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시장변화 예측은 기업 생존의 필수 - 스마트폰 혁명, 2009년 8월경 스마트폰 구입의 바람에 스마트폰을 샀을때만해도 스마트한 세상을 꿈구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2010년 4/4분기경 아이패드를사면서 소비자의 입장에서 몇년후면 세상이 달라지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해버렸다. 아니 오늘도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몇일전 5년전 자동차 회사를 다닐 때 안테나 전문 제조업체 담당이사를 만났다. 그 당시 그 회사는 자동차의 AVN 샤크형 안테나와 핸드폰 안테나를 생산하면서 몇년 사이 대박을 터뜨린 기업이었다. 그런데 그 회사는 과거의 화려한 성장에 눈이 멀어 미래 산업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지 못했고 신기술 개발을 주력하지 못한 결과 존패의 위기에 놓였다고 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스마트한 세상을 따라 갈려면 IT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할 정도다. 그러나 요즘 세대는 배우지 않아도 쉽게 이용하는 것을 보면 스마트한 세상은 구세대의 단어가 되어 버린듯 하다. 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폰등의 등장은 이런 생활의 변화 이외에 산업 구조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우리가 대학을 다니며 누구나 한사람씩 가지고 다녔던 워크맨(포트블카세트)이 이제는 헨드폰으로 바껴있다. 그 당시 워크맨을 생산했던 세계 굴지의 회사는 불과 15년이 지난 지금 몰락을 거듭하여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의 혁명에 대한 기사가 있어 옮겨본다. 빠르게 변해가는 기술혁신, 그속에서 시장의 정확한 분석이 없을 경우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스마트폰의 혁명에서 알 수 있다. 뷰티서비스 산업도 마찬가지다. 뷰티업종은 스마트한 세상과 다를 것이라 여기는 사람도 많겠지만 사람들이 변하고 사회와 문화가 변해가는 시점에서 뷰티서비스 산업도 변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 스마트폰 혁명 2012.12.15 기사 *
스마트폰 혁명은 이제 전 세계 '경제 지형'까지도 하나둘씩 바꿔가고 있다. 정보기술(IT) 시장의 중심이 PC에서 모바일 기기로 빠르게 넘어가는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낸 기업들에는 막대한 보상이 주어졌지만, 방심하다 흐름을 놓친 기업들은 불과 2~3년 만에 존재감을 잃고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말았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폰 혁명 성공으로 미국 기업 역사상 가장 '비싼 기업'이 됐다.
스마트폰 자체가 원가 2~3배에 이르는 이윤을 남겨 주는 고부가가치 제품이기 때문이다. 2007년 아이폰을 내놓으면서부터 애플 주가가 수직 상승해 2007년 IBM, 2009년 제너럴일렉트릭(GE), 2010년 마이크로소프트(MS), 지난해 엑손모빌 등 쟁쟁한 기업들을 추월한 뒤 지난 9월 21일에 703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역시 스마트폰 위기를 잘 극복해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만 무려 8조 1200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다. 불과 5~6년 전만 해도 1년간 벌었던 영업이익을 한 분기에 거둔 셈이다. 이 가운데 69%가 스마트폰이 속해 있는 무선사업 분야에서 얻은 것이다.
영국 소규모 반도체 설계업체였던 ARM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설계로 반도체 분야의 절대 강자인 인텔을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했다.
●노키아·모토로라·소니, 적응 못해 몰락
반면, 스마트 시대에 참여하지 못해 쓰러진 기업도 상당수다. 노키아가 대표적이다. 2008년까지만 해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노키아 점유율은 40%에 육박해 '난공불락' 그 자체였다.
하지만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노키아 점유율은 18.7%로 반토막이 났다. 스마트폰 위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덩치만 믿고 자사 운영체제(OS)인 '심비안'을 고집한 결과였다.
최근 노키아는 임직원 1만명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노키아 상징인 핀란드 헬싱키 본사 사옥까지 팔기로 결정했다. '스타텍' 휴대전화로 유명했던 모토로라도 스마트폰 흐름을 타지 못했고, 결국 구글에 인수됐다. 델 역시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고 PC 사업에만 주력하기로 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 가전업계를 주름잡던 일본 업체들도 주류에서 자꾸 멀어지고 있다. 소니는 지난해 5200억엔(6조 87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고, 파나소닉 역시 7721억엔(10조 198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샤프는 지난해 3760억엔(4조 9660억원) 적자를 낸 뒤 타이완 훙하이그룹에 경영권을 넘겼다.
●스마트폰이 뒤처진 CEO 내쫓아
얄궂게도 스마트폰은 CEO의 운명도 모조리 바꿔 놓았다. 대다수 CEO들은 스마트 혁명을 견디지 못하고 나가 떨어졌다. 인텔은 현 CEO인 폴 오텔리니를 내년 5월 사퇴시킨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기기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생산하는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은 공동 창업주인 짐 발실리와 마이크 라자리디스가 실적 부진을 이유로 동반 사퇴했다.
LG전자에서도 스마트폰 대응 부재 책임을 지고 남용 부회장이 물러났고, 소니 또한 대규모 적자를 견디지 못해 CEO였던 하워드 스트링거를 내쫓았다
스마트한 세상은 미래 시장을 대비하지 못한 사람은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모든 일에는 책임이 따른다. 해야되는 일을 하지 않은 것은 문제다. 또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스마트 혁명의 기사를 보며 뷰티서비스 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본다.
미용경영컨설턴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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