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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이론/경영관리

[경영이론] 짐 콜린스-제리 포리스, 비전기업

짐 콜린스와 제리 포리스는 [비전기업, Visionary Company]에서 

위대한 장수기업, 사회에서 인정받고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18개 기업(3M, 보잉, 씨티그룹, 포드, GE, HP ... 등)의 사례를 조사했다. 

사람으로 치면,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을 얻을 수 있는가와 마찬가지의 연구였다. 


저자는 최고의 비전기업은 '시간을 알려주지 않고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를 만드는 것', 

즉, '단시간 동안 필요가 있는 제품이나 시장에 집중하기 보다는 길게 계속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내는 것'에 힘을 쏟아 붓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규모가 크고 작음을 떠나 

기업의 비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기업이 무엇을 기본 가치로 삼고 있는가라는 질문의 다른 표현이다. 


비전기업의 리더는 훌륭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가지고 

히트 상품을 탄생시키는 카리스마적 지도자가 아니고, 

히트 상품을 만드는 조직을 만드는 사람이다.


비전기업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작시점에서 훌륭한 아이디어를 필요로하지 않는다.

2. 이익 추구를 최대의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3. 기업의 이념이 개성적이며, 타사와 차별화되어 있다.

4. 최초로 정한 이념을 계속 신봉한다.

5. 사운을 건 대담한 목표에 도전하는 시기가 있다.

6. 실험, 시행착오, 임기웅변적 대응을 거쳐 완성된다.

7. 사내에서 발생한 아이디어를 최고경영 책임자가 성공으로 이끈다.

8. 타사와의 경쟁에서보다 스스로에게 이기는 것에 집중한다.

9.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양자택일 보다, 양자 공존을 지향한다.

10. 기본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2015.3.16

미용인의 경영학습을 위한 경영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