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경영/재무제표이해

재무제표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재무제표를 만드는 첫번째 과정은 거래가 발생한 후 분개를 하는 일이다.

분개 이후 일련의 과정이 무척 복잡하게 보일 수 있지만 분개만 정확히 하면 나머지는 옮겨 적는 일에 불과하다.

 

원장과 계정

기업의 거래가 이루어지면 분개를 해야 하고 분개 내역을 원장이라는 장부에 옮겨 적어야 한다.

만약, 현금 1만원을 지급하고 상품을 매입한 거래라면, '상품' 원장과 '현금' 원장에 적어야 한다.

 

상품원장과 현금원장 모두 들어온 것은 왼편에, 나간것은 오른편에 적는다.

둘 다 자산에 속하기 때문이다. (자산의 증가가 차변에 표시된다.)

 

각 원장들이 모여 있는 장부를 총계정원장이라고 부른다.

계정이란 자산, 분채, 자본, 수익, 비용에 속하는 항목을 부르는 명칭이다.

 

분개한 내용을 원장에 롬겨 적는 것을 전기라고 한다.

기업이 그동안 분개, 기장해온 총계정원장을 정리해서 재무제표를 만드는 것을 결산이라고 한다.

 

결산 단위

재무제표는 한 달마다 작성할 수도 있고, 3개월마다 작성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너무 번거롭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은 재무제표를 1년에 두번 작성한다.

 

1년에 한 번은 1년치 보고서를 작성하고 그 중간인 6개월에 한 번은 반기보고서를 작성하는게 일반적이다.

재무제표 작성 단위인 1년, 6개월을 회계기간(회계를 하는 대상 시간)이라고 부른다.

 

주요 회계 장부

회계의 주요장부로는 분개장과 총계정원장이 꼽힌다.

분개장은 분개를 기입하는 장부를 말하는데 거래가 발생되는 순서에 따라 기입된다.

그러나 거래가 아주 많은 경우에는 정확한 순서에 따라 분개하여 분개장에 기입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실무에서는 분개장 대신 전표를 사용하는 일이 많다.

 

전표에는 거래 건별로 거래의 발생일자, 계정과목, 거래 내용, 수량, 금액, 거래처 등이 기록되므로

전표는 분개장을 분할한 장부라고 할 수 있다.

 

전표를 사용하면 거래의 순서를 바꿔 기입해도 나중에 전표의 순서를 바로잡으면 되고,

설사 잘못 기입한 경우에도 간단하게 정정 또는 추가할 수 있다.

후에 전표들을 모아 철을 하면 바로 분개장이 된다.

 

전표는 작성의 편의상 대게 세 종류로 나눠진다.

현금이 회사로 입금될 때는 입금전표, 회사에서 출금될 때는 출금전표,

현금을 수반하지 않는 거래가 이뤄졌을 때는 대체전표를 작성한다.

전표는 옆면이나 뒷면에 증빙이 첨부되는게 일반적이다.

 

회계에서 사용하는 주요장부는 분개장과 총계정원장이지만 일반적으로 보조장부라는 것도 사용한다.

매출 대상인 거래처가 여러 군데일 경우 총계정원장에는

각 거래처별 매출액은 안 나오고 총계만 나오므로

거래처별 매출액을 파악할 수 있는 매출처원장이라는 보조장부를 만들어 사용한다.

 

 

* 뷰티산업 공동브랜드 향장미용뷰티전문점 아이펠마르  www.eifelmaar.co.kr   070-8778-9288