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당일치기 파주 여행... 가볼만한 4군데 소개 ~!
파주여행 당일치기 4곳 가볼만한 곳 추천
1. 마장호수 출렁다리
국내에서 2번째(첫 번째 충남 예당호에 있다)로 긴 출렁다리...
여러 주자창 중, 4주차장 추천 ~!
출렁다리를 건너서, 왼쪽 방향으로 마장호 데크 산책길을 걸어 돌아오는 코스가 좋다. 카페는 2주자창 주변에
있다.
여우롭게 걷더라도...
원점까지 오는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마장호수를 기점으로 파주 가볼만한 곳 여행지 '보광사, 벽초지 수목원, 파주삼릉' 을 당일치기로 여행했다.
#마장호수 #파주 가볼만한곳 #여행지추천
2. 통일 신라 고찰, 보광사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위패를 모신 전각, '어실각'이 있는 곳이다.
그 앞에 300년이 넘은 향나무가 있는데 기분이 묘하다.
그 향나무는 영조가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마음으로 직접 심었다고 전해진다.
보광사 대웅전의 특징은 파라자 모형 지붕인 '팔각지붕 집'으로 시원, 날씬하다는 것,
대웅전의 양쪽 벽면 전체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 것이다.
대웅전 뒤편에는 숲이 시원시원하게 하늘로 뻗어 있어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이다.
보광사에서 마장호수 까지는 약 15 ~20분 정도 떨어져 있다.
마장호수가 알려지면서 보광사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는데...
절로서는 좋은 걸까? 나쁜 걸까?
보광사를 배경으로 바이오디톡 노니샴푸 사진을 기념으로 남겼다.
#천년고찰 #보광사
3. 벽초지 수목원
입장료가 무려 9000원 ~! 이건 좀 비싸다 싶다.
입장료가 커피값을 포함시키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본다.
늦가을 국화로 가득 찬 정원과 무심교가 있는 연못의 풍경은 아름다웠다.
그래서 입장료가 용서된다.
정원 중앙에는 카페가 있고,
그 옆에는 작은 온실 꽃방이 개방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예쁜 분재 화문들이 동화 속에 온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늦가을 국화 정원은 겨울, 봄, 여름에는 또 어떤 모습일까?
여러 갈래의 코스를 안내하고 있지만,
중아 정원과 카페 건물 뒤편에 있는 호수(연못)를 둘러보고, 널따란 정원 곳곳에 테이블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에 따스하나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즐겨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듯싶다.
스목원의 규모는 작은데...
정원을 둘러보고,
곳곳의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1시간이 훌쩍 넘었다.
화산석과 꽃 정원이 잘 어울리는 곳...
연인들이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곳이다.
나는 대신, 여행 동반자 '바이오디톡 샴푸' 사진을 찍었다.
#연인들이 가볼만한곳 #벽초지수목원
4. 파주 삼릉, 공릉 순릉 영릉
공릉(예종의 첫 번째 왕비 장순왕후)과 순릉(성종의 네 번째 왕비 공혜왕후)의 왕후 아버지가 함명희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권력과 생명은 전혀 관련이 없는 듯...
셋째 딸 장순왕후로 17세에 세상을 떠났고, 넷째 딸 공혜왕후는 19세네 떠났다고 한다.
한명희. 수양 대군에 의해 정치에 입문, 수양대군이 위하도에서 회군하여 거사를 망설일 때, 한명희는 김종서를 비롯 30명의 고관 살생부를 만들어 차단...
계유정난으로 권력을 잡고, 어린 단종에게 3년 후 양위를 받아 수양대군은 세조가 된다. 일들 공신이 된 한명희는 두 딸을 예종과 성종의 왕후로 삼아 30여 년간 권력을 독점했다.
10살로 요절한 진종(영종의 큰 아들)이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 세자빈으로 책봉된 효순왕후는 23년 후, 37세의 나이로 승하했다.
왕후가 된다는 것은 불행의 시작이었으리라.
하지만, 왕후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기에 더 치열했으리라 생각되지만...
파주삼릉 투어는,
영릉 → 순릉 → 공릉 방향으로 돌러보면 좋다.
조선시대 왕릉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9)과 구리시(9),
다음으로 많은 곳은 고양시(8)다.
남양주시에는 5곳, 파주시에 3곳이 있단다.
삼릉 보고 돌아오는 길에,
파주삼릉은 한명희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테마로 추가해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속상했던 것은,
파주삼릉 내부에 현대식 건물이 지어지고 있다는 것 ~!!!
문화재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서는 문화재에 맞는 건물을 짓는 것이 올 바르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한명희의두딸 #파주삼릉
※ '여행발자국동행과 바이오디톡'은 국내/해외 여행지 및 맛집을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로 소개하고 있다.
두피가 가렵거나 비듬이 있다면, 일주일만 바이오디톡 샴푸를 사용해 보자. 두피에 내성이 없어 비듬이 없어지면, 기존에 사용했던 샴푸를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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