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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동호회

천안(직산)에서 둔포를 지나 아산 온양온천역까지 자전거 여행 2013.09.14

주말 또는 주 일회 떠나는 나의 자전거 여행, 이번주에는 천안시 직산에 위치한 서북구청에서 둔포를 지나 아산 온양온천역까지 약 30km의 거리를 나의 애마 로드형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여행을 했다. 돌아오는 길은 온양온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직산역까지 왔다. 최근 나는 자전거 여행에 취미를 붙이면서 고민이 생겼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메이커와 소품들의 가치 듣지도 못한 브랜드 명을 말하며 나를 주눅(?)들게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막상 듣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 소유한 자전거의 브랜드가 뭔지, 소품들이 뭔지 보여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ㄴ내개 소유한 것과 비교하게 되는 내 모습을 최근에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다. 왜 사람들은 브랜드, 메이커를 좋아하는 것일까? 물론, 성능면에서 차이는 날지 모른다. 하지만 스포츠는 스포츠다. 스포츠는 스스로가 즐기고자 하는 것. 스포츠를 남의 눈에 보이기 위해 하는 것은 아닌데, 최근 많은 스포츠 메니아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는 국산용 삼천리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삼천리 자전거 로드형으로 할인 받아 35만원에 샀고 소품들과 모자를 포함해 8만원을 주고 샀다. 하지만 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만족스럽다. 나는 중학교 시절 40 넘는 거리를 매일 같이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통학했다. 그때 자전거에 비하면 지금 내가 타는 자전거는 완전 대박~! 사람의 욕심을 끝이 없다. 이것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마음이 생길 경우 그 욕심을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긴다는 것에 집중해 보자. 그러면 자전거 브랜드나 메이커에 연연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인생은 남의 눈에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나의 즐거움을 찾는 것~!



이탈리아 메라노 리첸에서 말스까지 자전거 하이킹을 하면서 그곳 사람들의 인생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곰곰히 고민해 봤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즐거움을 잧는다는 것. 그들은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나름 스포츠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와는 사뭇 다른 그들의 문화에서 한국 사람들도 조금은 보고 배울 필요가 있지 않을까 사료된다. 나는 뷰티서비스업 특강 시 마다 강조하는 3가지가 있다. 첫번째가 배려하는 자세로 실천하라. 두번째가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라. 세번째는 상식에서 어긋나지 말아라 하는 것이다.



제법 근육이 붙었는지 약 30km를 1시간 15분 남짖 달렸지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길이 좋지 않아 다소 시간이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도로를 끼고 달리는 기분은 정말 상쾌했다. 준비해간 물 한모금을 먹을 때 그 기분은 이루 형언할 수 없는 행복감으로 느껴진다.


이번 국도를 따라 자전거 여행을 할 때 꼭 고쳐졌으면 하는 것이 있다. 자전거 라운딩을 하는 사람 뒤에 차량들이 추월하기 위해 경적을 울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갑자기 뒤에서 '빵~!'하는 소리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위압감을 느낄 수 밖에 없고 순간 당황하게 된다. 왠만한 속도로 달리는 중에 놀라는 것은 중심을 잃기 싶상이기 때문이다.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자전거 옆을 지나 추월하는 차량이 과속으로 지나칠 때 자전거가 쓸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 또한, 무척 위험한 것으로 차량 운전자들의 성숙된 운전 문화가 한국에서 빨리 정착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즉, 자전거나 보행자가 앞에 있으면 천천히 주의하면서 추월하는 것이 배려 있는 행동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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