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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당일치기 수원여행 코스 추천 '수원화성' - 화성행궁 - 수원박물관'

 

수원여행 꽉 찬 당일치기 추천코스

 

 

 

1. 수윈화성 둘레길 트레킹 ​

 

 

수원화성(화성행궁) 트레킹 후,

수원박물관으로 가자.

 

 

 

 

수원박물관에는

서예 전시 외에 수원화성의 옛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어 좋다.

 

 

수원여행은 수원화성 둘레길 트레킹에서 시작한다 @여행발자국동행

 

수원화성 여행은

성(城) 둘레길에서 시작해...

 

 

수원화성 트레킹 추천 코스, 연무대(출발)→장안문→화서문→팔달문→창룡문→연무대(원점) .., 팔달산 위에 있는 서장대의 경우, 시간적 제약이 있을 경우에는 제외하는 것도 좋다.

 

수원화성 화성행궁 .., 수원화성 성城) 내에 있는 곳으로 욍(정조)이 융릉(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방문할 때 머물렀던 작은 왕궁이다.

 

 

화성행궁을 거쳐,

연무대(원점)로 돌아와서 수원박물관으로 가자.

 

박물관까지는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다.

 

 

수원박물관

 

ⓐ 수원화성 연무대(동장대) 출발 → 북수문 → 장안문 → 식사 및 커피 (화서문 → 서장대) → ⓑ 화성행궁 → 팔달문 → 창룡문 → 연무대(원점)... → ⓒ 수원박물관

 

수원화성 당일치기 추천 여행 코스.., 연무대 주차장에 출발, 성곽길을 따라 둘레길 트레킹을 하고, 장안문과 화서문 사이에 있는 이색적인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화성행궁을 보고, 원점(연무대)으로 돌아와 차량을 이용해 수원박물관으로 가면 된다. 중간에 장안대는 팔달산을 걸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선ㅌ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여행발자국동행 ​

 

수원박물관은 수원역사박물관과 한국서예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봄철 .., 환절기에는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계절. '지루성, 두피 가려움, 비듬' 케어에 사용하는 두피 저자극 샴푸 바이오디톡(biodtox) ​

 

 


 

수원화성 둘레길 트레킹

 

수원화성 트레킹 이야기는 여행발자국동행의 블로그 포스팅으로 대신하고...

 

 

 

 

 

둘레길 맛집 추천

장안문과 화서문 사이 성 안쪽에는 맛집들이 많이 있다.

이번 여행 중에 들렀던 쌈밥집과 모나미카레, 카피 전문점을 소개해 본다.

 

 

모나미카레와 쌈밥집은 장안문과 화서문 사이에 있고, 안다미르 카페는 팔달문에서 서장대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 여행발자국동행 ​

 

 


화성행궁

 

수원화성 내에 있는 작은 궁궐이다.

정조는 1789년부터 1800년까지 12년간 13차례에 걸쳐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화성행궁 .., 조선의 왕, 정조(22대)는 왕으로 등극하고 나서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무덤을 최고의 명당으로 알려진 화성(현재의 현륭이 있는 곳)으로 이장했다. 그리고 인근에 '화성행궁'을 만들어 현륭원으로 갈 때 자신의 침소로 사용했다. 평상시에는 관청(당시 시청)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수원화성 화성행궁 내(內) 낙남헌 풍경 / 여행발자국동행 ​

 

 

제 강점기 때

'낙남헌'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파괴되어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아래 사진은 낙남헌 건물이다.

 

 

낙람헌 @화성행궁

 

 

성행궁은 고종 때까지 잘 보존되었으나,

구한말 개화와 함께 서양식 의료 기관인 자혜의원이 세워지면서(1910년) 많이 파손되었다고 한다.

 

화성행궁은 1989년에 복원이 추진되었고, 1991년에 수원의료원을 이전하면서, 1993년에 복원을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 2003년에 와서야 복원공사가 완공되어 옛 모습을 되찾았다고 한다.

