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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이론/비즈니스마케팅

:]미용실 경쟁력 대안 공동브랜드의 조직화

 

 

'공동 브랜드의 조직화' 미용산업의 상권변화, 영업의변화, 연령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 하는 것이다.

 

미용실의 특징은 1인이 1개 면허로 보호받는 소상공인 자영업 업종이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개인들의 성향이나 취향이 매우 강하다. 다른 업종보다 조직화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유다. 미용실이 마케팅, 교육, 구매 등을 통틀어 영업에 유리하게 만들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필요한 방법이 '조직화'임에도 불가능 했던 이유다.

 

또한, 파생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조직화'된 미용실 보다, 독립적 형태를 더 선호했다. 그들은 의도적이던 의도적이지 않던 미용실의 조직화에 방해꾼이었다. 그 이유는 '조직화'는 구성원들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게 되고, 더 역량 있는 미용인이 되고, 더 넓은 구매와 영업 영역을 가지기 때문에 파생 산업에서는 위협요인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용실은 조직화를 하지 않음으로 과거 수십년간 힘없이 살아왔다. 미용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용실이 조직화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조직화에는 프랜차이즈, 공동브랜드, 협동조합 등 그어떤 형태든 좋다. 미국의 경우 프랜차이즈율은 약 80%가 넘는다. 하지만 한국은 불과 약 3% 선이다. 인구 및 업종수 대비 약 30%가 적절하다는 분석 결과가 있다. 그러나 10이 흘러도 3%를 넘지 못하고 있다.

 

미용실은 1인 1개 면허로 창업하는 업종이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독립적 영업을 수행하되 시스템을 통일하고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공동교육, 공동구매등이 가능한 '공동브랜드 조직'을 반드시 구성해야 한다. 그래야만 네트워크화된 세상에서 경쟁력 가지고 미용실을 경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의 눈높이' 달라졌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