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회사는 단기와 중장기 사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중장기 사업계획을 사업목적이라 할 수 있으며, 단기 사업계획을 경영목표라고 할 수 있다. 즉, 사업목적은 3~5년 이내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To-be 상태)를 말하고, 경영목표는 1년 내에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이고 정량적인 성과수준을 말한다. 사업목적과 경영목표는 회사의 실천의지를 담은 것으로 사업범위와 영역을 명확히 설정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목적은 35~40자 이내의 말로 작성하여 조직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경영목표는 1년간의 기간으로 정량적인 목표가 수립되어야 하다.
경영목표 수립에 있어 유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 경영목표는 회사 전체의 조직구성원들이 전사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것으로 부서별, 업무별 목표가 세분된다. 따라서 구성원들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 왜 해야 하는가?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어떤 결과를 달성해야 하는가? 등에 대해 명확할때 조직원들이의 힘이 결집되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① 사업목적의 사례
- 3년이내의 중국시장 진출과 5년 이내 북미사장 진출
- 5년 이내 전기 자동차의 상용화
- 3년 이내 미용컨설턴트 중심의 미용산업 재편
② 경영목표의 사례
- 연 매출액 : 1.000억원 달성
- M/S : 30%달성
- 신제품 수주율 : 80%
- 영업 이익율 : 30% 달성
- 신규고객 확보 : 1.000만명
스타벅스의 Howard Schultz는 사업전략의 조직 구성원들 간 공감에 대해 'CEO가 느끼는 절박한 필요성을 구성원들이 공감하지 못하면 어떤 사업계획이나 목표도 종이쪽지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고 그들의 행동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경영목표가 SMART 수준의 타당성을 갖추어야 한다.
경영목표가 목표로서 타당성을 갖추었는지 검증할 경우,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경영목표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SMART 모델의 5가지 기준이다.
■ SMART(Specific, Measurable, Achievable, Relevable, Time bound)
구분 | 질문 | 세부내용 |
Specific | 설정목표가 구체적이고 명확한가? | -추상적인 용어 제외 - 객관성 존재, 이해 타당성 필요 |
Measureable | 목표 달성도를 측정할 수 있는가? | - 객관적이고 정량적 수치 - 자의성의 배제 |
Achievable | 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 - 가능성이 있어야 함 - 현실 타당성 |
Relevant | 목표 달성으로 문제가 해결되는가? 업무 수행과 관련이 있는가? | - 이해당사자들의 업무 수행 연관성 - 업무 분담의 적절성 |
Time bound | 목표 달성 시점이 명시되어 있는가? | - 목표도달의 달성시점 - 성과의 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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