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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자취/성도암 광진

법사, 모범적 삶을 살아야 하는 자(者) - 광진 -

법사(法師)는 남자 무당을 지칭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수행하고 설법하여 세상의 모범이 되는 승려를 포괄해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그래서 법사는 모범적 삶을 살아야 한다.


성도암 광진 법사. 법사는 수행하고 설법하여 세상의 모범이 되는 승려를 말하는 것으로 모범적 삶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머릴를 깍은 승려를 '스님'이라 하고, 머리를 깍지 않았을 때 '법사'라고 하기도 한다.
민속신앙에서 법사는 독경을 하는 사제자를 지칭하고 있다.

법사는 신내림의 강신 체험을 통해서 되기도 하고, 스승인 스님이나 법사로 부터 일정 과정을 배워서 되기도 한다.

법사는 경문을 자유자재로 암송하고 굿을 의뢰한 사람에게 적절한 경문을 융통성 있게 읽어 주거나, 사주, 부적 등으로 적어 억압적 요인이나 재앙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법사는 내림굿을 통해 신내림을 받아, 강신 체험을 한 후 법사가 된다. 법사는 무당과 다른 것이 무당은 신을 모셔 대접하지만, 법사는 귀신을 잡아 가둠으로서 병과 악귀를 물리친다.

법사는 독경의례 외에 사주, 택일, 작명, 지관, 부적 등을 겸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대의 경우, 한자 이름을 적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시대 착오적인 요소들도 없지 아니하다. 

법사가 읽는 경운은 신통의 나열, 신병의 결진, 귀신의 착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법사들의 4대 경문은 '옥추경, 천지팔양경, 옥갑경, 기문경' 등이 있다.

옛날에는 점을 치거나 독경을 하는 맹인을 '판수'라고 했고, 이들이 독경의례나 축연을 할 때 읽었던 경문으로는 '금단경, 영보경, 연생경, 태일경, 옥추경, 진무경, 용호경, 옥갑경'등의 도경과 '팔양경, 천수경'등이 있다.

 

"세상에는 수 없이 많은 깨달음의 방법이 있다. 그 깨달음의 방법 중에 그르다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지 성불의 삶은 모든 것이 가치롭다고 생각하는데서 시작한다.

 

성불의 삶을 살 때, 익히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과 보지 못한 아름다움을 보게될 것이며, 비로소 자신을 구속하고 있는 모든 번뇌로 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 광진 -

광명 성도암의 광진 법사는 부적을 적어 중생을 구제하는 삶을 살고 있다.


www.seongdoam.org

 

[성도암 - 광진 법사의 부적]

광명시 성도암 광진 법사 부적

seongdoam.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