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은 고객의 요구, 요청에 의해 일정한 자격을 가진 사람 (컨설턴트)이 고객의 목적 달성을 위해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 자문과 지도, 실행을 위한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여기서 일정한 자격을 가진 사람을 우리는 컨설턴트라고 한다. 한국에는 여러개의 경영컨설턴트협회 또는 단체들이 있다.
그리고 협회나 단체내에서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고 전문인력 양성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뷰티 분야 미용서비스 산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컨설턴트는 지극히 부족하다. 아니 전무하다. (2011년 기준)
이는 타 산업에 비해 지금까지 컨설팅의 수요가 없었고 (미용 분야는 역사적으로 기술, 기능 중심의 직업으로 분류)
있다고 하여도 컨설팅의 비용 (컨설턴트의 입장에서 수익)이 크지 않아 산업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 독립 컨설턴트의 경우,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의하면 상위 20.4%가 억대매출, 5%는 5억원 수준,
50%가 0.5억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컨설턴트의 연봉은 신입사원의 경우 1,800~3,500만원,
5년정도의 경력자는 4~5,5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된다. 컨설팅 분야와 프로젝트의 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기 프로젝트의 경우 하루 평균금액은 약 100만원, 외국계는 150~300만원 수준이다.
프로젝트로 수주되는 경우, 프로젝트당 5,000만원 이상이 23.5%, 2,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프로젝트는 47.5%를 차지한다.
국내 컨설팅 업체의 수는 약 2,300여개, 이중 외국계를 포함한 대형이 약 15개,
중견기업이 200여개, 소형이 1,800여개를 차지한다.
컨설팅 종사자의 수는 23,500여명으로 2012년 13조의 시장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의 컨설팅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약 74%가 컨설팅을 선호하고,
매출 10억원~50억원 규모의 기업에서 컨설팅을 받아 회사의 실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업은 사업목적과 경영목표를 당성하기 위해 사업전략을 수립한다.
경쟁우위전략(원가우위전략, 자별화전략, 집중화전략 등), 상황 및 환경대응전략, 성장지향전략등을 수행한다.
그러나 과거 미용시장에서의 미용실은 기업이라고 하기에는 규모도 작았고 시스템이 없었다.
즉, 가게로 인식되었다. 그러다 보니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주요 요인을 기술에만 국한, 집중시켰다.
미용시장에서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불과 3~4년전부터 그 중요성을 인식,
기술 중심에서 경영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기 시작했고, 점진적 사고의 변화가 저변에서 부터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이는 최근 산업에서 컨설팅과 같은 지식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제 뷰티산업의 경영컨설턴트는 '미용경영컨설턴트 협의체'에서 전문가 자격을 부여하고,
향장미용과학연구소가 전문가임을 인증하여 산업에서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미용경영컨설턴트는 사회적 책임과 뷰티서비스 산업의 발전, 전문 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다.
미용경영컨설턴트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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