 

 

래서 화성행궁을 특별히 볼거리가 없는 곳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행궁을 걸어보면, 당시 민중의 삶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파 싸움에만 급급했던 정치 관료들 틈바구니 속에서 실학을 받아들이며, 세상을 바꿔 보고자 했던 정조의 복잡한 생각이 어땠을까 느껴지는 곳이다. 어찌 보면 아버지(사도세자)를 핑계로 수원화성의 화성행궁 나들이는 복잡했던 궁 생활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던 그만의 피신처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유여택. 정조가 무사들에게 상을 내렸던 곳이다. ​

 

 

궁을 마주 보고

왼쪽에는 유여택, 장락당과 복내당 있다.

 

 

장락당. 정조의 부인 혜경궁 홍씨의 처소
복내당. 장락당 바로 옆에 있는 곳으로 고을의 수령과 가족이 살았던 곳 ​

 

 

돌 없는 마루..,

얼마나 추웠을까?

지금 세상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꼈다.

 

 

 

​※ 여행이나 외출 후, 산화피지 및 미세먼지는 바이오디톡 샴푸로 꼭 씻어 주세요. 경피독을 예방하여 건강한 두피 모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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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수원박물관은 연무대 주차장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수원박물관. 유물 330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수원역사박물관에는 영동시장 거리를 재현한 곳이 있어, 아이들이 1960년대생활상을 체험을 할 수 있다. 한국서예박물관은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건립된 서예 전문 박물관이다. / 여행발자국동행 ​

 

 

 

구에 위치한 동수원 성당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왼쪽은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오른쪽은 수원박물관이다.

 

 

동수원성당 ​

 

 

양한 서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2021년 5월 2일까지 '서풍 만 리(書風萬里)'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수원박물관 김정희의 무량수각
수원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서예 작품 ​

 

 

통 모르는 한자뿐 ㅠㅠ

무지한 관람객에게 여행자가 말했다.

"서예의 감상은 한자의 뜻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의 구성, 짜임, 점획의 표현, 운필의 표현, 먹물의 농담 등을 느끼면서 감상하시면 됩니다."

휴~! 다행이다~^^

 

 

수원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서예 작품. 사군자(매난국죽)

 

수원박물관 밖에는 다양한 선정비, 문인석, 표석과 고석들이 있다. 아래 사진은 동래정씨 약사불이다. / 여행발자국동행

 

 

2층 맞은편 전시관에는

수원화성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수원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수원화성의 옛 풍경 사진 / 여행발자국동행
팔달문의 풍경 사진

 

거 사진 속 수원화성, 주변 풍경을 보니 가슴이 아파진다.

당시 벌거숭이 산과 황량한 들판... 그 가운데 만들어진 큰 성(城)은 어떤 의미로 만들어졌을까? 태어나고 죽는 것은 같았겠지만 차별에, 궁핍한 생활에, 그 위압감이 어땠을까 싶다. 그래서 현재를 살아가는 내 삶에 더 감사한 생각이 느껴지는 걸까?

 

 

 

송죽. 영조가 7세 때 쓴 필적이다. 뒷면 아래쪽에 이렇게 적혀 있단다. '영조 7세 때의 어필로 참으로 세상에 드문 귀중한 보배이니 공경하고 지키고 보배로 간직하라'라고 적혀 있고 대원군의 인장이 찍혀 있다고 한다. / 여행발자국동행

 

 

여행발자국동행 광진(廣眞) 송팔용 @수원박물관 / 김정희가 쓴 무량수각(無量壽閣). 무량수각은 아미타불을 보관하는 전각이며 극락보전의 다른 이름이다. 같은 모각은 해남 대흥사, 서울 운현궁, 수원박물관에 있다. ​

 

 

 

십을 넘기기까지 가보지 않았던 수원을 2주에 걸쳐 2번이나 방문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인 듯싶다.

가까운 곳에 소중한 것이 있음에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늘부터라도 멀리서 찾기보다는 가까운 곳을 먼저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