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사무소 도로 담당자의 무책임한 도로 시공설계에 잘못을 지적하며, 빠른 개선 조치를 요청한다. 직산읍사무소에서 직산삼은초등학교까지 신설된 2차선 도로에 안전하게 사람들(특히 초등학생)이 다닐 수 있는 인도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직산읍사무소가 책임이 없다면 천안시청 도로과에서 주관하여 빠른 조치를 시행해 주기를 요청한다.
직산 천안 직산은 벤처타운이 들어서고 전철역 직산역이 생기고 부터 급격히 발전한 지역중 한곳이다. 하지만 성장에 비해 행정 처리의 능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곳 중 하나인 지역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산 삼은초등학교 통학로 신설도로에 인도가 없다는 것이다. 아침 출근길에 사고가 날뻔한 일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1998년부터 직산에서 산 나는 직산의 발전이 14년을 거치며 어떻게 변해 왔는지 알고 있다. 14년전 직산에는 벽산아파트만 덩그러니 서있고 2차선 도로의 전형적인 시골지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4차선 도로에 서부구청이 옮겨왔고 직산읍사무소도 새로 단장도었고 초등학교도 인근에 2곳이 있고, 대규모 아파트 삼환나우빌아파트와 코아루아파트등도 들어섰다.
하지만 부대시설, 도로망, 복지등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못해, 퇴보하고 있는듯 하다. 특히, 직산 삼은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는 14년동안 어떠한 변화조치도 없이 방치되어 있다가 비로소 2012년 7,8월이 되어서야 미흡한 신규도로를 만들었으니, 직산 행정을 맏고 있는 공무원들의 한심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직산 함은 초등학교 도로, 좁디좁은 도로에 인도 없이 만들어진 길, 학교로 걸어가는 학생들의 안전은 아랑곳 하지 않고 졸속행정으로 처리된 결과물이라 생각된다. 이 도로에서 어린 학생들이 교통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 곳, 이곳에서 당신의 자녀가 불행한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해 보자. 사고를 당하고 한탄한들 무슨 소용이 이겠는가.
직산읍사무소 행정 담당에게 건의한다. 지금의 도로를 개선, 안전한 도로옆 가장자리의 인도를 만들어 달라. 도로의 폭이 좁다면 일방 통행을 해서라도 통학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먼저 보장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조치해 주기를 요청한다. 2012.9.5
작성자 : 송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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