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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자취/시와사진

아래서 본 세상



바람이 차갑다.

산책을 하다...추워서

몸을 낮춰 보았다.



낮은 곳에서 본 세상,

내가 봐 왔던 세상과는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보이는 것들과 

봐야 하는 것들에 

또 다른 눈이 그곳에 있었다. 


가끔 몸을 낮춰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펠마르>

경기도 광명시 광명로 823 현대타운




#일상생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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