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여행을 마치고,
두 번째로 사진 찍기 좋은 곳 핫 플레이스 에코랜드로 갔다.
제주도 여행의
꽉찬 하루 일정으로,
오전은 '우도',
오후는 '에코랜드'...
에코랜드는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약 30km(45분 소요)
오전 우도 여행을 마치고,
오후 나절 여행으로 딱 좋다.
제주에 몇 번을 왔으나,
'에코랜드'는 처음~!
아이와 함께 가는 곳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와서 보니
아니었다.
적당한 트레킹과 볼거리가 있는 곳.
사진 찍기 좋은 핫 플레이스가 수두룩했다.
기차를 타고,
각종 테마파크를 트레킹 할 수 있는 제주도 여행의 핫플레이스다.
... ... ...
"ⓐ 에코브리지 역 - ⓑ 레이크사이드 역",
"ⓒ 피크닉가든 역 - ⓓ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 역"
메인 역에서
헉 ~!
몇 분 만에 ⓐ 에코브리지 역에 도착했다.
(에코랜드는 기차 여행을 하는 곳이 아님...)
이곳에서부터,
ⓑ 레이크사이드 역까지 호수변 트레킹을 한다.
수상 테크에서 출발,
수상카페를 지나, 돈키호테 풍차까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은 곳이다.
레이크사이드 역까지 전 속력으로 걸으면 15분,
사진을 찍으며..,
여유롭게 걷는다면,
30분~1시간은 훌쩍 넘을 듯싶다.
ⓑ 레이크사이드 역에서 기차를 타고,
ⓒ 피크닉가든 역으로 이동~!
이곳은 제주 원시림 오솔길을 트레킹 하는 재미가 있다.
에코랜드의 깨끗함은 스칼프 샴푸 바이오디톡 노니 샴푸를 연상케 한다.
BIODTOX Nonni Shampoo for Hair and Scalp Care
... ... ...
기차는 매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서두를 필요가 없다.
에코(피크닉) 로드는 단거리와 장거리가 있다.
단거리 코스를 여유롭게 트레킹 하거나,
장거리 코스를 빠르게 트레킹 한다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듯...
... ... ...
가는 길이 아름다워 길 위에
그림도 그려보고...
"포근한 오후다."
중간쯤에 이르면 '무인 카페'가 있다.
커피 한 잔에 1,000원..,
(잔돈이 없어, 3잔에 1000원...)
오래된 고목나무 아래에서,
넓은 가든을 내 집인 양 끼고 힐링을 했다.
제주도 2박 3일 여행이라,
무작정 여유를 부릴 수는 없는 것~!
다시, ⓒ 피크닉가든 역으로 돌아와,
마지막 역인
ⓓ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 역으로 이동했다.
아쉽게도..,
겨울이라,
아름다운 라벤더, 그린티, 로즈의 넓은 정원을 보지 못했다.
... ... ...
몇 년 전,
일본 삿포로 패치워크를 갔을 때 보았던..,
라벤더 농장의 풍경과 같지 않을까 싶다.
라벤더 꽃이 피는 시기는
6월부터 9월 중순 까지라니,
그때,
제주 에코랜드를 찾는다면..,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제주 '맛집'은 숨은 보물을 찾기..,
찾는다 해도 너무 비싸다.
그래서 여행지를 찾아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발자국동행-
여행 중,
먹거리를 찾는다는 것을 싶지 않은 일.
제주 흑돼지 맛집으로 찾은 집은 2번...
모두, "실망"
정작 가격만 비싸고 맛은 없더라~~~!!!
비교하자면,
호텔 조식으로 먹은 샌드위치와 삼각 김밥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다.^^
여행을 하다 보면..,
... ... ...
눈이 건강해,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고,
귀가 건강해, 바람과 새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코가 건강해, 풋풋한 나무 향기와 바다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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