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위한 참여와 기여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던 업종 분야별 전문가들이, 광명 도시재생 종합대학 마을 비즈니스 1기 과정에 참여, 약 3개월(2021.4~6월) 동안 도시 재생에 대한 의미와 방법 등을 배우며 재개발과 재건축보다 보존과 개선을 통한 참여와 활용에 대한 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도시재생'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코디네이터 전문가로서의 기분 좋은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다.
광명시청 주관, 1기 마을 비즈니스 과정은 최광운 도시재생 큐레이터의 총괄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광명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도시재생 종합대학 과정이었다.
주민이 이끄는 마을, 시민이 이끄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 업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경험과 경륜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마을 비즈니스 1기 코디네이터 전문가 멤버로는 정선영, 전희상, 고혜영, 김종실, 최만용, 임현, 송팔용 등이 참여했다.
수료식에서..,
마을 비즈니스 과정을 수료하고 느낌에 대한 소감 발표 동영상에 송팔용 대표(뷰티헬스케어연구소)의 깜짝 출연에...ㅋㅋ... 놀랬다
마을 비즈니스 과정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결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사업들이 활성화되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의견에 동감했다.
그래서 마을 비즈니스 모델들을 고민했고, 그 결과 첫 번째 아이디어 모델로 '힐링 스마트팜(문화)과 움직이는 미술관(예술)의 공간 활용'이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도 했다.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MD 사업 중 하나를 구체화한 것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파트별 프로젝트 구상 발표가 있었으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전영옥 센터장이 직접 참여하여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광명 시민들의 활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이가 들어도 칭찬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한다.
이 날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로.., 마을 비즈니스 전문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었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
도시재생은 민.관의 의식적 변화가 있어야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즉, 이해관계에 따라 도시재생의 의미가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3자의 위치에서 퇴보하지 않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도출하고 실현 가능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점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많은 코디네이터와 큐레이터가 필요하며.., 시민으로서의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것은 아름답고 즐거운 일임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광명시 도시재생의 성공은 마을 비즈니스 모델을 얼마나 활성화시키느냐에 달렸다.
- 도시재생 마을비즈니스 코디네이터 송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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