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스포츠 동호회

골프입문 머리올린 날 백제CC 송팔용 입문 2012

골프입문 골프를 시작한지 1.5개월만에 머리를 올렸다. 골프를 시작한다는 것에 사실 부정적이 시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떤(?) 계기 (각자 시작하게 된 이유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사료된다)로 인해 시작한 지금 골프에 대한 많은 생각이 달라졌다고 해야 하겠다. 물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것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면 효과적인 측면에서 나쁜 것 많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 Song Palyong Beautyjain 2012.3.21 백제CC * 

 

이제부터 이곳 송팔용 블로그에 골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올려 보고자 한다. 50세가 되는 싯점에서 내 삶속에서 하나의 계획된 삶에 골프라는 스포츠를 끌어들이고 싶기 때문이다. 계획된 삶 속에서 골프라는 스포츠를 인생 동반자로 끼고 가고자 시작했던 만큼, 시간이 흘러 지나왔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흔적을 남긴다.

 

지난 2012년 2월15일 골프 연습장에 문을 두드리고 난 후 3월21일 백제CC에서 드디어 머리를 올렸다. (오프라인 골프장에서 직접 골프를 쳤다) 연습과 실전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무척이나 정신없는 시간이 흘렀고 다소 자신감을 찿은 듯 하다. 골프입문 초보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절대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 (사실 별것도 아닌 것을 대단한 것 처럼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 머리를 올린 곳은 부여에 있는 백제CC 이다.  서울에서 약 2시간을 달려 내려갔던 곳이다. 머리를 올리러 가기전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비용이다. 그린피 (백제CC의 경우 평일 100,000원) 이외에 카트비, 캐디피이다. 이 비용은 별도로 각가가 '1/N' 로 후불제로 계산해야 하는 금액이다. 4명이 1개조라면 카트비와 캐디피로 45,000원을 별도로 더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간에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약간의 간식을 먹으면 약 4만원 이상이 나온다. (무척 비싸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람 ㅎ)

 

다음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최소한 내가 가야하는 골프장의 코스다. 백제CC의 골프코스 안내를 대강이나 한번 정도 보고 가는 것이 좋다. (모르는 것 보다는 훨씬 났다는 생각~)

 

 

골프입문 머리 올리는 날을 대비해서 가장긴 PAR5번 홀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나름의 실전 구상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백제CC는 사비코스를 돌고 웅진코스를 도는 것으로 18홀을 구성되어 있다. 

 

 

 

골프입문의 초보자의 경우 머리올리는 날 스코어카드(Score card)는 별 필요는 없어보인다. 왜냐면 생각하는데로 공이 잘 맞지도 않을 뿐더러 가치 없는 기록이라는 생각이 든다. 머리올리는 사람의 경우 그날의 경험, 어떻게 그린이 구성되어 있고 실전과 연습이 얼마나 다른지를 경험하는 것이 촛점을 둔다면 성공적이라 생각한다.

 

이제부터 카트를 타고 캐디의 조언과 코치의 조언에 따라 골프에 집중하면 된다. 아참, 1번 홀에서 캐디에게 수고비로 1인당 1만원씩 거둬 주는 것이 예의라고 한다. 그리고 캐디의 조언을 잘 파악하면 좋은 경기를 경험할 수 있다. 자기의 생각으로 골프에 집중하기 보다는 캐디와 코치가 말해주는 방법을 실전에서 적용해 보는 것이 골프입문 교육에 효율적일 것이다.

 

* 골프입문 사진을 남긴다 *

 

 

 

 

 

 

 

 

 

 

 

재미있는 골프교실을 사랑하는 모임(잼골모) 회원들의 사진

 

 

 

* 8개의 홀을 돌고 잠시 휴식하는 동안 바베큐에 막걸리 한잔을 먹었습니다. 참 맜있었지만 ㅋ 가격이 양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게 문제였습니다. 컨트리 클럽에서 부대시설을 이용할 경우 항상 먼저 비용을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

 

 

 * 3월 중순이라 그린이 아직 초록빛이 없지만 4~5월경에 그린이 초록색으로 만년하면 무척이나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초보자의 경우 그린색에 감상을 금물~! 뛰고 또 뛰고 또 뛰고 ...해야 하닌까요. *

 

 

 

 

 

 * 잼골모 총무님의 우아한 자세~! 하룻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소한 것 부터 스케줄까지 모든것을 챙기느라 분주했던 총무님의 모습이 선합니다.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

 

 

 

 

 

 

 

 

 

 

 

 

 

같이 함께해 주신 광명시 잼골모(재미있는 골프교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골프입문을 시작으로 더 긍정적이고 예절에 바른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골프를 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골프와 일상 생활의 접목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아직 뚜렷한 계획은 없지만 조만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