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창업 영업전략] 상권조사 및 미용실 지역선정

미용실 창업에 있어 입지 선정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권리금을 주고 미용실을 창업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권리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수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용실 권리금의 종류에는 '바닥권리금, 영업권리금, 시설권리금' 등이 있다. 일반적인 관례로 미용실의 귄리금 산정은 바닥권리금과 영업권리금, 시설권리금을 포함해 영업이익의 10개월분을 적용하여 산출하게 된다. 즉, 매월 300만원의 영업이익이 났다면 3,000만원의 권리금을 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야 할 것은 영업이익이 나는데 굳이 영업권을 넘기겠는가 하는 것이다.

입지가 나쁘더라도 권리금이 없는 지역을 선택하고, 권리금 만큼의 금액을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즉, 3,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무료로 시술하는 행사를 한다면 ... (전제 조건으로 미용 시술에 대한 실력이 있다면) '대박'을 치는 미용실이 될 것이다.

미용실 창업의 상권조사로 입지를 선정함에 있어 권리금이 없는 곳을 찾아라. 그리고 예상한 권리금의 1/2 만큼의 비용을 마케팅에 집중한다면 당신은 어떤 입지 조건 하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미용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는 권리금이 낮은(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곳) 곳을 잘 분석하다 보면 진주를 찾아 낼 수도 있다.

그래서 미용실 창업 단계에서 상권조사, 입지선정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다. 그 만큼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