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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이론/창업경영컨설팅

더블딥(double dip)과 소프트패치(soft patch)

최근 세계경제를 이야기 하면서 더블딥(double dip)과 소프트패치(soft patch)에 대한 글을 많이 접하게 된다. '더블딥'이란 회복되는 경기가 다시 침체하는 현상을 말하며, '소프트패치'는 잠시지나가는 일시적인 어려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더블딥(double dip)

더블딥이란 경기가 크게 침체되었을 때 금리를 낮추고 재정을 풀어 돈을 쏟아 부어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으로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는 경우에 생긴다. 이 용어는 1980년초 오일쇼크 이후 금리인하로 살아나던 미국경제가 폴 볼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금리인상으로 가시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것을 가리키디 위해 만들어진 말이다.

 

소프트패치(soft patch)

경기 후퇴가 마이너스 성장정도로 나빠지지 않지만 시원하게 살아나지 않는 모습을 가리킨다. 골프장에서 잔디가 잘 자라지 않아 공을 치기 어려운 곳을 가ㄹ리키는 '라지패치(large patch)'라는 골프 용어에서 비롯됐다. 2002년말 랠런 그린스펀(Greenspan)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당시 경제가 라지패치에 빠질 정도로 위험하지 않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작성자 : 송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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