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녔던 고하국민학교(초등학교)가 폐교된 것은 아주 오래전이다.
그런데 중학교도 폐교되었다는 사실을 몇 일전에 알았다.
시골에 갔다 추억이 생각나 들렀던 양보중학교 교문이 큰 자물쇠로 잠겨 있었다. 운동장에는 잡초만 무성했고, 손본지 오래된 플라타나스 나무는 자유분방함에 덩치만 자랑하고 있었다. 이게 왠일인가? 양보중학교가 폐교되다니...
이러다 내가 다닌 대학교까지 폐교 되려나 ㅋ
굳게 닫힌 교문. 한 학년에 60명씩 4개 반이나 있었는데...청소시간이면 운동장을 가득 메웠던 기억이 선한데 지금은 덩그러니 플라타나스 나무만이 운동장을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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