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탈리아(Alitalia) 항공으로 로마를 경유하여 베로나행 왕복표를 끊었으나, 계획을 변경 하여 베르나를 가지 않고 로마에서 내려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가려했다. 그런데 헉~ 그렇게 하면 돌아오는 비행기(베로나-인천)를 타지 못한단다.
항공법상 티켓은 예약된 장소를 경유하지 않으면 그 다음 티켓을 사용할 수 없단다. 이 사실을 인천공항에서 탑승하기 불과 2시간전에 알았으니 모르고 탑승했더라면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지 못할뻔 했다 ㅋ
항공사에 전화했더니 변경하는데 인당 70만원이 든단다. 어찌 해야 하나 ㅠㅠ 티켓을 변경해야 하나,아님 바로셀로나 일정을 변경 해야 하나? 순간 아이디어가 떠 오르는~! 돌아오는 비행기를 포기하기로 하고 하루 일정을 당겨 비용을 세이브 하고 밀라노-인천행 40만원 편도 티켓을 예약했다. 항공편의 목적지를 중간에서 바꾸는 것 보다 이후 일정을 포기하고 다시 표를 끊는게 낫다는 사실 ㅜㅜ
한가지 좋은 상식을 알고...'패스트트랙패스' 로 인천공항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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