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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경영/산업지식

삼성의 바이오와 헬스케어 시장 개척 -제2의 신경영에 따른 뷰티산업의 변화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제2 신경영' 선언(2010.3.23)은 정치권과 경제, 시민단체들의 많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가 경쟁력이라는 대의적 차원에서 본다면, 삼성의 제2 신경영 선언은 현 시점에서 매우 적절했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삼성의 도전을 뷰티산업 분야는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기업이 장기 생존하는 경우가 더물다. 2대, 3대를 거치면서 경영 방법의 깊이,

추진력에 대한 오해, 임직원의 세대간 갈등에 의한 문제등으로 대부분 30년을 넘지 못한다.

중견기업의 경우는 10년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은 경영에 대한 올바른 경영자의 인식 부재에서 오는 결과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건희회장의 경우는 사뭇 다르다.

경영자의 확고한 기업의식과 시장을 준비하는 자세, 시장을 분석의 눈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확하게 분석해 주는 참모들이 이건희 회장을 보죄하고 있다.

따라서 이건희 회장의 입에서 나오는 몇마디의 말은 긴 시간동안 수 많은 협의와 기획 단계를 거쳐 나오는

말이기에 준비된 결정, 기업의 숙명적 과제(숙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최고경영자는 이렇듯 문제를 지적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그 뒤 일을 추진하는 것은 삼성이라는 거대한 조직의 조직원들이 수행해 나갈 것이다.

 

이번의 경우, 이건희회장이 제시한 신성장동력 사업은 삼성이 수행해 온,

삼성의 기업 이미지와 다소 생소한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는 기존 세력으로 부터 수 많은 질타와 부정적 시각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지만 삼성의 이건희회장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 방향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삼성은 다가올 10년을 대비할 수 있는 기업이고, 장기 생존하는 국가적 기업인 것이다.

 

삼성은 '앞으로 10년 내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들은 사라질 것이다'라며 위기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은 후발 주자로 출발한 'TV, 휴대전화, 반도체등'에서 선발주자의 강점을 재빨리 배워 일류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 삼성전자를 세계 1위기업을 따라잡는 '패스트 팔로어(빠른 추종자)'라고 이야기 한다.

이제 삼성은 신성장동력 사업을 바탕으로 비저너리(Visionary, 비젼 제시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바이오 산업과 헬스케어 산업은

세계인구의 사고의 변화와 연령별 추세에 입각하여 삼성이 주도하는 거대한 사업분야로 더욱 발전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로인해 뷰티산업 분야 또한, 하나의 전문화된 산업분야로 탈바꿈되고 수많은 전문 유효 인력들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이번에 제시된 신성장동력 사업부분인 '헬스케어분야'를 좀 더 확대하면,

뷰티산업 제조 및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여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보호대상으로만 여겨져 왔던 뷰티서비스 분야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뷰티산업 분야는

전문기업의 산업 진출로 기존의 경영,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빠르게 시도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된다는 위기의식을 분명히 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작성자 : 2010.3.23, 송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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