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문제해결 - 해결대안 모색 (3)

3단계 해결대안 모색

 

문제는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해결방안은 다음 4가지의 유형에 따라 구분하여 활용한다.

 

유 형	설 명	예 시
문제를 무시 (absolution)	문제가 심각하지 않거나 - 해결이 불가능할 때 적용한다.	싸워 지칠 때까지 기다린다.
문제의 해소 (Resolution)	타협과 조정에 의해 무난한(satisfying) 해결책을 강구한다. - 단기적 해결책으로 재방우려가 있다.	울지 않는 새에게 먹이를 주거나 창문을 열거나 다양한 형태의 변화와 조작을 이용하여 새를 울게 만든다.
문제의 해결 (Solution)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최적의(optimal) 해결책을 찾는다. - 문제해결은 재발방지에 있다.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대책을 세운다.
문제의 소멸 (Dissolution)	문제 발생의 시스템을 제거하거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문제를 소멸시킨다. - 소멸에 따른 반발과 저항이 있을 수 있다.	원인이 되는 것을 완전히 없애버린다.

 

시스템적 사고에 근거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가이드 라인은 다음과 같다.

 

◆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꾸면 참신한 해결방안이 보인다.

선도자는 패러다임을 바꾸고 추종자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한다. 선도자의 패러다임 변화가 성공할 확률은 1%에 지나지 않지만 성공한다면 그 성과는 1000배에 이른다. high risk - high return 유형의 해결방안에 속한다.

예) 내 미용실에 사람이 오지 않는다. → 내 미용실은 사람들이 즐기는 장소다.

고객이 돈을 지불한다. → 고객에게 돈을 지불한다.

 

◆ 문제 현상보다 원인에 집중한다.

문제의 표면적 현상에 집중하다 보면 궁극적으로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잘못된 해결 방법으로 우는 아이에게 떡주기 등

 

◆ 주요 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점검한다.

이해관계자(구성요소)를 파악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략적 시각으로 조명한다. 구성요소의 반응에 따라 변화의 속도와 방향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 절차적 타당성을 중시한다.

이해관계자(구성요소)를 파악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략적 시각으로 조명한다. 구성요소의 반응에 따라 변화의 속도와 방향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절차적 타당성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는 동일한 문제발생시 적용이 가능하며 사적인 가치판단의 개입을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 일시적인 열정에 의지하지 않는다.

해결은 일시적인 조치가 되어서는 안된다. 해결방안이 하나의 시스템적으로 정착되어야 한다. 감정에 의한 해결방안은 일시적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지속되지 않는다. 일관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창의적 아이디어는 참신한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패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야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지적 자극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보통 사람이 하기 힘든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에 기본이다.

 

창의적 아이디어 촉진기법(Facilitation) 기법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 브레인라이팅(Brain writing), 스캠퍼(SCAMPER), 열거법(Listing), 시넥틱스(Synectics), 고든기법(Gordon), 가상상황설정법, 악역연출(Devil's advocates playing), 역할전환(Role casting), 미래관점에서의 조명(Back casting), 강제연관(Forced association)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기법인 브레린스토밍(Brain storming)과 스캠퍼(SCAMPER)는 다음과 같다.

 

브레린스토밍(Brain storming)

구 분		설 명
개 요		여러 사람이 자유스럽게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한다.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현실타당성이나 자유분방함, 참신성, 다양성, 이질성, 파격성을 중시한다. 아이디어의 양이 질을 결정한다. 정해진 시간내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진행 단계	1단계 분위기 조성	10분정도 편안한 대화를 한다. 참여자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
	2단계 순서결정	발표 순서를 정한다. (Free Wheeling, Round Robin) 발표 순서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3단계 아이디어 발표	주제와 목적을 설명한다.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말한다.(현실타당성에 대한 논쟁이나 적대적 비판은 삼사한다) 즉흥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한다. 모든 사람의 발표를 독려한다. 발표된 내용은 기록한다.
	4단계 아이디어 평가	각 아이디어별로 문제해결 대안으로 타당한지 평가한다. 직접적 평가보다 인기도 산출방법을 택한다. (거수, 점찍기 등)
단 점		소수에게 발언권이 집중될 수 있다. 생산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아니라 중구난방식의 토론이 될 수 있다.

 

스캠퍼 (SCAMPER)

구 분		설 명
개 요		Alex Asborn이 제안하였으며 브레인스토밍과 유사하다. 아이디어 도출관점을 SCAMPER 단어의 7개 문자 별로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것이 브레인스토밍과 다른점이다. 신제품 아이디어 창출에 유용하다.
진행 단계	Substitute	이것으로 새로운 것을 대처할 수 있는가? 이것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가?
	Combine	다른 제품 또는 기능과 결합할 수 있는가?
	Adapt	다른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가? 다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가?
	Modify/Magnify	특정 구성요소를 수정할 수 있는가? 특정 요소를 확대할 수 있는가?
	Put to other uses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가?
	Eliminate	특정 구성요소를 제거 또는 감소할 수 있는가?
	Reverse	구성 요소들의 순서나 배열을 바꿀 수 있는가?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 : 트리즈 (TRIZ, Theory of inventive problem solving)

수많은 기술 특허 사례에 적용된 문제해결 원리를 도출하여 체계적으로 집약한 일종의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트리즈(TRIZ)의 핵심 요소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문제를 정의하는 39개의 속성(parameters), 둘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40개의 원리(principles)로 구분된다.

 

트리즈(TRIZ)의 적용은

◆ 1단계 : 39개의 속성에 의한 문제를 정의한다.

◆ 2단계 : 40개의 해결 원리 중에서 해당 문제의 해결 원리를 선택한다.

1) 분리 (segmentation)

2) 추출 (extraction)

3) 부분품질 (local quality)

4) 비대칭 (asymmetry)

5) 통합 (merging, consolidation)

6) 다기능 (multi-function)

7) 포개기 (nesting)

8) 힘의 상쇄 (counter-weight)

9) 사전반대 조치 (prior-counter action)

10) 사전조치 (preliminary action)

11) 사전예방조치 (preliminary compensation)

12) 굴리기 (equipotentiality)

13) 역방향 (do it in inverse)

14) 곡선화 (curvature increase)

15) 역동성 증가 (dynamicity)

16) 초과 또는 부족 (partial or excessive action)

17) 차원 변경 (dimension change)

18) 진동 (vibration)

19) 주기적 조치 (periodic action)

20) 유용한 작용의 지속 (continue)

21) 급속 통과 (rushing through)

22) 전화위복 (convert harm into benefit)

23) 피드백 (feedback)

24) 중간 매개물 (mediating)

25) 셀프 서비스 (self-service)

26) 복사 (copy)

27) 일회용품 (dispose)

28) 대체 (replace the mechanical system)

29) 유동성 (fluid)

30) 얇은 막 (flexible & thin flim)

31) 다공성 (porous material)

32) 색상변화 (changing color)

33) 동질성 (homogeneity)

34) 폐기 및 재생 (discard & recover)

35) 속성변화 (parameter change)

36) 형상전이 (phase transition)

37) 관계변화 (relationship change)

38) 활성화 (enrich)

39) 비활성화 (calm)

40) 복합재료 (composite materials)

 

 

 

미용경영컨설턴트협의체 I http://cafe.daum.net/embc2010 I 건국대학교 향장미용과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