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 성공경영을 위한 핵심성공인자에 대한 이야기, 자영업의 합리적인 가격결정과 사업계획 작성을 위한 엑셀(excel) 연산 사용법을 배워보자. 송팔용 교수의 지식공유 '비즈니스컨설팅 8-CSF' 25번째 이야기.
8-1. 합리적인가격 설정
합리적인 가격을 설정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창업자가 직접 자신의 메뉴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메뉴 만들기에 앞서 필요한 ‘역량’은 엑셀(excel)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쯤 되면 본 서를 읽는 사람은 내용 숙지를 위해 컴퓨터가 함께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서 컴퓨터 전원을 켜고 있을 것이다.
엑셀을 이용하여 가격 메뉴를 만드는 것은 도출된 가격을 이용하여 예상 매출을 산출하고 매출 실적에 근거한 경영 성과를 분석해 내기 위함이다.
엑셀이 좋은 것은 이것을 연산으로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격 메뉴를 만들기 위해 엑셀 사용법을 반드시 습득해야 한다.
◇ 엑셀 사용 입문을 위한 사전 연습
1) 표를 만들과 x축(가로) 및 y축(세로)로 표를 삽입하고 삭제해 보자.
2) 인쇄 미리보기와 배열을 실행 시켜 보자.
3) 데이터를 이용하여 그래프를 그려보자.
x, y축 항목 설정, 데이터 입력, 표 그리기와 선 그리기, 글과 면색 변경, 사이즈에 맞는 인쇄 미리보기(A4) 실행 등
4) 함수 연산을 습득하자.
‘+, -, /, *, =’에 대한 데이터 계산법
5) 도구를 이용한 사용법을 습득하자.
‘보기’에서 눈금선과 나누기, 틀 고정법 등
6) 반복할 페이지의 제목을 설정해 보자.
‘페이지 레이아웃’에서 인쇄 제목 반복 설정, ‘서식’에서 그림편집으로 자르기 실행 등
7) 수식 응용법을 습득하자.
고정 변수화 ‘$’와 수식합의 연산(SUMIF)과 데이터 값 찾아 합하기 (VLOOKUP) 등
8) 필터 사용과 피벗 사용법을 습득하자.
‘데이터’에서 필터와 ‘삽입’에서 피벗 테이블 등
9) 공학정렬을 실행해서 데이터 정렬을 바꿔보라.
‘데이터’에서 공학↓(최소값), 공학↑(최대값) 순으로 정렬 변경 등
엑셀로 가격 메뉴를 만들기 위해 상호 지켜야 하는 약속을 정할 필요가 있다. 이는 수식 연산으로 각 시트(sheet)와 셀(cell)에 값으로 된 수가 적혀 있는 경우가 있는 반면, 대부분 수식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수식이 있는 셀과 없는 셀을 구분하여 혼란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1) 엑셀을 이용한 가격메뉴 만들기에 앞서 정한 규칙
1) 엑셀을 이용하여 표를 만들 때는 앞줄과 위쪽 한 줄을 비우고 사용한다.
2) 표는 x축(가로줄)의 항목과 y축(세로줄)의 항목을 먼저 설계, 구상한다.
3) 표를 만들었을 때 항상 표 오른쪽 위에는 단위를 표시한다.
예) 단위 : 원, 년 or 단위 : EA, 월
4) 표에 수식을 입력한 셀(cell)은 ‘노란색’으로 면색을 표시한다.
5) 문서를 저장할 때마다 제목 뒤에 ver1, ver2, ver3 등을 지정하여 반복해서 저장한다.
◇ 실습
1) 표를 만들과 x축(가로) 및 y축(세로)로 표를 삽입하고 삭제해 보자.
엑셀 작업에 있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가로와 세로의 셀(cell) 값을 어떻게 구상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기초가 되는 값이 되어 여러 용도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초 데이터만 잘 구상하여 체계화해 놓는다면 영업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일별, 월별 매출관리를 종합하여 년간 손익계산서를 만들거나, 고객의 정보 데이터를 이용하여 고객관계관리(CRM)를 수행함에 있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2) x축과 y축의 값을 정했다면 표를 완성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그래프를 그려보자.
그래프는 ‘삽입’에 차트를 이용하여 그릴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중요한 것은 그리고자 하는 차트를 구상하게 되면 표의 가로(x축) 세로(y축) 값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구도가 잡힐 것이다.
3) 기초 데이터의 도표 값을 이용하여 고정변수를 적용하여 다른 자료를 만들어 보자.
