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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경영자들의 생각, 사고의 변화 [송팔용 교수의 미용경영 이야기]

미용경영자들의 관심이 기술중심적 사고에서 경영중심적 사고로 바겼다

불과 몇년 전에만 해도 미용실을 경영하고 있는 경영자들의 사고가 참 전근대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아무리 관리회계적 사고니, 전략적 사고니 하는 이야기를 해도 도통 이해하려 들지도 않았다.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미용실 원장 및 경영자들의 사고가 바뀌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제는 '기술만이 아닌 경영적 부문에서의 사고의 변화와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역량'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 스스로 느끼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비 미용실 창업자 교육 열의도가 높아 교육 커리큘럼이 보다 전문성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 미용실을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 경영자들의 교육을 진행하다보면(창업전 수행하는 '전문경영자 역량교육', 아이펠마르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공동브랜드 미용실 창업자에게 무료로 진행해 주고 있다) 수 년 전 당시 미용실을 창업하고자 했던 미용실 경영자들의 태도와 사뭇 다르다. 교육에 임하는 자세부터가 '기술을 기본이고, 경영적 역량을 쌓아야 한다는 짐념'이 대단하다. 그래서 교육의 깊이와 플랜도 달라졌다. 이러다 보니 걱정아닌 걱정거리가 생겼다. 기존 미용실 경영자들이 몇년 후 현재의 창업자들과 경쟁하게 되었을 때 그들이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내가 너무 앞선 걱정을 하는걸까?


과거 미용실 경영자들의 고민은 매우 즉흥적이고 제한적이었다

과거에는 예비 창업자의 관심은 오로지 '직원을 어떻게 하면 잘 수급하지? 직원관리가 너무 힘들어', '직원의 낮은 임금에는 관심이 없어. 내 수입만 놓으면 되지', '미용실 경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술만 있으면 되지 뭐가 필요해!', '일은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수입이 적어? 매출을 어떻게 하면 많이 올릴 수 있지?', '누가 대신 마케팅 및 홍보를 대행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나?', '직원만 잘 수급해 주면 미용실 경영을 잘 할 수 있는데' 등등 관심 자체가 매우 즉흥적이고 제한적이었다. 


최근 미용실 경영자들은 전략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용실 창업자들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 '중장기적으로 일정한 매출에 일정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직원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새로운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미용실을 어떻게 만들지?', '내가 스스로 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스스로 전문경영을 할 수 있는 역량은 어떻게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바뀐것 같다. (물론, 아직도 전근대적 사고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사고의 변화는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 역활을 한다

이런 미용 경영자들의 사고 변화는 미용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결과물들을 낳고 있다. 그들이 비록 연령이 높고 IT에 익숙하지 않은 미용 경영자들일지라도 그들의 사고 변화만으로도(과거에는 필요성 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그들이) 젊은 미용인들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최근 미용실 경영자들은 자신의 '역량' 향상에 체계적이다

최근 미용실 창업자들은 왜? 인터넷 포스팅 방법을 알아야 하며, 블로그 포스팅에도 단계별 영업전략이 있어야 하고, 남들보다 더 경쟁력 있는 자료를 만들기 위해 일러스트와 포토샵을 공부하여 스스로가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하는지 알고 있다. 또한, 전문경영을 위해 세무와 회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전문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또한 지식으로 습득하고 있다.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에서 남의 것을 모방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기술 교육을 하면 예전에는 따라하는 것이 대부부이었는데 이제는 자신의 기술에 접목한다는 것이다.


미용실 경영자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혹자는 이렇게 이야기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이 많은 것을 경영자가 준비해야 하나요?' 물론, 스스로가 이런 '역량'을 다 가진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미용업은 '자영업'이다. 자영업의 경우, '규모의 경제'가 통용되지 않는다. 대규모 회사를 통해 전문 분야의 사람을 고용해서 처리할 정도로 매출규모와 손익구조가 튼튼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영자가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과거 미용 경영자들은 이해를 못했는데, 최근 미용실을 창업하는 미용경영자들은 이해를 하고 스스로 자신의 '역량' 향상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직원과의 소통에서 부터 고객과의 접점 관리와 사업장(매장) 경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두루 가지고 있을 때, 중장기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용실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송팔용 교수는 건국대학교 향장학과 대학원 (비즈니스컨설팅, 비즈니스 영업관리), 

   상명대학교(소점포경영론), 국제대학교(미용경영) 등에서 미용 경영 및 비즈니스 컨설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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