴가 여행을 가면 박물관을 꼭 찾는다. 그곳에서는 역사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런데 무지 유명한 곳이었다

 

오늘 아침 날씨가 좀 춥다. 이럴때 따듯한 커피 한잔이 최고다. 구시가지 거리에는 볼거리와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아무 카페나 한번 들어가 보면 왠지 모를 무게감이 느껴진다.

 

광장에서 본 호엔성의 모습

 

잘츠부르크 Festungsberg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요새 호엔 잘츠부르크 성은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 시대 성 중에 하나로 단연 으뜸인 여행코스다. 케이틀카를 타고 올라가기전 카페에서 와인 한잔하는 여유도 가져보자.

 

호엔성에서 내려다 본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전경

 

호엔성에서 내려다 보이는 건너편의 산은 Kapuzinerberg. 산 중턱을 따라 트래킹 코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시간상 가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잘츠부르크 호엔성 건너편 Kapuzinerberg

 

한나절 동안 구시가지를 돌아 보았다. 여행 중에는 시간을 잡아 두고 싶지만 그 만큼 시간이 더 빨리 가는 듯 하다.

 

현대 미술관에서 바라본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전경

 

호엔성은 구시가지 지역이다. 강 건너 신시가지에는 미라벨 궁전(Mirabell Place)과 모차르트 박물관이 볼 만 하다. 사실 미라벨 궁전은 걷거나 사진 찍기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썩 매력적이지는 못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신시가지에 위치한 미라벨 궁전

 

다소 흥미로웠던 것은 미라벨 정원이 있는 궁전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사운드 오브 뮤직 여행(약1시간 30분 소요)을 떠나는 것. 호엔성 뒷편에 위치한 영화 배경지를 돌아 보는 여행 코스다.

 

미라벨 궁전 입구에는 사운드 오브뮤직 테마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영어라 잘 알아듣지 못했지만 느낌은 100점이다.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여행으로 호엔성 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지를 돌아보는 여행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 여행 중 호엔 성의 뒤쪽에서 본 정경이다. 아침에는 눈이 오고 오전에는 비가 오더니 오후에는 이렇게 날씨가 맑게 잰다. 이런 날씨가 유럽 날씨의 특징.

 

호엔성을 뒤쪽에서 본 정경. 시간이 된다면 트래킹 추천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초입에서 산으로 올라가면 뫼히산(Monchberg) 현대미술관이 있다.

 

현대 박물관에서 바이오디톡 사진을 찍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음악계 공연장(대축제 극장)을 지나 조금 내려가면 그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게 된다.

 

현대미술관에서 만난 구시가지 초입 건물 사진

 

현대미술관에서 호엔성을 보면 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대단히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