앞서 만들어진 데이터에 기초해서 전체 70%만 적용했을 때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표로 나탈낼 때 사용된다. 계산법은 고정하고자 하는 셀의 값에 ‘$’ 기호를 붙이면 된다. 위 도표에서 ‘$L$32'의 의미는 ’L'축을 고정하고, 32번 셀도 고정하라는 의미다. 만약, ‘$L32'라고 한다면 ’L'축을 고정하고 32번 셀의 값을 가져오라는 의미다. 비슷하게 느껴지겠지만 이 경우에는 덥어쓰기를 실행하면 세로(y축)의 값은 변동된다는 것을 의미이다.
4) 셀(cell)에 수식을 적용하여 계산하는 방법을 습득해 보자.
엑셀에서는 수식을 이용한 연산법이 매우 쉽고 효율적으로 되어 있다. 즉, 원리만 잘 알면 쉽게 응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셀에 커스(마우스)를 가져다 두고 ‘=’을 치면, ‘가져와라’하는 명령이 된다.
위의 표에서 ‘=U35*T35'의 의미는 ’V35‘ 셀에 'U35'를 가져오고, 이 값에 ’T35'를 곱(*)하라는 명령이다. 연산 값에는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가 있다.
본 도표에서는 y축은 상품의 명을 적은 것이고, x축은 구성인자에 대해 적은 것이다. 이러한 간단한 도표를 이용하여 1일 평균 매출액을 구상하면, 월간 예상 매출액을 산출할 수 있는 표를 만들 수 있으며 나아가 분기별, 년도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범위가 주어질 경우에는 항상 유의해야 하는 것은 표의 값이 어떤 단위를 가지고 있는지 도표 오른쪽 상단에 꼭 단위를 표시한다는 것이다. 단위를 적는 것은 문서의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5) 엑셀에서 자료 작성이 끝나면 ‘보기’에서 ‘눈금선’을 없애 도표를 보기 좋게 구상해 보자.
이러한 간단한 응용 툴을 이용하는 방법은 이후 엑셀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응용 할 때 더 구체적으로 배워 보도록 할 것이다.
왜 비즈니스 영업관리를 말하며 엑셀 사용법을 설명할까? 의아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우리가 엑셀 사용의 기초 내용을 배워보는 것은 이후에 설명하게 될 합리적 가격설정과 이를 이용한 손익분기점 매출액의 계산과 이것을 이용하여 매출계획 및 운영사업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6) 기초 데이터를 기준으로 여러 시트(sheet)를 만들고 각 시트의 값을 이용하여 종합된 자료를 만들 때 사용하는 수식으로 ‘SUMIF'와 ’VLOOKUP'이 사용된다.
위의 도표에 적용된 ‘E6' 셀의 수식을 보면, ’=SUMIFS('운영계획(원본)'!$AV$7:$AV$500,'운영계획(원본)'!$A$7:$A$500,B6,'운영계획(원본)'!$G$7:$G$500,$C$2)‘을 확인할 수 있다.
다소 복잡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따지고 보면 별것이 아니다. 원리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수식을 짤 수 있다는 뜻이다. 아마 복잡한 것은 비교가 되는 운영계획(원본)인 기초 데이터가 아닐까?
즉, 가로의 x축 값이 'AV'까지 있다는 것이며, 세로의 y값은 500개의 값이 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데이터에서는 수천에서 수 만개의 데이터를 가지기도 한다)
조건이 되는 기준(구분에서 A사, B사 등)을 기초 데이터를 통해 합을 구해 내기 위한 부분 합을 구하는 ’SUMIF'의 수식을 설명해 보겠다.
운영계획(원본) 시트(sheet)에서 'AV7‘에서 ’AV500'까지의 값을 ‘A7'에서 ’A500'까지의 기기준이 본 시트인 요약본(100% 가능성)의 셀에서 ‘B6'과 같으면 ’AV7'에서 ‘AV500'중의 값을 가져오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조건으로 운영계획(원본) 시트의 'G7'에서 ’G500'중에 본 시트의 ‘C2'의 값인 ’100%‘를 만족하는 값을 가져오라는 수식이다.
이렇게 설명을 듣고 보니 간단한 수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다음으로는 ‘VLOOKUP'이라는 수식에 대해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엑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수식이 앞서 설명한 ’SUMIF'와 ‘VLOOKUP'이다. 그래서 더 확실히 알아두도록 하자.
여러분들이 자영업 창업을 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기 도표에서 사용된 ‘VLOOKUP’은 매출분석 시트의 ‘L4' 셀에 적용된 수식(=VLOOKUP($D4,기준!$D$5:$K$115,6,0)을 이해해 보자.
기준 시트에서 ’D5'에서 ‘K115'까지 범위 중에 본 시트의 'D4'의 값이 있다면, 기준 시트에서 가로로 6번째에 있는 값을 가져오라는 수식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D4' 세로 값과 기준 시트의 ’D5' 세로 값이 차례는 다르지만 메뉴명은 같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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