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보문고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 노랑바림 시집이 화제의 코너에 전시되어 있다. 우리의 삶을 음과 양이라는 그라데이션으로 연결해 흐릿하게 만드는 해방의 시간.., 늦은 오후 풍경을 담고 있는 송팔용 작가의 시집을 소개한다.
송팔용 작가의 노랑바림 시집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먼 기억을 소환하여 나를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삭막한 도시의 한복판에서 오아시스 같은 쉼터를 만들어 주는 책으로 일상의 무게를 잠시 덜고 쉬었다 갈 수 있는 책이다.
여행을 떠나며 가져가서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노랑바림.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하기, 생각없기, 행복하기, 기억하기'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각 테마의 이야기들은 20대에서부터 50~60개까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송팔용 작가는 노랑바림 시집이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삶의 무게를 덜고, 특별할 것 없는 우리들의 삶을 참 아름답구나 라고 생각하게 하는 시집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책 위에 나를 올려 놓고, 쉬었다 갈 수 있는 책.., 노랑바림이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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