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에서 둘레교를 건너, 서암문 ㅡ 원효암 ㅡ 원효능선 ㅡ 북문 하산 ㅡ 북한산성 ㅡ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약 3시간 코스다.
원효봉에서 백운대 가는 길은 폐쇄됐다.
북문에서 염초봉을 거처 백운대로 가는 길은 위험한 구간으로 폐쇄되어 있어, 백운대를 가려면 하는 수없이 북문에서 0.4km를 내려가, 다시 백운대 코스로 올라가야 한다.
원효봉 코스 거리와 시간
북한산성 주차장 - 원효봉 : 2.2km,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원효봉 - 주차장 : 약1시간
북한산성 돌계단을 따라 쉼 없이 올라가는 코스다.
원효봉 코스의 거리와 시간은 다음과 같다.
북한산성 주차장 - 시구문 입구 : 0.6km
시구문 - 원효암 : 1.0km
원효암 - 원효봉(smdtjs) : 0.6km
원효봉 - 북문 : 0.1km
북문 - 백운대 코스 갈림길 : 0.4km
갈림길 - 복한 산성 주차장
※ 참고. 백운대 코스 (원효봉에서 백운대로 가는 길은 폐쇄됐다)
백운대 코스 갈림길 - 백운봉 암문 :1.0km
백운봉 암문 - 백운대 : 0.3km
백운대 코스 갈림길 - 북한산성 주차장 : 2.0km
북한산성 주차장에서 출발, 서암문을 지나 원효암, 원효봉까지는 산성 길을 따라 올라간다.
산은 언제나 힘들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고 나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
살아 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원효봉에 오르면 의상봉과 용출봉 용혈봉, 북한산성 주능선을 따라 노적봉 만경대 백운대 염초봉을 평풍 보듯 볼 수 있다.
원효봉에서 큰 바위로 가는 길이 원효봉 능선 길이다.
세상에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마는, 이런 멋진 풍경 앞에서는 욕심이라는 게 없어진다.
두 다리 멀쩡하고, 이런 길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는데, 무슨 욕심이 필요하겠는가?
자연의 웅장함은 언제나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속세의 인간들에게 '너는 왜 사니?'라고 묻는 듯싶다.
살아가는 이유, 살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며..,
나는 오늘도 이곳 원효봉에 온전히 나를 두고 떠난다.
여행이나 외출 후, 두피에 흡착되니 산화 피지와 미세먼지는 바이오디톡 샴푸로 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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