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E (Voice of Employees, 현장의 소리)
현장 실무자의 시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비즈니스 진단의 관점에서 숲 전체를 보는 시각이 아니라 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살펴보고 분석하는 사고이다. 실무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구체적 문제와 사실(fact) 정보에 의해 진단하는 것이다.
한때 현장경영 (MBAR, Management by wandering around)이 강조되고 관심을 모은적이 있다. 하지만 VOE 진단은 경영층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찾는 것으로 시간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그리고 최고경영자의 본연의 역할과 임무를 고려할 때 선택과 집중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수많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속적, 체계적, 저비용적, 효율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현재 기업에서 채택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 분석 관점은 5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VOE 분석관점 |
세부 내용 |
현장 조직의 적정성 |
◇ 업무에 관련된 인력은 적정한가? ◇ 업무분장이 적절한가? ◇ 업무수행에 필요한 권한과 책임이 있는가? |
현장과의 커뮤니케이션 수준 |
◇ 업무보고나 지시가 효율적인가? ◇ 중복이나 누락이 발생하지 않는가? ◇ 관련부서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 부서내 다른 구성원과 의사소통이 원활한가? |
현장 프로세스의 효율성 |
◇ 현장업무가 효율적으로 수행되고 있는가? ◇ 개선의 여지는 없는가? ◇ 현장의 불량률, 재작업률 등을 줄일 수 있을까? ◇ 업무 프로세스는 개선할 여지가 있는가? ◇ 업무 프로세스 수행에 필요한 정보기술 장비가 제공되고 있는가? |
사업전략의 이해도 |
◇ 경영목표와 사업전략을 이해하고 있는가? ◇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가? ◇ 현장의 업무와 전사적 전략수행이 연계되어 있는가? |
현장과 경영층의 인식의 차이 |
◇ 현장에서 중요하게 인식하는 당면 현안은 무엇인가? ◇ 경영층의 인식과 현장 의견의 차이는 무엇인가? ◇ 현장에서 경영층에 건의할 사항은 무엇인가? |
종업원의 침묵은 현장의 소리분석에서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그러나 경영층이 생각하는 종업원의 침묵이 원인과 실상을 다릅니다. 경영층은 종업원의 침묵에 대해 대부분이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상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분석해 본 결과 경영층이 생각하는 것과 상이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10년 7/8월호
‘Debunking four myths about employee silent'
경영자의 생각 |
실 상 |
여성은 남성에 비해 침묵한다. |
성별의 차이는 없다. 여성이 더 당당하다. |
비전문직 노동자는 전문직에 비해 침묵하는 편이다. |
직위나 소득 수준의 차이는 없다. 높은 직위일수록 몸을 더 낮춘다. |
종업원이 침묵하는 이유는 소득이 없고 후환이 두려워서이다. |
귀찮아서 말하지 않는다. 자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이런 종업원이 25%를 차지한다. |
종업원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면 그들은 솔직해 질 것이다. |
50% 이상이 결코 입을 열지 않는다. 상사가 마음을 열었다고 믿지 않는다. |
종업원의 침묵은 일상 업무보다 불법적, 비윤리적 문제에 국한된다. |
일상적인 업무 문제에 관해서도 입을 열지 않는 종업원이 20%를 차지한다. |
미용경영컨설턴트협의체 I http://cafe.daum.net/embc2010 I 건국대학교 향장미용과학연구소
'비즈니스이론 > 창업경영컨설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트릭스 분석기법 상대적시장점유율과 자산수익율 분석 (RMS-ROA분석) - 미용산업 진단 컨설팅 (0) | 2011.11.10 |
---|---|
매트릭스 분석기법 전략적 경쟁위치 매트릭스 분석 - 미용산업 진단 컨설팅 (0) | 2011.11.10 |
내부역량진단기법 핵심성공요인 (CSF) - 미용산업 진단 컨설팅 (0) | 2011.11.10 |
내부역량진단기법 BSC (Balanced Scorecard) - 미용산업 진단 컨설팅 (0) | 2011.10.20 |
[스크랩] 내부역량진단기법 7S - 미용산업 진단 컨설팅 (0) | 2011.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