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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목포여행 유달산 트레킹.. 영혼이 거쳐가는 곳

 

 

유달산 일출 트레킹은 #목포여행 No.1

특히, #유달산 #일출 풍경은 최고다.

 

 

목포 유달산 '오포대'에서 본 일출 풍경.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오포대'가 있다. / 여행발자국동행

 

 

목포 근대역사관 1관(구 일본 영사관)에서 왼쪽 길을 따라, 3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노적봉...

 

 

목포근대역사관 1관(구 일본영사관)

 

 

 

노적봉에서 작은 도로를 건너,

 

이순신 장군 동상부터 #유달산트레킹 능선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시작된다.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계단길을 따라 올라가면, 유달산 일등바위 정상으로 갈 수 있다. / 유달산 둘레길 지도

 

 

 

위 지도에서 파란 점선의 길은 둘레길,

빨간 점선은 케이블카 길,

 

계단으로 된 길이 '유달산 능선 트레킹 코스'다.

 

 

유달산 이순신 동상은 서울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동상과 다르다. 광화문 동상은 오른손에 칼집을 들고 있는 왼손잡이, 목포 유달산에 있는 동상은 칼집을 왼손으로 들고 있는 오른 손잡이.. 역사적 사실에 의거하면 이순신 장군은 오른손 잡이다.

 

 

 

나는 유달산 정상 '일등바위'로 올라가는 능선 트레킹 코스를 선택했다.

 

 

유달산 일출

 

 

계단을 올라, 오포대에 이르니

일출이 시작되려고 한다.

 

어이구...

항상 몇 분씩 늦는다.

 

 

노적봉 뒤로 일출이 시작되고 있다

 

 

 

일출 순간의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달선각까지 뛰었다.

 

 

유달산 달선각으로 올라가는 계단 길

 

 

달선각에 이르러...

뒤를 돌아보니,

 

완벽한 일출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하..하..!!

(웃음소리여? 거친 숨소리여?)

 

 

목포 유달산 일출 풍경 / 여행발자국동행

 

 

 

일출 풍경은 정말 순간이었다.

 

하늘이 열리는가 싶더니...

붉은 태양이 불쑥 고개를 내밀었다.

 

 

유달산 트레킹을 하며 일출을 보는 것은 '목포여행'에서 꼭 경험해야 한다.

 

 

 

일출을 봤으니,

지금부터 트레킹 시작~!!

 

몇 계단 뛰었다고 등에는 땀으로 흠뻑 젖었다.

 

 

목포 유달산 트레킹 / 여행발자국동행

 

 

첫 정상 포인트...

'마당바위'로 가는 길,

 

머리에 닿을 듯 말 듯 케이블카가 지나간다.

 

유달산 승강장에서

북항 승강장으로 넘어가는 라인이다.

 

 

유달산 케이블카... 유달산 승강장이 보인다.

 

 

 

어느덧...

 

유달산의 첫 봉우리 #마당바위 도착

목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시원하다.

 

 

유달산 마당바위에서 본 일출 풍경 / 여행발자국동행

 

 

마당바위에서 #일등바위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다.

 

 

 

 

 

 

마당바위와 일등바위 사이에는

오대명왕의 하나인 '부동명왕상' 있는데...

 

이는 1920년 일본 불교의 부흥을 위해,

일등바위 봉우리에 조각한 것이란다.

 

 

마당바위에서 본 일등봉, '부동명왕상'이 암벽에 그려져 있다.

 

 

부동명왕상에서 오른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

일본 불교의 선각자로 알려진

'홍법대사상'도 바위에 그려져 있다고 한다.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목포항 방향으로 본 전경이 시원하고 아름답다.

 

올라왔던 계단을 조금만 내려가면,

일등바위로 가는 갈림길...

 

일등바위 정상이 '유달산 정상'

 

 

 

 

 

다시 계단을 올라 '일등바위'에 도착했다.

과연, '일등바위'다.

 

 

목포 유달산 정상에서 본 풍경

 

 

 

 

이곳에서는 목포의 동서남북을 모두 볼 수 있다.

 

이른 아침,

몇몇 여행객들은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유달산 정상에서 본 목포 전경 / 여행발자국동행

 

 

 

목포 여행의 꽃은 #유달산일출

 

그 말의 뜻을 정상에 오르니 부정할 수 없었다.

 

 

유달산 정상에서 본 일출

 

 

여기까지 왔으니...

 

유달산 마지막 봉우리 '이등, 삼등바위'까지 gogogogo~~

 

 

 

 

 

유달산의 마지막 봉우리 '이등, 삼등바위'

노령산맥의 마지막 봉우리다.

 

한반도 태백산에서 시작한 줄기가 노령산맥으로 이어지고,

 

그 산맥의 마지막은 산이 유달산

그리고 '삼등바위'에서 끝난다.

 

 

유다라산 마당바위 / 여행발자국동행 송팔욜

 

 

 

삼등바위를 찍고,

노적봉 원점으로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둘레길이 있어 같은 길을 걷지 않아 좋다.

 

 

목포 여행 유달산 트레킹 일출 풍경 / 여행발자국동행

 

 

 

 

■ 여행이나 산행 후, 두피의 산화 피지는 경피독의 원인

 

 

 


 

 

 

노적봉으로 돌아가는 원점 산행...

 

하지만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을 여행하는 시작점이다.

 

 

 

구 일본 영사관과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노적봉 아래, 구 일본 영사관이 있다.

지금은 #목포근대역사관 1관

 

이곳에서 근대역사관 2관인,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을 거쳐 역사문화 거리를 걸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이 있었던 거리

 

 

과거 도시로 온 듯한 기분...

 

역사관 앞,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가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는 듯했다.

 

 

 

목포근대역사관 1관(구 일본영사관), 2관(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거리 풍경

 

 

목포 근대역사관 관람에서 거리 구경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광간 지도

 

 

지도에서 '현 위치'가 목포근대역사관-1관(구 일본 영사관) 그 앞에 2관...

 

 

 

 

 

두 곳을 포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트레킹을 하다 보면,

 

일본식 가옥들,

6~70년대 빛바랜 시멘트에 적은 상호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보존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해 주었다.

 

 

 

목포 역사문화공간 내(內) 일본식 가옥과 근대 건축물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이곳을 보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왜 하려고 했는지... 걸어만 보아도 충분히 느껴졌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직접 봐야 알지...!

 

목포근대역사관-2관(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을 지나,

'목포진(목포진지)'까지 걸었다.

 

 

 

 

 

'목포진'은 1439년 세종 때 지어진 수군기지...

 

아직도 당시 '진'을 지킨 사람들의 후손들이 성의 주위에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목포진지에서 본 목포문화공간 내 가옥들과 주택 풍경

 

 

 

목포 유달산은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고 했던가?

 

 

 

목포여행, 여행발자국동행 송팔용 '온전히 그곳에 나를 남기다'

 

 

나는 유달산 트레킹과 목포 역사문화공간의 거리를 걸으며,

 

지난 수세기,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고, 함께 걸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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